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조 해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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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생상품 완전정복: 도매시장의 비밀 이야기 (더 자세한 버전)
지난번 이야기를 훨씬 더 자세하게, 예시도 더 많이 넣어서 다시 들려드릴게요. 이번엔 마치 여러분이 직접 이 시장에 발을 들여놓은 것처럼 상상하면서 읽어보세요.
프롤로그. 왜 이걸 알아야 할까?
여러분 중에 "나는 삼성전자 주식만 살 건데, 선물이니 옵션이니 그런 복잡한 건 몰라도 되지 않나요?"라고 생각하는 친구가 있을 거예요.
그런데 저자 아저씨는 이렇게 말해요. "그건 위험한 착각이다."
왜냐하면요, 큰손 투자자들(외국인, 기관)은 선물·옵션을 이용해서 삼성전자 같은 대형주의 가격을 오르내리게 만들 수 있어요. 내가 선물을 안 해도, 선물이 내 주식 가격에 영향을 준다는 거죠. 마치 내가 게임을 안 해도, 옆방에서 친구들이 게임 룰을 정하면 나도 그 룰의 영향을 받는 것과 비슷해요. 그래서 이 책은 "게임을 직접 안 하더라도, 게임의 규칙은 알아야 살아남는다"는 이야기를 해주는 거예요.
1장. 배추 밭떼기 — 선물거래의 탄생 (아주 자세히)
상황을 상상해보세요
여름 어느 날, 배추밭을 가진 농부 아저씨와 배추를 사서 김치를 만들어 파는 도매업자 아줌마가 만났어요.
농부 아저씨의 고민: "가을에 배추를 수확할 때, 만약 그해 배추 농사가 풍년이라서 다들 배추를 많이 심었으면 배춧값이 폭락할 수도 있어. 그럼 나는 1년 농사지은 게 헛수고가 되는데…"
도매업자 아줌마의 고민: "가을에 만약 태풍이 와서 배추가 많이 죽으면 배춧값이 폭등할 텐데, 그럼 나는 김치 만들 재료값이 너무 비싸져서 손해를 보는데…"
두 사람 다 불확실한 미래 때문에 밤잠을 설쳐요. 그래서 둘이 머리를 맞대고 이런 약속을 해요:
"우리 지금(여름에) 미리 정하자. 가을에 배추 한 포기를 1,000원에 사고팔기로!"
이 약속을 하고 나면 어떻게 될까요?
- 가을에 배춧값이 폭락해서 500원이 됐다고 해봐요. 도매업자 아줌마는 "야호! 나는 원래 500원짜리를 1,000원 주고 사는 거네?"라고 생각할 수도 있지만, 사실은 "다행이다, 나는 500원 낼 걱정 안 하고 안정적으로 1,000원에 확보했어"라고 안도해요. 농부 아저씨도 "다행이다, 500원이 아니라 1,000원 받았어!"라고 좋아하죠.
- 반대로 배춧값이 폭등해서 2,000원이 됐다고 해봐요. 이번엔 농부 아저씨가 "아, 2,000원에 팔 수 있었는데 아깝다"고 살짝 아쉬워할 수도 있지만, 애초에 목적이 "안정"이었으니 둘 다 크게 개의치 않아요.
이렇게 미래에 주고받을 가격을 지금 미리 정해두는 거래를 선물(Futures)거래라고 해요. "선물"이라고 해서 선물(先物, Gift)이 아니라, "먼저 선(先)" + "물건 물(物)" 즉 **"먼저 정해놓은 물건"**이라는 뜻이에요.
역사 여행
- 1848년, 미국 시카고: 세계 최초로 82명의 회원이 모여 시카고상품거래소(CBOT)를 만들었어요. 콩, 밀, 옥수수 같은 농산물을 이런 방식으로 거래했죠. 당시 이 거래소가 전 세계 농산물 선물거래의 80%를 차지할 정도로 컸대요.
