3장 내용

3장 정리 노트


1. ELW를 선택하는 방법

원문

인생은 끊임없는 선택의 결과물이다. 능력이 있어도 선택을 잘못하면 인생에서 실패하고 만다. 마찬가지로 투자자들이 ELW에 투자해서 돈을 벌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제대로 된 워런트를 고를 수 있어야 한다.

즉, 기초자산의 전망, ELW의 유동성 및 내재변동성에 입각하여 워런트의 행사가격, 만기일, 발행인 등에 대해 올바른 결정을 내려야 투자에 성공할 수 있다.

적절한 워런트를 고르는 데 최우선 고려사항은 기초자산의 향후 움직임에 대하여 뚜렷한 전망을 갖는 것이다.

쉬운 설명

  • ELW(주식워런트증권)는 "이 주식(또는 지수)이 앞으로 오를지 내릴지"에 걸어서 사고파는 상품이에요. 마치 "삼성전자 주가가 오를 것 같으면 사는 티켓"이라고 생각하면 됩니다.
  • 이 티켓을 잘 고르려면 4가지를 잘 살펴봐야 한다고 해요: ① 방향(오를까 내릴까), ② 타이밍·변동폭(언제, 얼마나 움직일까), ③ 유동성(사고팔기 쉬운가), ④ 내재변동성(가격이 너무 비싸게 매겨져 있지 않은가).
  • 가장 중요한 건 "① 방향"이에요. 앞으로 오를지 내릴지에 대한 확신이 있어야 제대로 된 선택을 할 수 있다는 뜻입니다.

원문 — ① 방향

옵션거래와 마찬가지로 우선 기초자산 움직임의 방향을 전망해야 한다. 즉, 강세장이 예상될 경우는 콜워런트 매수, 약세장이 예상될 때는 풋워런트 매수를 해야 한다.

쉬운 설명

  • 콜워런트: "오를 것 같다"에 거는 티켓 → 강세장(가격이 오르는 장)이 예상되면 이걸 삽니다.
  • 풋워런트: "내릴 것 같다"에 거는 티켓 → 약세장(가격이 내리는 장)이 예상되면 이걸 삽니다.
  • 예를 들어 롤러코스터가 올라갈 것 같으면 "올라간다" 쪽에, 내려갈 것 같으면 "내려간다" 쪽에 베팅하는 것과 비슷해요.

원문 — ② 타이밍과 변동폭

타이밍과 변동폭을 전망하여 이에 맞는 만기일과 행사가격을 정해야 한다.

즉, 기초자산 가격의 움직임이 장기에 일어날 것으로 예측되는 경우 만기가 짧은 외가격 ELW는 시간가치가 매우 급속하게 하락하므로 적합하지 않고, 만기까지 기간이 길어서 시간가치의 하락율이 상대적으로 낮은 워런트가 적합할 것이다.

또 기초자산 가격이 유리한 방향으로 급격히 움직이면 내가격 워런트보다 레버리지가 큰 외가격 워런트가 더 많은 수익을 낼 수 있다.

예를 들어, 기초자산이 단기에 걸쳐 작은 움직임이 예상될 때는 만기가 짧은 등가격 워런트, 단기에 걸쳐 큰 움직임이 예상될 때는 만기가 매우 짧거나 깊은 외가격 워런트가 좋다.

[표] 타이밍과 변동성에 따른 워런트 선택

변동성 \ 타이밍 단기 장기
감소(작게 움직임) 만기가 짧은 등가격 워런트 만기가 긴 내가격 혹은 깊은 내가격 워런트
증가(크게 움직임) 만기가 매우 짧은 외가격 혹은 깊은 외가격 워런트 만기가 긴 외가격 혹은 등가격 워런트

시장에 대한 자신의 전망에 따라 적절한 워런트를 선택한 다음에는, 시장에서 유동성과 내재변동성에 부합하는 워런트를 찾아야 한다.

쉬운 설명

  • 내가격 / 등가격 / 외가격이라는 용어가 나와요.
  • 내가격: 지금 사면 바로 이득이 나는 상태 (예: 지금 사도 이미 값이 싸게 나와 있는 티켓)
  • 등가격: 딱 본전인 상태
  • 외가격: 지금은 손해지만, 가격이 크게 움직이면 대박이 날 수도 있는 "복권" 같은 상태
  • 시간가치란 "만기까지 남은 기간 때문에 붙는 프리미엄(웃돈)"이에요. 만기가 다가올수록 이 웃돈은 사라져요. 아이스크림처럼 시간이 지날수록 녹아 없어진다고 생각하면 됩니다.
  • 그래서 "천천히 크게 움직일 것 같으면" → 시간가치가 빨리 안 녹는, 만기가 긴 상품을 고르고, "짧은 시간에 확 움직일 것 같으면" → 값은 싸지만 위험한 외가격(복권형) 상품을 고르는 게 유리하다는 뜻입니다.
  • 레버리지는 "적은 돈으로 큰 효과를 내는 것"을 말해요. 외가격 워런트는 값이 싼 대신, 가격이 움직이면 비율로는 훨씬 크게 뛰기 때문에 "대박 아니면 쪽박" 성격이 강합니다.

원문 — ③ 유동성

투자자들이 ELW의 시장가격과 큰 차이 없이 매매를 하려면 유동성이 풍부해야 한다. 특정 ELW가 많은 시장 참여자들로부터 선호를 받고 있다면 유동성이 풍부할 것이나, 그렇지 못할 경우에는 유동성 확보가 쉽지 않다.

이 점에서 발행인의 역할이 중요하다. 따라서 안정적으로 유동성을 공급해 준다는 평판을 듣는 발행인을 찾도록 노력해야 할 것이다.

쉬운 설명

  • 유동성은 "사고 싶을 때 살 수 있고, 팔고 싶을 때 팔 수 있는 정도"예요. 사람이 많이 찾는 인기 매물은 언제든 거래가 되지만, 인기 없는 매물은 팔고 싶어도 살 사람이 없어서 곤란해질 수 있어요.
  • ELW는 이 상품을 만든 발행인(증권사) 이 계속 사고팔아 주는 역할(호가를 계속 걸어주는 것)을 해줘야 유동성이 유지돼요. 그래서 평판 좋은 발행인을 고르는 게 중요하다는 이야기입니다.

원문 — ④ 내재변동성

이미 형성된 ELW가격에 내재되어 있는 변동성을 말한다. 투자자가 어느 ELW를 매수하고자 하는 경우, ELW를 내재변동성의 측면에서 평가하여 특별히 비싸지 않은가를 판단하는 것이 필요하다.

가령, 내재변동성이 높다는 것은 ELW가격이 시장정보를 미리 반영하여 비싸게 형성되어 있다는 뜻이므로 내재변동성이 높은 ELW를 매수할 때에는 신중할 필요가 있다. 내재변동성의 수치는 이를 제공하는 HTS에서 확인 가능하며 내재변동성의 수준을 파악하기 위해서는 최근의 내재변동성 수치의 추이를 분석하거나 다른 ELW의 것과 비교한다.