- 1970년대: 이제 농산물뿐 아니라 돈(환율), 채권, 주식도 이 방식으로 거래하기 시작해요. 1972년엔 유명한 경제학자 밀턴 프리드먼의 자문을 받아서 '통화선물'이 만들어졌어요.
- 우리나라: 1996년 5월에 주가지수 선물시장이 처음 열렸고, 1999년 4월엔 부산에 선물거래소가 문을 열었어요.
2장. 선물거래의 기본 얼굴 — 매수와 매도
이제 배추가 아니라 진짜 주식시장으로 가볼게요. 우리나라에서 제일 많이 거래되는 건 코스피200 선물이에요. 코스피200이란 우리나라 대표 200개 기업(삼성전자, SK하이닉스 등)을 묶어서 만든 지수예요.
롱(Long)과 숏(Short)
- 매입측(Long, 롱): "나는 살 거야!"라고 약속한 사람. 나중에 물건(기초자산)을 받아야 할 의무가 있어요.
- 매도측(Short, 숏): "나는 팔 거야!"라고 약속한 사람. 나중에 물건을 넘겨줘야 할 의무가 있어요.
여러분이 뉴스에서 "롱숏 전략"이라는 말을 들어본 적 있나요? 바로 여기서 나온 말이에요. "롱"은 오를 것에 베팅, "숏"은 내릴 것에 베팅하는 거예요.
손익 구조는 45도 직선
선물의 손익 구조를 그래프로 그리면 정확히 대각선(45도)이에요.
- 매수(Long) 포지션: 300포인트에 사기로 했는데 나중에 320이 되면 20포인트만큼 이익, 280이 되면 20포인트만큼 손해.
- 이 그래프가 정확히 대각선이라는 게 핵심이에요. 오른 만큼 정직하게 이익, 내린 만큼 정직하게 손해. 게임으로 치면 "규칙이 매우 단순한 게임"인 셈이죠.
실제 사례로 이해하기
2018년 9월, 저자 아저씨는 이런 결정을 했어요:
"10월 5일에 삼성전자 실적 발표가 있는데, 9월 13일부터 외국인들이 삼성전자를 계속 사들이고 있어. 선물도 같이 오르는 추세니까 나도 12월물 선물을 300포인트에 1계약 '매수'해야겠다."
동시에 다른 판단도 했어요:
"그런데 SK하이닉스는 외국인들이 계속 팔고 있어. 실적 발표가 나오면 삼성전자도 매도로 바뀔 수 있어. 그러니 하락에 베팅하는 '매도' 포지션도 300포인트에 1계약 잡아야겠다."
이렇게 "오를 것 같다, 내릴 것 같다"를 판단해서 사거나 파는 것이 선물거래의 본질이에요.
3장. 적은 돈으로 큰 거래를 — 증거금이라는 마법 열쇠 (진짜 자세히)
왜 증거금이 필요할까?
선물거래는 이름 모를 수많은 사람들과 거래소를 통해 이뤄져요. 그래서 상대방이 누군지, 약속을 지킬 사람인지 알 수가 없어요.
"저 사람이 약속을 어기고 도망가면 어떡하지?"
이 걱정을 없애기 위해 만든 게 바로 **증거금(margin)**이에요. "나 이 약속 꼭 지킬게요"라는 뜻으로 미리 내는 보증금 같은 거예요. 학원 등록할 때 보증금을 미리 내는 것과 비슷하죠.
실제 숫자로 계산해보기
코스피200 선물 1계약을 300포인트에 산다고 해봐요.
- 계약금액 = 300(선물지수) × 25만 원(계약승수) = 7,500만 원
- 만약 증거금 비율이 7.5%라면?
- 7,500만 원 × 7.5% = 562만 5천 원
놀랍죠? 7,500만 원짜리 거래를 하는데, 실제로 내 계좌에서 나가는 돈은 562만 5천 원뿐이에요! 나머지 6,900만 원 정도는 "약속"으로 대신하는 거예요.
레버리지 — 지렛대의 힘
이렇게 적은 돈으로 큰 거래를 할 수 있게 해주는 힘을 **레버리지(지렛대 효과)**라고 해요. 무거운 바위도 지렛대를 쓰면 작은 힘으로 들 수 있는 것처럼, 적은 돈으로 큰 금액을 움직일 수 있다는 뜻이에요.
계산법은 간단해요: 레버리지 = 1 ÷ 증거금 비율
- 증거금 7.5% → 레버리지 약 13.3배
- 증거금 6.75% → 레버리지 약 14.8배
옛날에는 증거금이 15%였어요(레버리지 약 6.6배). 그런데 요즘은 낮아져서 레버리지가 2배 가까이 커졌어요. 그만큼 "적은 돈으로 큰돈을 벌 수 있다"는 뜻이지만, 동시에 "적은 변화에도 큰 손해를 볼 수 있다"는 뜻이기도 해요.
여기서 무서운 계산이 나와요
앞서 562만 5천 원을 내고 300포인트에 선물을 샀어요. 그런데 갑자기 가격이 300에서 270으로 뚝 떨어졌다고 해봐요.
- 손실 = (300-270) × 25만 원 = 30 × 25만 원 = 750만 원
어라? 내가 낸 돈(562만 5천 원)보다 손실(750만 원)이 더 커요! 이게 어떻게 가능할까요?
바로 레버리지 때문이에요. 적은 돈으로 큰 거래를 했기 때문에, 가격이 조금만 움직여도 내가 낸 돈보다 손실이 더 커질 수 있는 거예요. 마치 100만 원짜리 자전거를 10만 원 계약금만 내고 "타보고 마음에 안 들면 환불"이라고 약속했는데, 자전거가 부서져서 50만 원어치 수리비를 물어줘야 하는 상황과 비슷해요.
이때 투자자는 이런 유혹에 빠질 수 있어요: "차라리 증거금 562만 5천 원만 포기하고 도망가는 게 낫지 않을까?" 이러면 증거금 제도 자체의 의미가 사라지겠죠. 그래서 나온 게 다음 개념이에요.
4장. 일일정산과 마진콜 — 매일매일 성적표를 받는다
일일정산이란?
선물거래소는 이런 문제를 막기 위해 매일매일 그날 가격으로 손익을 계산해서 계좌에 반영해요. 이걸 일일정산이라고 해요.
일반 주식은 내가 실제로 팔아야만 손익이 확정되지만, 선물은 팔지 않고 그냥 들고만 있어도 매일 밤 12시가 되면 그날의 손익이 내 계좌에 더해지거나 빠져나가요. 마치 게임에서 매일 자정에 "오늘의 전투 결과"가 자동으로 정산되는 것과 같아요.
유지증거금과 마진콜
- 개시증거금: 처음 거래를 시작할 때 내는 돈 (예: 562만 5천 원, 7.5%)
- 유지증거금: 최소한 계좌에 남아있어야 하는 기준선 (예: 375만 원, 5%)
만약 손실이 나서 계좌 잔액이 유지증거금 아래로 떨어지면? **"돈 더 넣으세요!"**라는 알림이 와요. 이걸 **마진콜(Margin Call)**이라고 불러요.
구체적으로 계산해보면:
- 562만 5천 원(개시증거금) → 375만 원(마진콜 기준선)까지 떨어지려면 얼마나 손실이 나야 할까요?
- 562만 5천 원 - 375만 원 = 187만 5천 원의 손실
포인트로 환산하면: 187만 5천 원 ÷ 25만 원(승수) = 7.5포인트만 반대 방향으로 움직여도 마진콜이 온다는 거예요!
이게 왜 무서운가
평소 선물은 하루에 2~3포인트 정도 움직이지만, 시장이 크게 출렁이는 날엔 7~8포인트씩 하루 만에 움직이는 경우가 흔해요. 즉, 하루 만에 마진콜을 당할 수도 있는 상품이라는 거예요.