쉬운 설명

  • 내재변동성은 "지금 이 가격에 이미 반영되어 있는 '앞으로 얼마나 출렁일 것 같다'는 기대치"예요.
  • 내재변동성이 높다 = 사람들이 "이 자산이 크게 움직일 거야"라고 생각해서 가격에 웃돈을 많이 얹어놨다는 뜻 → 즉, 비싸게 팔리고 있다는 신호입니다.
  • 그래서 무작정 사기보다는, HTS(홈트레이딩 시스템, 증권사 앱/프로그램)에서 최근 수치와 비교해 "지금 너무 비싸게 거래되고 있진 않은지" 확인하고 사야 한다는 뜻이에요. 마치 물건을 살 때 최근 시세와 비교해서 "요즘 비싸게 파는 거 아닌가?" 확인하는 것과 같아요.

2. 시장을 읽으면 대박 틈새가 보인다

원문 — 시장읽기 (도입)

지금까지 독자여러분의 성원과 호흡을 느끼면서 선물・옵션투자의 기본개념과 원리, 그리고 각종 전략들을 여러 가지 비유와 예제를 들어 살펴보았다.

이제 이들을 각자의 투자목적과 위험성향 등에 따라 실전에 잘 적용시켜 위험을 극소화하면서 수익을 극대화해야겠다. 이를 위해서는 무엇보다 시장을 읽을 수 있어야 한다. 즉, 선물・옵션투자의 이론과 실제를 접목시키기 위해서는 시장을 읽을 수 있는 능력이 필요하다는 말이다.

쉬운 설명

  • 지금까지 배운 건 "이론"이고, 이제는 "실전에서 시장을 읽는 눈"을 길러야 한다는 이야기예요. 운전면허 필기시험을 통과했으니 이제 실제 도로에서 운전하는 법을 배우는 단계라고 보면 됩니다.

원문

이 능력에 대해서 앞서 언급한 바 있지만 여기서 논리의 전개상 다시 말하겠다. 어떤 변화도 하루아침에 생기는 것이 아니다. 그 이전에 반드시 여러 가지 징후가 나타난다. 이 징후들을 잘 파악해서 제때에 해석한다면 시장을 읽는 데 크게 도움이 될 것이다. 다행히 이 징후들 중 일부를 수식으로 표시한 여러 가지 지표와 자료들이 있다. 이제 이들을 이용하여 시장을 읽는 방법을 알아보도록 하자.

쉬운 설명

  • 지진이 나기 전에 동물들이 이상 행동을 보이는 것처럼, 시장이 크게 움직이기 전에도 여러 "징후(신호)"들이 먼저 나타난다는 거예요. 이제부터 그 신호를 읽는 방법(표, 지표)을 하나씩 배웁니다.

원문 — 선물 현재가 화면과 종목코드

다음 장의 표는 삼성증권 홈 트레이딩 사이트의 선물 현재가 화면(2005. 8. 5)이다. 좌측 상단의 종목란에 무슨 암호같은 '10159'라는 숫자가 표시되어 있다. 증권사들의 홈트레이딩 사이트에 뜨는 선물・옵션 관련 화면을 보면 이러한 숫자들이 나온다.

이는 시장의 모든 선물・옵션상품들을 '2005년 9월에 결제되는 선물상품'처럼 일일이 말로 풀어 사용한다면 한눈에 파악하기도 힘들고, 검색하기도 어렵기 때문에 이들을 숫자코드화해서 쉽게 알아볼 수 있도록 한 것이다.

제일 앞의 101은 선물상품을, 그 다음에 나오는 숫자 5는 해당년도의 가장 마지막 숫자를, 마지막에 나오는 9는 해당결제월을 의미한다. 즉 '10159'는 '2005년 9월에 결제되는 선물상품'인 것이다.

좌측중앙부터 보면, KOSPI200 지수가 전일대비 2.82포인트 하락한 140.70포인트이고, 선물의 이론가격은 141.17포인트이며, 선물의 현재가는 전일대비 3.40포인트 하락한 140.10포인트이다.

쉬운 설명

  • 10159라는 숫자는 암호가 아니라 상품 이름을 숫자로 줄인 것이에요.
  • 101 = "이건 선물상품이다"
  • 5 = "2005년"의 끝자리
  • 9 = "9월에 결제(만기)된다"
  • 합치면 "2005년 9월에 만기되는 선물상품"이라는 뜻이 돼요. 마치 학번(연도+반)처럼 숫자로 간단히 표시한 것입니다.
  • KOSPI200 지수는 우리나라 대표 기업 200개 주가를 모아 만든 지표이고, 선물가격은 "이 지수가 미래(만기일)에는 이 정도일 것"이라고 예상해서 지금 거래되는 가격이에요.
  • 이론가격은 계산식으로 뽑은 "적정 가격"이고, 현재가는 실제로 지금 시장에서 거래되고 있는 가격이에요. 이 둘이 다르면 "고평가/저평가"라는 신호가 됩니다. (뒤에서 설명)

원문 — 종목10159(선물0509) 시세 표

아래는 화면에 나온 세부 정보입니다.

항목 내용
종목 10159 (선물 0509)
현재가 140.10
기준가 143.50
대비 ▼3.40 (-2.37%)
매도호가 140.15
매수호가 140.10
거래량(전일) 192,128 (177,634)
거래대금(전일, 백만원) 13,583,889 (12,787,429)
미결제약정(대비) 88,416 (▲1,309)
KOSPI200(대비) 140.70 (▼2.82)
시가 142.50 (-1.00)
고가 142.70 (-0.80)
저가 140.10 (-3.40)
상한/하한 157.85 / 129.15
CB상한/CB하한 150.70 / 136.30
최고가 145.80 (2005.08.03)
최저가 102.80 (2004.10.25)
최종거래일(잔존일) 2005.09.08 (35일)
시장/이론 BASIS -0.60 / 0.47
이론가 141.17
괴리율 -0.75%

쉬운 설명

  • 이건 마치 게임 캐릭터의 "능력치 창" 같은 표예요. 지금 가격이 얼마인지, 오늘 하루 최고/최저는 얼마였는지, 어제보다 얼마나 올랐는지(대비) 등을 한눈에 보여줍니다.
  • 매도호가/매수호가: 지금 팔겠다는 사람이 부르는 가격(매도호가)과 사겠다는 사람이 부르는 가격(매수호가)이에요.
  • 미결제약정: 아직 청산되지 않고 남아있는 계약 수예요. 이 숫자가 늘면 시장에 새로운 관심(자금)이 들어오고 있다는 뜻이에요.
  • 상한/하한, CB상한/CB하한: 하루에 오르내릴 수 있는 최대 한도(가격 제한폭)를 말해요. 롤러코스터에도 안전선이 있듯, 시장에도 하루 변동 한계가 정해져 있는 거예요.

원문 — 베이시스와 괴리율 설명

여기서 시장 베이시스는 -0.60포인트(=140.10포인트-140.70포인트)이며 베이시스가 (-)이므로 시장은 백워데이션 상태에 있다. 즉, 시장이 선물가격이 현물가격보다 낮은 비정상적인 상태이다.

괴리율이 (-)0.75%로 나타나는데, 이는 선물시장가격과 선물이론가격의 차이를 백분율로 나타낸 개념이다. 즉, 괴리율이 (+)면 시장가격이 고평가되어 있고, (-)면 시장가격이 저평가되어 있다는 뜻이다. 괴리율 (-)0.75%는 현재 선물가격이 0.75% 정도 저평가상태임을 의미한다.