마진콜을 받고도 돈을 안 채우면? 다음 날 낮 12시에 강제로 반대매매를 당해요. 내 의지와 상관없이 증권사가 알아서 포지션을 정리해버리는 거죠. 마치 게임 캐릭터의 체력이 다 떨어지면 자동으로 "게임 오버" 화면이 뜨는 것과 비슷해요.
저자 아저씨의 강력한 경고
"마진콜 상황일 때, 이걸 살리려고 신용대출이나 주식담보대출을 받아서 버티는 결정은 절대 하지 마라."
왜냐고요? 가끔은 버텨서 살아나는 경우도 있지만, 대부분은 전체 자산이 회복 불가능할 정도로 망가진다고 해요. 그래서 이런 규칙을 세워둬요:
- 투자자금은 가용자산의 50% 이상 쓰지 말 것
- 마진콜을 당하면 손실을 인정하고, 잠깐 쉬면서 뭐가 잘못됐는지 복기할 것
5장. 네 명의 마녀가 춤추는 밤 — 위칭데이 (Witching Day)
왜 마녀일까?
영어로 "Witch"는 마녀예요. "Witching"은 "마녀가 마법을 부린다"는 뜻이죠. 왜 이런 이름이 붙었을까요?
여러 파생상품의 만기일이 동시에 겹치는 날엔 시장이 마치 마녀가 마법을 부린 것처럼 예측 불가능하게 요동쳐요. 그래서 이날을 위칭데이라고 부르는 거예요.
- 처음엔 3종류(주가지수선물, 주가지수옵션, 개별주식옵션)의 만기가 겹쳐서 트리플 위칭데이(마녀 3명)라고 불렸어요.
- 2002년에 개별주식선물이 추가되면서 쿼드러플 위칭데이(마녀 4명)가 됐어요.
우리나라는 3, 6, 9, 12월 둘째 주 목요일이 이 마녀들의 축제일이에요. 그 외 달(1,2,4,5,7,8,10,11월)엔 옵션만 만기되는 더블 위칭데이가 있어요(선물+옵션 두 개).
장 마감 10분 전 — 가장 긴장되는 순간
만기일 중에서도 장이 끝나기 10분 전이 제일 중요한 순간이에요. 이 시간에 못 정리한 포지션을 가진 사람들은 심장이 두근거려요. "내가 산 옵션이 결제를 받을까, 못 받을까? 다 날아가는 건 아닐까?"
그런데 여기서 흥미로운 일이 벌어져요. 어떤 큰손 투자자들은 이 마지막 10분을 이용해서 일부러 대량으로 사거나 팔아서 자기한테 유리한 방향으로 가격을 밀어붙이는 시도를 해요. 다른 사람들이 대응할 시간이 없는 틈을 노리는 거죠.
실제 사건: 2018년 7월 12일
이날은 옵션만 만기되는 날이었어요. 코스피200 지수는 낮 12시 21분에 296.63까지 올랐다가, 장 마감 직전에 갑자기 뚝 떨어져서 294.41로 마감했어요.
무슨 일이 있었을까요? 이해당사자들이 마감 직전에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를 대량으로 팔아서 인위적으로 지수를 끌어내렸다는 분석이에요. 이날 콜옵션(가격이 오르면 이익 나는 옵션) 가격은 저점 0.35에서 고점 1.88까지 갔었는데, 만약 저점에서 사서 고점에서 팔았다면 437% (4배 넘는) 수익을 낼 수 있었어요! 하지만 욕심을 부려 계속 들고 있다가 결제까지 받으려 했다면? 지수가 294.41로 마감하면서 그 옵션은 휴지조각이 됐을 거예요.
이 이야기의 교훈: 옵션은 순식간에 4배 이익도, 순식간에 0원도 될 수 있다.
신기한 건 그 다음날(7월 13일)이에요. 인위적으로 눌렸던 삼성전자, SK하이닉스가 다시 반등했어요. 마치 억지로 손으로 눌러놓은 용수철이 손을 떼자마자 튀어 오르는 것과 같아요. 저자는 이걸 "작용-반작용"이라고 표현해요.
6장. 진짜 가격 vs 약속 가격의 줄다리기 — 베이시스
콘탱고와 백워데이션
선물가격과 실제 지금 가격(현물가격)은 완전히 똑같지 않아요. 이 차이를 베이시스라고 해요.
- 콘탱고: 정상적인 상황. 선물가격이 현물가격보다 비싸요. 왜냐하면 미래 시점까지 물건을 보관하는 비용, 이자비용 등이 더해지기 때문이에요. 예를 들어 지금 사과가 1,000원인데, 6개월 후 배송받는 사과는 보관료가 더해져서 1,050원인 것과 비슷해요.
- 백워데이션: 반대로 이상한 상황. 지금 물건이 갑자기 부족해지면(예: 코로나 초기 마스크 대란처럼), 오히려 지금 가격이 더 비싸져요.
괴리율 — 얼마나 벗어나 있나
괴리도 = 실제 선물가격 - 이론상 계산된 선물가격 괴리율 = 괴리도를 %로 나타낸 것
예를 들어 12월물 실제 가격이 301.60이고 이론가격이 301.56이라면:
- 괴리도 = 301.60 - 301.56 = 0.04
- 괴리율 = 0.04 ÷ 301.56 × 100 ≈ 0.01%
이 숫자가 (+)이면 "선물이 비싸고 현물이 싸다"는 뜻이에요. 그러면 사람들은 비싼 선물을 팔고 싼 현물을 사서 이익을 남기는 매수차익거래를 해요.
이 숫자가 (-)이면 반대로 싼 선물을 사고 비싼 현물을 파는 매도차익거래를 해요.
이건 마치 두 마트를 비교해서 "A마트가 라면이 더 싸다면, A마트에서 사서 B마트에서 파는" 것과 비슷한 원리예요. 위험 없이 차이만큼 이익을 챙기는 거죠.
만기일엔 결국 하나가 된다
시간이 지날수록 선물가격과 현물가격의 차이(베이시스)는 점점 좁아져요. 그리고 만기일이 되면 이 차이가 정확히 0이 돼요. 미래의 약속이 드디어 "현재"가 되니까 당연한 일이겠죠.
7장. 완벽하게 흉내 내려 해도 안 되는 아이 — 트레킹에러
바스켓이란?
큰 기관들은 코스피200 지수를 그대로 흉내 내려고, 시가총액이 큰 20~30개 대표 종목만 골라서 "미니 지수"를 만들어요. 이걸 바스켓이라고 해요.
왜 완벽하게 못 따라갈까
문제는 코스피200엔 200개 종목이 있는데, 바스켓엔 20~30개만 있다는 거예요. 예를 들어 시가상위 20개 종목이 코스피200 전체 시가총액의 **57.45%**밖에 안 된대요.
즉, 코스피200 지수가 1% 움직여도, 이 20개짜리 바스켓은 그 절반 조금 넘는 정도(57.45%)만 반영하는 거예요. 나머지 180개 종목이 어떻게 움직이는지는 반영이 안 되니까요.
이 어긋남을 **트레킹에러(지수추적 오차)**라고 해요. 마치 합창단에서 20명만 노래를 부르고 나머지 180명은 안 부르는데, 그래도 전체 합창을 흉내 내려는 것과 비슷해요. 완벽할 수가 없겠죠?
트레킹에러 = 내 바스켓 지수 - 코스피200 현물지수
- 트레킹에러가 (+) → 내 바스켓이 지수보다 더 잘 나가고 있다 (아웃퍼폼)
- 트레킹에러가 (-) → 내 바스켓이 지수보다 못 나가고 있다 (언더퍼폼)
이 트레킹에러 역시 만기일 마감 직전 같은 순간에 인위적으로 조작되기도 해요. 다른 사람들이 대응하지 못하는 짧은 시간에, 바스켓을 대량으로 사거나 팔아서 자기 포지션에 유리하게 만드는 거예요.