쉬운 설명

  • 베이시스 = 선물가격 - 현물(지수)가격. 여기서는 140.10 - 140.70 = -0.60이 나왔어요.
  • 베이시스가 마이너스(-)면 "선물이 현물보다 싸다"는 뜻이고, 이런 상태를 백워데이션이라고 불러요. (보통은 선물이 현물보다 조금 비싼 게 정상인데, 반대로 된 상태라 "비정상적"이라고 표현한 거예요.)
  • 괴리율은 "선물의 실제 가격이 계산상 적정가격(이론가)보다 얼마나 비싸거나 싼지"를 %로 보여주는 값이에요.
  • (+) → 실제 가격이 더 비쌈(고평가)
  • (-) → 실제 가격이 더 쌈(저평가)
  • 여기서는 -0.75%니까 "지금 선물가격이 이론적으로 적정한 가격보다 0.75% 정도 싸게 거래되고 있다"는 뜻입니다.

원문 — 주가지수선물 시세표

[표] 추가지수선물 시세표 (단위: 포인트, 계약)

종목 이론가 종가 전일대비 시가 고가 저가 거래량 미결제약정수량
KOSPI200 - 140.70 -2.82 141.90 142.32 140.10 12,613 -
2005년 9월물 141.17 140.10 -3.40 142.50 142.70 140.10 192,128 88,412
2005년 12월물 142.40 141.00 -3.15 143.00 143.05 140.00 90 3,120
2006년 3월물 140.65 139.05 -3.25 142.50 142.50 139.05 15 108
2006년 6월물 141.79 140.60 -2.35 140.60 140.60 140.60 1 191

(2005년 8월 5일 기준)

위의 표는 주가지수선물 시세표이다. 이날 선물시장은 외국인과 기관들의 매도로 무기력한 장세를 보였으며,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1,620계약, 372계약을 순매도한 반면, 개인은 1,969계약을 순매수하였다.

[표] 기관・외국인 선물 매매동향 (단위: 계약)

구분 투신 증권 은행 보험 기타 기관계 개인 외국인
매도 3,747 65,208 2,154 806 - 62,574 - 52,322
매수 4,472 64,871 2,194 362 - 64,543 - 50,702
순매수 725 -337 40 -444 -356 -372 1,969 -1,620

쉬운 설명

  • 이 표는 "9월물, 12월물, 3월물, 6월물"처럼 만기 달이 다른 선물 상품들의 가격을 비교해서 보여줘요. 만기가 멀수록 미래 예측이 더 불확실해서 가격이 조금씩 다르게 형성돼요.
  • 순매수/순매도: 그날 산 양에서 판 양을 뺀 값이에요. 플러스(+)면 그 그룹이 그날 더 많이 샀다는 뜻(순매수), 마이너스(-)면 더 많이 팔았다는 뜻(순매도)이에요.
  • 여기서는 외국인과 기관은 팔고(순매도), 개인은 샀다(순매수)는 걸 알 수 있어요. 이렇게 "누가 사고 누가 파는지" 보는 것도 시장을 읽는 중요한 힌트가 됩니다.

원문 — 하락 이유와 현물시장

최근월물인 9월물 선물가격은 최고가가 142.70포인트, 최저가가 종가인 140.10포인트로 2.60포인트의 변동폭을 보이면서 전일대비 3.40포인트 하락한 140.10포인트로 마감했다.

이날 하락은 미국의 금리상승에 이어 금융통화위원회에서 금리를 올릴 것이라는 우려에다가 유가상승, 도청관련 'X파일' 논란 등의 악재가 겹쳐서 투자심리에 악영향을 미친 데서 기인했다. 현물(주식)시장에서는 개인과 외국인의 현물매도(개인 1,776.8억 원, 외국인 467.3억 원)를 프로그램 순매수(1,100.0억 원)가 힘겹게 받아내는 가운데 전일대비 22.03포인트나 하락한 1,089.36포인트로 마감했다.

[표] 기관・외국인 주식 매매동향 (단위: 억원)

구분 투신 증권 은행 보험 기관계 개인 외국인
매도 729.0 2,054.3 601.4 165.4 4,023.7 19,028.4 6,036.1
매수 546.2 3,244.1 412.0 248.4 5,373.4 17,251.6 8,368.8
순매수 -182.8 1,189.8 -189.4 83.0 1,349.7 -1,776.8 -467.3

이와 같은 현상은 개인의 주식매도와 함께 그동안 상승장을 견인해 온 외국인의 주식매도 전환으로, 현물시장이 선물시장보다 더 급하게 하락함에 따라 선물과 현물의 가격차이인 베이시스가 확대되자, 외국인과 기관들이 선물을 팔고 현물을 사는 매수차익 거래가 활발하게 일어났기 때문이다.

쉬운 설명

  • 이날 가격이 떨어진 이유는 여러 나쁜 뉴스(미국 금리 인상 우려, 기름값 상승, 도청 사건 논란)가 겹쳤기 때문이에요. 뉴스가 시장 심리에 영향을 준다는 걸 보여주는 사례입니다.
  • 매수차익거래: 선물이 현물보다 싸지면(베이시스 확대), 사람들은 "비싼 현물은 팔고, 싼 선물은 사서" 그 차이만큼 이익을 챙기려 해요. 이런 거래가 많아지면 현물시장은 더 팔리는(하락) 압력을 받게 됩니다. 마트에서 "이 매장 가격보다 저 매장이 싸면 저기서 사고 여기 건 판다"는 것과 비슷한 원리예요.

원문 — 프로그램 매매 현황

[표] 프로그램 매매 현황 (단위: 억원)

구분 차익거래 비차익거래 합계
매수 1,636.0 1,314.6 2,950.6
매도 591.2 1,259.4 1,850.6

쉬운 설명

  • 프로그램매매는 컴퓨터 프로그램이 자동으로 대량 주식을 사고파는 거래예요.
  • 차익거래는 위에서 설명한 "선물-현물 가격 차이를 이용한 거래", 비차익거래는 그 외의 다른 이유(전략, 지수 구성 등)로 여러 종목을 한꺼번에 사고파는 거래예요.

원문 — 옵션 시세표와 등가격 개념

다음 표는 주가지수 옵션 시세표이다.

첫째 칸을 보면, '0508'이라는 숫자가 적혀 있는데, 이 숫자는 '2005년 8월에 결제되는 옵션상품'이라는 것을 의미한다.

둘째 칸을 보면, 2.5포인트의 간격으로 정렬해 있는 행사가격들을 볼 수 있다. 그러나 이것만 봐서는 어느 것이 등가격인지, 내가격인지 알 수가 없다.