8장. 원래 목적을 잊지 말자 — 헷지, 위험을 막는 우산
헷지의 뜻
"헷지(Hedge)"는 원래 "쐐기를 박는다"는 뜻이에요. 나무판이 흔들리지 않게 쐐기를 딱 박아 고정시키는 것처럼, 가격이 흔들려도 손해를 보지 않게 미리 고정시키는 것을 뜻해요.
실제 상황으로 이해하기
여러분이 삼성전자 주식을 1억 원어치 사서 3년 이상 장기 투자하고 싶다고 해봐요. 그런데 최근에 시장이 불안해서 "곧 떨어지지 않을까?" 걱정된다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
가장 단순한 방법은 그냥 파는 거예요. 하지만 그러면 장기투자 계획이 깨지죠. 이때 쓸 수 있는 게 바로 헷지 전략이에요:
- 삼성전자 주식은 그대로 두고, 동시에 삼성전자 선물을 팔거나(매도), 풋옵션(하락에 베팅하는 권리)을 사는 것
이렇게 하면 삼성전자가 떨어져서 주식에서 손해를 봐도, 선물매도나 풋옵션에서 이익이 나서 그 손실을 메꿀 수 있어요. 마치 비가 올까 봐 걱정되지만 우산 없이 집을 나서고 싶진 않을 때, 가방에 작은 접이식 우산 하나를 챙겨두는 것과 같아요.
얼마나 헷지해야 할까? — 베타계수
문제는 "얼마나" 헷지해야 하는지예요. 여기서 나오는 개념이 베타계수예요.
베타계수는 **"시장 전체가 1% 움직일 때, 이 종목은 몇 % 움직이는가"**를 나타내는 숫자예요.
- 베타 = 0.5 → 시장이 1% 움직이면 이 종목은 0.5%만 움직임 (둔감한 종목)
- 베타 = 1 → 시장과 똑같이 움직임
- 베타 = 2 → 시장이 1% 움직이면 이 종목은 2% 움직임 (예민한 종목)
계산 예시
삼성전자를 1억 원어치 가지고 있고, 10% 하락할 경우 1,000만 원 손실이 예상된다고 해봐요. 이걸 완전히 상쇄하려면 선물을 몇 계약 팔아야 할까요?
- 코스피200 지수 300일 때 10% 하락하면 → 270이 됨 → 30포인트 하락
- 선물 1계약 매도 시 이익 = 30 × 25만 원 = 750만 원
- 하지만 필요한 건 1,000만 원 → 1계약으론 부족(오차 발생)!
- 2계약 매도하면 이익 = 1,500만 원 → 이번엔 오히려 500만 원 초과(과잉헷지)
이렇게 정확히 딱 맞는 계약 수를 찾는 게 쉽지 않아요. 그래서 공식을 써서 계산해요:
선물계약수 = 헷지비율 × 포트폴리오 금액 ÷ (선물지수 × 승수)
예를 들어 베타=1.0이고 포트폴리오가 100억 원이면, 100% 완전헷지하려면 선물 148계약이 필요하다는 계산이 나와요.
하지만 개인투자자는 조심해야
이런 정교한 계산은 큰 기관들이나 편하게 쓸 수 있어요. 개인투자자에게 저자는 이렇게 조언해요:
- 개인은 최대 10계약 이내로 제한 (아무리 돈이 많아도!)
- 자금이 5억 원 이상인 사람: 10계약까지
- 1억~5억 원인 사람: 5계약 정도까지
- 1억 원 미만인 사람: 1~2계약만
왜 이렇게까지 보수적으로 조언할까요? 10계약을 운용하면 하루 10포인트만 손실이 나도 2,500만 원이 순식간에 사라지기 때문이에요. 20포인트 이상 순간적으로 밀리면 마진콜을 당할 수도 있고요. 저자는 이걸 30년 넘게 직접 겪어보고 나서, "변동성이 몇천만 원~몇억 원씩 왔다갔다 하는 걸 견디는 건 아무리 부자여도 정신적으로 매우 힘든 일이다. 심지어 '심장마비 걸릴 수도 있다'"고 표현할 정도예요.
최종 정리 — 이야기 전체를 한 그림으로
| 개념 | 한 줄 설명 | 비유 |
|---|---|---|
선물거래 | 미래 가격을 지금 미리 정하는 약속 | 배추 밭떼기 |
증거금 | 약속을 지키겠다는 보증금 | 학원 등록 보증금 |
레버리지 | 적은 돈으로 큰 거래를 하는 힘 | 지렛대 |
일일정산 | 매일 밤 손익을 계산해서 반영 | 매일 성적표 받기 |
마진콜 | 돈 부족하면 채워 넣으라는 경고 | 게임 체력 부족 경고 |
위칭데이 | 여러 만기가 겹쳐 시장이 요동치는 날 | 마녀들의 축제 |
베이시스 | 선물가격과 현물가격의 차이 | 두 마트 가격 차이 |
트레킹에러 | 따라 하려 해도 완벽히 못 따라가는 오차 | 20명만 부르는 합창 |
헷지 | 손실을 막기 위한 반대 포지션 | 비 올 때 챙기는 작은 우산 |
이 모든 이야기의 결론은 하나예요:
"적은 돈으로 큰 거래를 할 수 있다는 건 정말 신나는 일이지만, 그만큼 하루 만에 큰돈을 잃을 수도 있다. 절대 무리하게 대출받아 버티지 말고, 내 자산의 절반 이상은 쓰지 말고, 감당할 수 있는 규모로만 게임에 참여하라."
배추 한 포기를 두고 시작된 순수한 약속이, 지금은 레버리지 15배짜리 거대한 게임이 됐어요. 이 게임의 규칙을 제대로 알아야, 게임에 잡아먹히지 않고 오히려 게임의 흐름을 읽어낼 수 있다는 게 이 책이 여러분에게 전하고 싶은 가장 중요한 이야기예요.
파생시장 쉽게 이해하기 (10~13장 정리)
원문 문단을 그대로 옮기고, 그 아래에 🧒 쉬운 설명을 넣었습니다. 어려운 용어는 최대한 일상 예시로 풀어서 설명했습니다.
10장 | 파생시장을 읽어야 시장의 그림자를 볼 수 있다
[Page 330]
개인적으로는 파생상품의 투자역사의 물줄기와 파생상품의 수학적 구조부터 반드시 공부하길 권한다. 파생 매매를 본격적으로 시작하기 전에 그 뿌리를 이해하고, 그것이 자본시장에서 어떻게 발전되어 왔으며, 현재 우리나라 파생시장에서 어떻게 작동하고 있는지 이해하는 것이 실전 싸움에서 생존하기 위해선 너무나도 필수적이기 때문이다.
🧒 쉬운 설명: 저자는 "파생상품(선물, 옵션 같은 것들)"으로 투자를 시작하기 전에, 이게 어떻게 생겨났고 어떻게 발전했는지 역사부터 공부해야 한다고 말해요. 마치 게임을 잘하려면 규칙을 먼저 알아야 하는 것처럼, 파생상품 투자로 살아남으려면 기본 원리를 꼭 알아야 한다는 뜻입니다.
[Page 333]
파생상품은 어렵다. 파생상품이라고 하면 골치가 아파진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실전투자에 있어서 파생상품에 대한 이해는 필수적이다. 물론 시가총액 1~50위 종목 중심으로 매매하는 분들 중에 "파생상품은 내 우량주 매매하고는 전혀 상관없고 다른 세상 이야기다"라고 주장하는 분들도 의외로 많다. 그러나 이것은 위험한 착각이다. 앞으로 이 책을 공부하다 보면, 시장 전문가들의 파생상품을 이용한 보이지 않는 포지션과 전략에 의해서 대표적인 시가총액 상위 종목(삼성전자-SK하이닉스-현대차-POSCO 등)의 상승-하락 진폭과 주가 변동성이 영향을 받는다는 것을 확실하게 알게 될 것이다.