[표] 추가지수 옵션 시세표 (2005년 8월 5일 기준, 단위: 포인트, 계약)

콜옵션

종목(월/행사가) 종가 전일대비 시가 고가 저가 거래량 미결제약정수량
0508 / 152.5 0.01 -0.01 0.01 0.01 0.01 151,760 215,716
0508 / 150.0 0.01 -0.04 0.03 0.03 0.01 497,841 210,952
0508 / 147.5 0.02 -0.17 0.10 0.10 0.02 1,171,380 276,022
0508 / 145.0 0.08 -0.64 0.42 0.44 0.08 2,624,436 374,974
0508 / 142.5 0.37 -1.58 1.30 1.35 0.37 2,128,804 215,822
0508 / 140.0 1.32 -2.53 3.00 3.00 1.32 350,637 103,095
0508 / 137.5 3.10 -3.00 4.70 5.20 3.10 20,479 55,163
0508 / 135.0 5.35 -3.25 7.40 7.65 5.35 10,553 27,557
0508 / 132.5 7.85 -3.20 9.85 10.00 7.80 851 11,595
0508 / 130.0 10.35 -3.25 12.80 12.80 10.35 319 8,835
0509 / 145.0 1.20 -1.24 2.00 2.01 1.20 16,354 18,968
0509 / 142.5 2.17 -1.43 3.05 3.15 2.16 9,625 13,102
0509 / 140.0 3.30 -1.95 4.55 4.60 3.30 2,481 23,451

풋옵션

종목(월/행사가) 종가 전일대비 시가 고가 저가 거래량 미결제약정수량
0508 / 152.5 11.75 +3.00 10.10 12.00 10.00 352 940
0508 / 150.0 9.55 +3.10 6.60 9.75 6.60 1,680 6,992
0508 / 147.5 7.20 +3.05 5.50 7.20 5.05 11,606 23,598
0508 / 145.0 4.80 +2.53 3.00 4.80 2.85 47,458 61,394
0508 / 142.5 2.42 +1.50 1.39 2.60 1.23 828,895 119,202
0508 / 140.0 0.98 +0.66 0.50 1.11 0.42 3,096,894 184,929
0508 / 137.5 0.33 +0.23 0.17 0.38 0.13 2,786,142 281,317
0508 / 135.0 0.13 +0.09 0.06 0.13 0.05 1,076,211 254,495
0508 / 132.5 0.04 +0.02 0.03 0.06 0.02 468,201 195,729
0508 / 130.0 0.01 +0.00 0.02 0.03 0.01 147,102 293,364
0509 / 145.0 5.75 +2.05 4.10 5.80 4.10 882 7,680
0509 / 142.5 4.45 +1.81 3.25 4.45 3.00 2,134 9,983
0509 / 140.0 2.96 +1.23 2.30 2.97 1.99 15,793 22,640

이를 위해서는 먼저 등가격의 행사가격을 파악해야 나머지도 알 수 있다. 등가격은 2.5포인트 간격의 상하가격 중 KOSPI200 지수에 보다 가까운 쪽이다.

따라서 KOSPI200 지수의 현재가격(종가)이 140.70포인트이므로 140.0포인트와 142.5포인트 중 140.0포인트가 더 가까우므로 행사가격 140.0포인트가 등가격이 되고, 행사가격 140.0포인트인 옵션이 익일아침 개장할 때의 등가격옵션이 된다.

쉬운 설명

  • 옵션 이름도 선물처럼 숫자로 되어 있어요. 0508은 "2005년 8월 만기 옵션"이라는 뜻이에요.
  • 행사가격은 "이 가격에 사거나 팔 권리"를 나타내는 기준선이에요. 예를 들어 행사가격 140.0 콜옵션은 "140포인트에 살 수 있는 권리"입니다.
  • 등가격을 찾는 방법: 지금 지수(140.70)와 가장 가까운 행사가격을 찾으면 돼요. 140.0과 142.5 중에 140.0이 더 가까우니 140.0이 등가격입니다.
  • 표를 보면 행사가격이 지수에서 멀어질수록(예: 152.5나 130.0) 콜/풋 가격이 0에 가까워지는 걸 볼 수 있어요. 이건 "실현 가능성이 낮은 복권일수록 값이 싸다"는 뜻과 같아요.

원문 — 외가격 콜옵션의 위험

특히 외가격 콜옵션들은 결제일을 며칠 앞두고 시간가치가 급속히 줄어드는 데다가 지수가 2.82포인트 하락하면서 콜옵션 가치마저 감소하여 외가격옵션 프리미엄이 0에 가까워진 것을 볼 수 있다.

결제일이 며칠 남지 않아 지수가 현재가격에서 크게 벗어날 가능성이 적은데도 불구하고 외가격 행사가격 142.50포인트의 콜옵션과 행사가격 145.00포인트의 콜옵션의 거래량이 많은 것은 그만큼 투기적인 수요가 많다는 것을 뜻한다.

이 경우 지수가 소폭 올라간다 하더라도 만기일을 며칠 앞두고 시간가치가 급속히 감소하여 투자원금 전부를 잃을 수 있다. 외가격 콜옵션의 가격은 지수가 크게 상승하지 않는 한 만기일에 다가갈수록 0에 가까워진다.

쉬운 설명

  • 만기가 며칠 안 남았는데도 "실현 가능성이 낮은" 외가격 콜옵션을 많이 거래한다는 건, 많은 사람이 "혹시나 대박날까?" 하는 마음으로 복권 사듯 베팅하고 있다는 뜻이에요.
  • 하지만 만기가 다가올수록 이런 상품의 가격은 거의 0으로 떨어지기 쉬워서, 지수가 크게 오르지 않으면 투자한 돈을 거의 다 잃을 위험이 큽니다. 실제로 대부분 이런 복권형 베팅은 손실로 끝나는 경우가 많다는 경고예요.

3. 호가분석

원문

선물・옵션투자에서 카지노의 카드 카운팅처럼 큰 손들의 패(움직임)를 어느 정도 파악할 수 있는 간단한 방법들 중에서 앞서 말한 외국인 매매 및 미결제약정수량 동향 분석 이외에 추가로 호가분석을 들 수 있다. 즉, 호가잔량과 건수를 분석하는 것이다.

선물 현재가 화면을 보면, 매도・매수별 호가와 잔량, 그리고 건수를 알 수 있다. 잔량이 소량에 불과한 개미군단물량에서 다량의 큰손 물량까지 다양하게 포진되어 있다.

쉬운 설명

  • 호가는 "이 가격에 사겠다/팔겠다"라고 걸어놓은 가격이고, 잔량은 그 가격에 대기 중인 물량(수량), 건수는 몇 명(몇 건)이 그 가격에 주문을 걸어놨는지를 말해요.
  • 이걸 분석하면 "누가 큰돈을 걸고 있는지(큰 손)", "개인 투자자들(개미)이 얼마나 몰려 있는지"를 어느 정도 짐작할 수 있어요. 마치 카지노에서 카드 패턴을 보고 상대의 패를 짐작하는 것과 비슷한 원리예요.

원문 — 호가 예시와 해석

예를 들어 다음 도표와 같이 매도호가가 160.20포인트에 건수는 17건에 불과한데 1,210계약이라는 다량의 물량이 대기하고 있다면 어떤 큰 손의 매도의지를 엿볼 수 있다. 이에 반해, 매수호가에는 호가별로 건수는 많지만 소량의 물량만 대기하고 있는데, 이는 큰 손 물량은 없고 개미군단물량만 대기하고 있다는 것을 말한다.

그러나 다량의 물량이 대기하고 있는 경우 이 물량이 실제로 거래가 되는지, 아니면 허매수・허매도작전의 일환으로 넣었다 뺐다 하는지 면밀히 관찰해야 한다.

큰 손들이 자기들이 보유한 다량의 물량을 유리하게 처분하기 위하여 체결이 불가능한 매수호가와 매도호가에 수백~수천 계약의 물량을 가지고 매매주문과 취소주문을 번갈아 반복하여 일반투자들을 현혹시키는 경우가 종종 있기 때문이다.

[표] 매도・매수별 호가와 잔량, 건수

매도건수 매도잔량 호가 매수잔량 매수건수
11 87 160.30
23 469 160.25
17 1,210 160.20
5 56 160.15
160.10 70 20
160.05 148 37
160.00 109 32
159.95 148 23

이와 함께 매수세력이 매도세력물량을 어떻게 얼마나 잡아먹는지, 즉 어떤 큰 세력이 나타나서 뭉텅뭉텅 잡아먹는지 개미군단이 야금야금 먹어 들어가고 있는지, 아니면 큰 손의 매도의지를 읽은 매도세력들의 선매도로 매수세가 밀리는지 자세히 관찰하면 세력들의 움직임을 읽을 수 있어 승률을 높이는 데 도움이 된다.

쉬운 설명

  • 표를 보면 160.20 가격에 딱 17건만으로도 1,210계약이라는 큰 물량이 몰려 있어요. 즉, "적은 인원이 큰돈을 걸었다" → 이건 개인이 아니라 큰 손(기관/세력)일 가능성이 큽니다.
  • 반면 매수 쪽은 건수(20, 37, 32, 23건)는 많은데 물량(70, 148, 109, 148)은 상대적으로 적어요. 즉 "여러 명이 조금씩" → 개미(개인투자자)들이 몰려있다는 신호예요.
  • 여기서 조심할 점: 이런 대기 물량은 진짜로 거래할 마음이 있는 게 아니라, 다른 사람을 속이기 위한 "가짜 주문(허수)"일 수도 있어요. 마치 게임에서 상대를 속이기 위해 일부러 큰 소리를 치는 것과 비슷해요. 그래서 실제로 체결이 되는지, 아니면 걸었다 취소했다 반복하는지 잘 지켜봐야 한다는 뜻입니다.

4. 내게 맞는 선물・옵션투자기법

원문

지금까지 선물, 옵션, 옵션과 옵션을 결합한 결합투자, 선물과 옵션을 합성한 합성투자 등의 투자전략들을 기본개념과 원리를 중심으로 살펴보았다. 짐작컨대, 평소에 전혀 접해보지 않았던 전략들을 한꺼번에 숙지하려니 머릿속이 꽤 복잡할 것이다. 이해가 간다. 나도 그랬으니까.

하지만 한 번 읽고, 두 번 읽고, 자꾸만 읽다보면 자연스럽게 터득할 수 있을 것이다. 이들 전략들이 그 자체로는 맞는 것 같은데, 도대체 어떠한 경우에 어떻게 사용해야 할지 확신이 서지 않을 수도 있다.

이에 대한 답은 이들 전략들이 시장(지수)의 흐름에 부합되는 경우에(어떠한 경우에), 자기의 위험성향에 맞게(어떻게) 선택되어야 한다는 것이다. 카지노의 블랙잭게임에서 패의 흐름에 따라 카드를 더 받을 것인지, 둘로 분리할 것인지, 더블 다운을 할 것인지 등의 전략을 취하는 것처럼 말이다.

쉬운 설명

  • 저자는 "여러 전략을 배웠지만 언제 써야 할지 헷갈릴 수 있다"는 걸 인정하면서, 답은 두 가지라고 말해요: 1. 시장 상황(오를지, 내릴지, 얼마나 출렁일지)에 맞는 전략을 고르고, 2. 자기 성격(위험을 좋아하는지, 안전을 좋아하는지)에 맞는 전략을 골라야 한다.
  • 블랙잭 카드게임처럼, 상황(패)에 따라 다른 선택(더 받기/그만두기/두 배 걸기)을 하듯이, 투자도 상황에 맞춰 유연하게 전략을 바꿔야 한다는 비유예요.

원문 — 시장 흐름별 전략 정리

따라서 이들을 시장의 흐름, 즉 시장의 방향성과 변동성에 맞게 구분하면 다음과 같이 정리할 수 있다. 급격한 상승장이 예상되면 콜옵션매수, 완만한 상승장이 예상되면 풋옵션매도나 강세 스프레드, 장세의 방향에 중립적인 급격한 변동장이(지수가 크게 상승하거나 하락할 것으로) 예상되면 스트래들 매수나 스트랭글 매수, 장세의 변동성에 중립적인 상승장이(지수가 크게 상승하거나 작게 상승할 것으로) 예상되면 선물매수 등의 투자전략을 구사할 수 있다.

[표] 시장의 방향성과 변동성에 따른 선물・옵션투자전략

변동성 \ 방향성 상승 하락 중립
증가 콜옵션매수 풋옵션매수 스트래들 매수 / 스트랭글 매수
감소 풋옵션매도 / 강세 스프레드 콜옵션매도 / 약세 스프레드 스트래들 매도 / 스트랭글 매도
중립 선물매수 선물매도 선물매수・풋옵션매수 / 선물매도・콜옵션매수

다만, 이들이 장세에 부합한다 할지라도 가능하면 자기의 위험성향에 맞아야 한다. 아무리 장세에 일치하는 투자전략을 취한다 해도 자기의 성향에 맞지 않는다면 중간중간 마음이 흔들려 끈기 있게 기다리지 못하거나 판단착오를 일으켜 투자에 실패할 가능성이 크기 때문이다.

예를 들어, 완만한 상승장이 예상될 때 위험추구형의 투자자에게는 풋옵션매도전략이 맞고, 위험회피형의 투자자에게는 강세 스프레드전략이 적절하다.

끝으로 이들 전략들 이외에 수많은 전략들이 있지만 그렇게 많은 전략들을 일일이 다 알 필요는 없다. 이 책에서 소개된 전략들만이라도 충분히 터득하고 응용하여 시장의 흐름과 자기의 위험성향에 맞게 구사한다면 보다 안전하게 높은 수익을 올릴 수 있을 것이다.

쉬운 설명

  • 표는 "방향(오를까/내릴까/모르겠다)"과 "변동성(크게 움직일까/작게 움직일까/모르겠다)"을 조합해서, 각 상황에 어울리는 전략을 정리한 지도예요.
  • 예를 들어 "확 오를 것 같다(방향=상승, 변동성=증가)" → 콜옵션매수(오를 것에 베팅)가 유리해요.
  • 하지만 아무리 이론상 맞는 전략이라도, 내 성격(안전 추구형 vs 위험 추구형)에 안 맞으면 중간에 불안해져서 실수하기 쉽다는 점도 강조하고 있어요. 마치 겁이 많은 사람이 무리하게 롤러코스터를 타면 중간에 패닉하는 것과 비슷해요.

5. 고수가 되기 위한 10가지 원칙

원문 — 고수란?

사람은 누구나 자기가 속한 분야에서 고수가 되고 싶어 한다. 그렇다면 고수란 어떤 사람일까? 프로를 말하는 걸까? 물론 프로를 고수라고 볼 수도 있겠다. 하지만 어떤 특정 분야를 직업으로 갖지 않는 아마추어도 몇 가지 원칙만 잘 지킨다면 그 분야에서 고수가 될 수 있다.

여러분도 고수에 대한 여러 의견이 있겠지만, 대체로 고수란 대세를 볼 줄 알고, 위험관리원칙을 잘 지켜가면서 대세에 순응하는 사람이라고 생각한다. 특히 바둑에서 고수와 하수의 행태가 극명하게 드러난다.

예를 들면, 바둑에서 게임의 기본 룰(rule)은 한 집만 많아도 이기는 것이다. 따라서 꼭 큰 집수로 이길 필요가 없다. 그런데 하수는 꼭 불계나 만방으로 이기기 위해 무리수나 억지수를 많이 두어 결국 패배한다. 이에 반해 고수는 한 집만 많아도 이기는 것이므로 대세에 지장이 없다면 죽일 수 있는 상대편 돌도 일부러 살려둔다. 괜히 잡으려 들다가 못 잡으면 불필요한 손해를 볼 수 있기 때문이다. 즉 위험을 회피하는 것이다.

하수는 자기편 돌이라도 살릴 가치가 없는 돌은 죽게 내버려 둬야 하는데 끝까지 살리려다 되레 기워 죽인다. 반면 고수는 살릴 가치가 없는 돌은 죽게 내버려 둔다. 즉, 손절매를 하는 것이다.

쉬운 설명

  • 고수는 직업(프로)이 아니어도, 원칙을 잘 지키면 될 수 있다는 이야기예요.
  • 바둑 비유가 핵심이에요: 하수는 "완승"을 노리다가 무리해서 오히려 지고, 고수는 "딱 이길 만큼만" 안전하게 이기는 걸 선택해요.
  • 무리하게 상대 돌을 다 잡으려다 실패 = 투자에서 욕심부리다 큰 손실 보는 것과 같아요.
  • 가망 없는 돌을 빨리 포기하는 것 = 투자에서 손절매(손해가 커지기 전에 빨리 파는 것)와 같은 개념이에요.

원칙 1. 대박 꿈은 버리고 안정적인 이익을 추구하자

원문

지난 2001년 9월 11일 전대미문의 미국 테러사건으로 시장이 폭락해 과외가격 풋옵션매수를 산 극소수의 투자자들이 수백 배의 이익을 올려 장안의 화제가 된 적이 있었다. 또 그 이후에도 대박을 본 여러 명의 스타들이 배출되었다 한다.

그러나 이것은 극소수 사람들에게만 해당되는 예외적인 상황이다. 대박을 노린다면 요즘은 인기리에 발매되는 로또복권도 가능하다. 로또복권에서는 매 주마다 대박을 터뜨리는 4~5명의 1등 당첨자가 나온다. 대박을 노린다면 차라리 로또복권을 사두는 편이 더 나을 것이다.

아마 선물・옵션 투자를 해본 분이라면 고개를 끄덕일 것이다. 물론 옵션의 경우도 100배 이상의 수익이 1년에 한두 번 나오긴 한다. 그러나 1년에 한두 번 오는 이런 기회를 잡는 것이 말처럼 쉬운 일인가? 설사 기회를 잡아서 대박을 봤더라도 이것은 확률적으로 운에 지나지 않는다. 따라서 대박 꿈을 버리고 다음과 같이 안정적인 이익을 취하면 어떨까?

KOSPI200지수를 160포인트라고 할 때 선물의 경우 하루 장중 등락이 3~4포인트 정도 되므로 이 중에서 1포인트(약 0.6%의 매매이익)만 잘라 먹어도 레버리지효과로 투자원금의 4%(≒0.6%×6.7배)라는 이익을 얻을 수 있다. 이것은 정기예금 1년치 이자에 버금가지 않는가?

또한 중・장기추세에 편승해서 3~7일 만에 10포인트(약 6%)의 매매이익을 올린다면 레버리지 효과로 투자원금의 40%(≒6%×6.7배)라는 높은 이익을 얻을 수 있다. 즉, 안정적인 이익을 확보하기 위하여 이익은 최대평가이익에서 1포인트 하락할 때 실현하고 손절매는 1포인트 수준에서 행하고, 상승장일 때는 매수-매도포지션 하락장일 때는 매도-매수포지션으로 대응하며, 한달 20일 영업일 중 8일만 매매한다.

그런데 대박을 쫓는 사람들의 행태를 보면 웬만한 이익은 눈에 안 차 매도해야 할 때 매도를 안 해 확보된 이익마저 놓치게 된다. 대박만 노리는 투자자는 이익을 내기는커녕 생존조차 어려운 곳이 선물・옵션 시장이다.

쉬운 설명

  • 9.11 테러 때처럼 시장이 갑자기 폭락하면서 아주 드물게 "수백 배" 대박이 난 사례가 있었지만, 이건 극히 예외적인 행운이지 실력이 아니에요. 오히려 확률로 따지면 로또 사는 것과 비슷하다고 말해요.
  • 그래서 저자는 "대박 노리지 말고, 매일 조금씩 확실하게 벌자"고 제안해요.
  • 하루 3~4포인트 움직이는 시장에서 1포인트만 벌어도, 레버리지(지렛대 효과, 여기선 6.7배) 덕분에 투자원금 대비 4% 정도의 이익이 난다는 계산이에요. 이건 은행 예금 1년 이자와 맞먹는 수준이라는 뜻이죠.
  • 며칠에 걸쳐 10포인트 정도의 큰 흐름을 타면 원금의 40%까지도 벌 수 있다고 해요.
  • 핵심 규칙: 최고점에서 1포인트만 떨어져도 이익을 챙기고(너무 욕심내지 않기), 손해는 1포인트에서 바로 끊는다(손절매), 한 달에 8일 정도만 매매해서 무리하게 자주 거래하지 않는다.
  • 대박을 노리는 사람들은 "조금 벌어도 만족 못 해서" 팔아야 할 타이밍을 놓치고, 결국 이익은커녕 손실을 본다는 경고예요.

원칙 2. 계좌에 자주 현금만 갖자

원문

현금은 제3의 포지션이다. 현금포지션 자체가 이익을 가져다주지는 않지만, 계좌에 현금포지션만 있으면 장을 객관적으로 볼 수 있고 결정적인 기회가 왔을 때 기존 포지션 조정 없이 기민하게 시장에 대응할 수 있다. 따라서 시장이 잘 보이지 않거나 예상과 달리 시장이 움직일 때 과감하게 기존 선물・옵션포지션을 청산하고 현금포지션을 매수하는 것도 좋은 전략이다.

쉬운 설명

  • 보통 사람들은 "사거나(매수) 팔거나(매도)" 둘 중 하나만 생각하지만, 저자는 "현금으로 그냥 들고 있는 것"도 하나의 전략(제3의 포지션)이라고 말해요.
  • 시장이 헷갈릴 때 억지로 포지션을 유지하기보다, 일단 다 정리하고 현금으로 쉬면서 상황을 지켜보는 게 더 현명할 수 있다는 뜻이에요. 시험 문제가 너무 헷갈리면 일단 넘어가고 나중에 확실한 문제부터 푸는 것과 비슷해요.

원칙 3. 포지션 트레이딩(position trading)과 친해지자

원문

선물은 레버리지가 높기 때문에 초단기매매(scalping)나 당일매매(day trading)가 상당히 많다. 즉, 밤새 일어날 수 있는 갭업(gap up) 및 갭다운(gap down)의 위험 때문에 오버나이트(overnight)하지 않는, 즉 밤을 넘기지 않는 매매를 한다는 것이다.

이러한 단기매매는 큰 돈을 벌기가 힘들기 때문에 이익다운 이익을 내려면 중・장기추세에 편승해야 한다. 이 추세에 편승하기 위해서는 먼저 각종 정보와 차트를 분석해서 추세의 방향성을 결정해야 한다. 그리고 시장 개장 후 1시간 동안 상황파악을 하고 있다가 시장이 추세를 갖고 한쪽 방향으로 움직일 때 자기의 예상과 같으면 포지션을 취하고, 같지 않으면 쉬는 것이다.

즉, 당일추세가 자기가 파악한 중・장기추세와 맞지 않으면 그냥 매매하지 않는 것이 좋다. 자기의 예상과 같은 경우 상승세이면 매수-매도포지션, 하락세이면 매도-매수포지션을 취해야 한다.

상승세인데도 조정을 대비하여 매도포지션을 취하거나 하락장인데도 반등을 예상하여 매수포지션을 취하는 것은 비효율적이고 손해를 보기 쉽다. 상승장일 때 매수-매도포지션으로, 하락장일 때 매도-매수포지션으로 대응해야 한다. 만일 상승세인데도 조정을 대비하여 매도포지션을 취할 경우 매도-매수를 짧게 가져가야 한다. 반등을 예상한 매수포지션도 마찬가지로 매수-매도포지션을 짧게 취해야 한다.

이익실현은 추세 종료 시 포지션을 청산하거나 최대평가이익에서 1포인트 감소할 때 정리하는 방법 등이 있다. 여기서 시장특성과 자신의 투자성향에 맞는 이익실현방법을 선택하면 된다. 정답은 없다. 아울러 손절매를 철저히 실천해야 한다. 그리고 밤을 넘기기(overnight) 위해서는 투자원금의 1/3~1/2만 매매증거금으로 사용하는 습관을 길러야 한다.

마지막으로 일주일에 2일 정도만 매매하는 것이 좋다. 쉬는 동안에 장을 나한테 맞추는 것이 아니라 나를 장에 맞추는 차분한 시간을 가져라. 나무만 보지 말고, 숲도 보고, 다른 사람의 생각도 알아보라. 그래서 시장에 새롭게 대응하라.

쉬운 설명

  • 갭업/갭다운: 밤사이(장이 안 열려있을 때) 뉴스 때문에 다음 날 시작 가격이 확 뛰거나 확 떨어지는 현상이에요. 이 위험 때문에 많은 사람들이 "당일에 사고 당일에 판다(당일매매)"를 선호해요.
  • 하지만 저자는 "짧은 매매로는 큰돈 벌기 힘드니, 며칠~몇 주 흐름(중장기 추세)을 타는 포지션 트레이딩을 하라"고 조언해요.
  • 방법: 장 시작하고 1시간 정도 지켜보다가, 내가 예상한 방향(추세)과 실제 움직임이 맞으면 그때 진입하고, 안 맞으면 그날은 쉬는 거예요. 무리하게 매일 거래하지 말라는 뜻이죠.
  • 상승 흐름일 때는 "사서 나중에 판다(매수 먼저)", 하락 흐름일 때는 "먼저 팔고 나중에 산다(매도 먼저, 공매도 개념)"가 기본이고, 흐름과 반대되는 베팅(조정/반등을 노리는 것)은 짧게만 해야 손해를 줄일 수 있어요.
  • 밤을 넘기는 거래를 할 때는 자금의 일부(1/3~1/2)만 써서, 갑자기 크게 불리해져도 버틸 여유를 남겨두라는 뜻이에요.
  • 마지막 조언: 매일 거래하지 말고 일주일에 2일 정도만! 쉬는 시간에 시장 전체 흐름(숲)도 보고, 다른 사람 생각도 들으면서 재정비하라는 이야기예요.

원칙 4. 옵션매도는 승률이 높은 게임이다

원문

일반투자자들은 옵션매도는 이론적으로 엄청난 손실을 볼 수 있기 때문에 감히 엄두를 못 낸다. 그러나 기관투자가들은 옵션매도를 척척 해내지 않는가? 물론 기관투자가는 돈이 많으니까 그럴 수 있다고 생각할 수도 있다. 그러나 그렇지 않다. 옵션매도는 기본적으로 이기는 게임이기 때문이다. 통계적으로는 90~95%의 이익을 본다고 나와 있다.

만약 만기 시의 의무이행으로부터 벗어나고 싶으면 중간에 포지션을 청산하면 된다. 프리미엄이 내리면 되사서 적절한 이익을 취하고, 프리미엄이 오르면 사전에 정한 손절매 기준에 따라 손절매를 하면 된다. 초보투자자들의 경우는 위험도를 감안해서 옵션매도는 되도록 피하는 것이 좋다.

그러나 고수가 되기 위해서는 승률 높은 게임에 눈길을 돌리는 것은 자연스러운 일이다. 단, 옵션매도 증거금은 통상 프리미엄의 20배 수준으로 되어 있으므로 이는 감수해야 한다.

쉬운 설명

  • 옵션매도는 "만약 이 일이 안 일어나면 내가 프리미엄(웃돈)을 받는" 방식이에요. 대부분의 경우 그 "일"(주가가 크게 움직이는 것)은 잘 안 일어나기 때문에, 통계적으로 90~95% 확률로 옵션매도자가 이익을 본다고 해요.
  • 다만 위험도 있어요: 만약 예상과 다르게 크게 움직이면 손실이 이론상 매우 커질 수 있어요. 그래서 초보자에게는 추천하지 않지만, 승률이 높은 만큼 실력을 갖춘 고수는 이 방법도 고려해볼 만하다고 말해요.
  • 증거금(보증금 같은 것)이 프리미엄의 20배나 필요하니, 그만큼 리스크 관리가 중요하다는 점도 짚어줍니다.

원칙 5. 손절매는 말이 아닌 행동으로 하자

원문

이 말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다. 이를 말로만 하고 실천하지 못한다면 약육강식의 선물・옵션시장에서 이익을 내기는커녕 생존도 할 수 없다.

쉬운 설명

  • 손절매란 "손해가 더 커지기 전에 미리 정리하는 것"이에요. 다들 중요하다는 건 알지만 실제로 실천하기가 정말 어려워요(손해 확정하기 싫어서 미루게 됨). 저자는 "알기만 하지 말고 진짜로 실행해야 살아남는다"고 강조하고 있어요.

원칙 6. 시장 특성과 투자성향에 맞는 전략을 구사하라

원문

일반투자자들은 시장의 특성 등은 무시한 채 단순하게 선물(옵션)매수, 선물(옵션)매도 전략만 고수한다.

그러나 고수가 되기 위해서는 시장의 특성과 자신의 투자(위험)성향에 맞는 투자전략을 구사할 수 있어야 한다.

예를 들어 투자자의 위험성향을 고려할 경우 투자자가 위험 회피형이면 위험이 높은 선물투자가 아닌 위험을 극소화하고 수익을 극대화할 수 있는 옵션과 옵션, 선물과 옵션 등의 결합(합성)투자를 이용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또한 시장의 특성을 고려할 경우 변동성이 큰 급격한 상승이나 하락이 예상되면 콜옵션매수나 풋옵션매수가 좋다. 특히 이 중에서도 급등(락) 시 내가격이나 등가격옵션에 비해 높은 가격상승률을 보이는 외가격옵션 매수가 더욱 좋다. 따라서 각종 선물・옵션 투자전략들 중에서 시장특성과 자신의 위험성향을 고려하여 적절하게 취사선택하는 것이 필요하다.

쉬운 설명

  • 초보자는 "그냥 사거나(매수) 팔거나(매도)"만 반복하는데, 고수는 상황(시장 특성)과 자기 성향(위험 회피 vs 추구)에 맞춰 여러 전략(결합/합성 투자 등)을 골라 쓴다는 이야기예요.
  • 위험을 싫어하는 사람은 선물처럼 위험이 큰 것보다, 옵션을 조합해서 위험은 줄이고 수익은 챙기는 방법을 쓰는 게 좋다고 해요.
  • 급격한 상승/하락이 예상될 때는 외가격 옵션(값은 싸지만 크게 움직이면 비율상 더 크게 오르는 상품)이 특히 효과적이라는 팁도 줍니다.

원칙 7. 전략수정은 과감하게 하라

원문

자기의 투자전략이 잘못되었을 때, 즉 자신의 전략이 시장 흐름과 다를 때에는 머뭇거리지 말고 과감하게 자기의 포지션을 청산할 수 있어야 한다. 그리고 쉬면서 다음 기회를 노려야 한다.

예를 들어 옵션과 옵션, 옵션과 선물 등의 결합(합성)투자의 경우, 시장의 흐름이 예상과 다르게 변화할 때, 우선 모든 포지션을 청산하고 쉬면서 다음 기회를 노려볼 수 있다.

다음으로 시장흐름에 불리한 포지션은 청산하되 유리한 포지션은 계속 보유할 수 있다.

마지막으로 기존의 모든 포지션을 청산하고, 시장의 흐름에 맞는 새로운 포지션을 설정할 수 있다. 따라서 고수가 되기 위해서는 이렇게 다양한 전략수정으로 시장상황의 변화에 즉각적으로 대응할 수 있어야 한다.

쉬운 설명

  • 내 예측이 틀렸다는 걸 알았을 때 미련 갖지 말고 빨리 정리하라는 원칙이에요. 세 가지 대응법을 소개해요: 1. 다 정리하고 쉬기 — 아예 모든 포지션을 접고 관망 2. 일부만 정리하기 — 불리한 것만 정리하고 유리한 건 유지 3. 다 정리하고 새로 시작하기 — 완전히 새로운 전략으로 재도전
  • 상황에 따라 유연하게 골라 쓰는 게 고수의 자세라는 거예요.

원칙 8. 투자원금의 1/3~1/2만 증거금으로 사용하라

원문

선물매매는 레버리지 효과(6.7배)가 높으므로 투자원금 중 1/3~1/2에 해당하는 금액만 레버리지에 노출시키고 나머지 금액(1/2~2/3)은 레버리지에 노출시키지 않음으로써 투자원금 전체에 대한 위험을 줄이려는 의도이다.

만약 투자원금 전체를 증거금으로 사용하게 되면 예상과 반대방향으로 시장이 급속히 움직일 때 손절매주문을 내지 않았거나 혹은 내더라도 미처 체결되지 않아 마진 콜을 당할 수 있고, 밤을 넘기는 포지션거래를 마음 놓고 할 수가 없다. 즉 손절매 불이행에 따른 마진 콜이나 밤새 일어날 수 있는 갭업(gap up) 및 갭다운(gap down) 위험을 대비하여 예비현금이 확보되어야 한다는 뜻이다.

쉬운 설명

  • 증거금은 선물거래를 위해 미리 넣어두는 보증금 같은 돈이에요. 선물은 레버리지(지렛대 효과)가 커서(여기선 6.7배), 적은 돈으로 큰 거래를 할 수 있어요.
  • 하지만 전 재산을 다 증거금으로 넣으면, 예상과 반대로 갑자기 확 움직였을 때 마진콜(추가 증거금을 더 내라는 요구, 못 내면 강제로 청산됨)을 당할 위험이 커져요.
  • 그래서 원금의 절반 정도만 실제 거래에 쓰고, 나머지는 비상금(예비현금)으로 남겨두라는 원칙이에요. 마치 전 재산을 한 곳에 몰빵하지 않고 비상금을 따로 두는 것과 같은 이치입니다.

원칙 9. 베이시스, 미결제약정을 매매에 이용하자

원문

베이시스는 차익거래(프로그램매매)의 기준이다. 베이시스 확대는 프로그램매수로 이어지고, 베이시스 축소는 프로그램매도로 이어진다. 또한 거래량과 함께 미결제약정수량의 추이를 보면 가격이 오를지, 내릴지, 반전할지 대략적으로 예측할 수 있다.

쉬운 설명

  • 앞서 배운 베이시스(선물가격-현물가격)가 커지면(확대) 차익거래를 노리는 프로그램들이 선물을 팔고 현물을 사는 매수를 늘리고, 베이시스가 작아지면(축소) 반대로 매도가 늘어난다는 규칙이에요.
  • 미결제약정(청산 안 되고 남아있는 계약 수)의 흐름을 거래량과 함께 살펴보면, 지금 추세가 계속될지 뒤집힐지 힌트를 얻을 수 있다는 이야기예요.

원칙 10. 추세에 편승해서 이익을 얻자

원문

초단기매매나 박스권매매에 비해 추세에 편승해서 이익을 내기가 더욱 쉽고, 또 이익도 훨씬 크다.

고수란 시장이 한쪽 방향으로 추세를 잡아갈 때 포지션을 취해서 추세에 편승하여 이익을 내는 사람이다. 이익을 박스권 장세에서 내고자 하는 사람은 고수가 될 수 없다. 박스권에서 저점매수, 고점매도하면 되겠지만, 이게 어디 말처럼 쉽게 되는 일인가? 이것이 말처럼 쉽다면 재벌이 부럽지 않겠다.

쉬운 설명

  • 박스권은 가격이 일정 범위 안에서 오르락내리락만 반복하는 상태예요. "쌀 때 사고 비쌀 때 팔면 된다"는 게 이론상 맞지만, 정확한 저점/고점을 딱 맞추는 건 현실적으로 매우 어려워요.
  • 반대로 추세(한 방향으로 쭉 이어지는 흐름)를 잘 타면, 방향만 맞으면 되기 때문에 상대적으로 더 쉽고 이익도 크다는 이야기예요.
  • 마지막 문장은 유머 섞인 마무리예요: "박스권에서 저점매수·고점매도가 그렇게 쉬웠다면, 다들 부자가 됐게요?"라는 뜻으로, 그만큼 어려운 일이니 무리하지 말고 추세를 따르는 게 더 현실적인 전략이라는 걸 강조합니다.

전체 요약 (한눈에 보기)

주제 핵심 한 줄 요약
ELW 고르는 법 방향 → 타이밍/변동폭 → 유동성 → 내재변동성 순서로 확인하자
종목코드 읽기 숫자는 암호가 아니라 "상품+연도+월"을 줄인 표기법
베이시스/괴리율 선물이 현물보다 싸면 베이시스(-), 이론가보다 싸게 거래되면 괴리율(-)
매매동향표 누가(개인/기관/외국인) 사고 파는지를 보면 시장 심리를 읽을 수 있다
등가격 찾기 지금 지수와 가장 가까운 행사가격이 등가격
호가분석 적은 건수에 큰 물량 = 큰 손, 많은 건수에 적은 물량 = 개미
전략 선택 시장 흐름(방향+변동성) × 나의 위험성향에 맞춰 전략을 고르자
고수 10원칙 대박 대신 안정적 수익, 현금 보유, 추세매매, 옵션매도 활용, 손절매 실천, 시장특성 반영, 과감한 전략수정, 증거금 절반만 사용, 베이시스·미결제약정 활용, 추세추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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