🧒 쉬운 설명: 파생상품(선물·옵션)은 어렵게 느껴져서 사람들이 피하고 싶어해요. 어떤 사람들은 "나는 삼성전자 같은 좋은 주식만 사니까 파생상품은 몰라도 돼"라고 생각하는데, 저자는 그게 잘못된 생각이라고 말해요. 왜냐하면 큰손 투자자(전문가)들이 선물·옵션을 이용해서 삼성전자 같은 큰 회사 주식의 가격을 오르내리게 만들 수 있기 때문이에요. 즉, 내가 파생상품을 안 해도 파생상품이 내 주식 가격에 영향을 줄 수 있다는 거예요.
개인적으로는 파생상품의 투자역사의 물줄기와 파생상품의 수학적 구조부터 반드시 공부하길 권한다. 파생 매매를 본격적으로 시작하기 전에 그 뿌리를 이해하고, 그것이 자본시장에서 어떻게 발전되어 왔으며, 현재 우리나라 파생시장에서 어떻게 작동하고 있는지 이해하는 것이 실전 싸움에서 생존하기 위해선 너무나도 필수적이기 때문이다.
🧒 쉬운 설명: (위에서 나온 문장이 다시 나와요) 파생상품을 실전에서 쓰기 전에 역사와 원리를 먼저 공부하라는 반복 강조입니다.
선물거래의 기본원리
이제부터 파생상품의 가장 기본이 되는 선물거래에 대해서 공부해볼 것인데, 선물과 옵션이라는 상품이 어떻게 연결되어 있고, 이것이 만들어내는 다양한 방향성과 변동성에 시가상위 종목들이 어떻게 사용되는지 집중해서 생각의 훈련을 해보길 바란다.
🧒 쉬운 설명: 이제부터 "선물거래"라는 것을 배울 건데, 선물과 옵션이 어떻게 서로 연결되어 있고, 이게 삼성전자 같은 큰 회사 주가에 어떻게 영향을 주는지 생각하면서 읽어보라는 안내입니다.
일반적으로 선물-옵션 책을 공부하다 보면 선물거래에 대해서 기본적인 사고를 설명할 때 현재가치와 미래가치의 개념과 실생활에서 이루어지는 밭떼기 사례를 설명하는데,
🧒 쉬운 설명: 보통 선물·옵션 책에서는 "지금 가치"와 "미래 가치"라는 개념을 설명할 때, 배추 밭떼기(밭에서 자라는 배추를 미리 사고파는 것) 같은 예시를 든다는 이야기예요.
[Page 335]
어 설명하는데, 여기서는 수학적 개념을 갖고 설명하도록 노력해보겠다.
🧒 쉬운 설명: 저자는 이번엔 수학적으로 좀 더 정확하게 설명해보겠다고 합니다.
일반적으로 통용되는 밭떼기 사례를 설명하는 부분은 2개의 그림을 보면 이해가 될 것이다.
🧒 쉬운 설명: 배추 밭떼기 예시는 그림 두 개를 보면 이해하기 쉽다는 안내예요.
선물거래의 사전적 의미는 네이버를 검색해 보면 다음과 같이 설명이 나오니 한번 읽어보기 바란다.
🧒 쉬운 설명: 선물거래의 사전적 정의를 검색해서 읽어보라는 안내입니다.
도표 10-1 밭떼기 거래
상황 1: 계약 시점 A 도매업자: "배춧값이 오를 것 같으니 미리 사둬야겠어!" B 농부: "가격이 폭락할지 모르니 미리 팔아야겠군!" 공통 요구: "어느 정도 확정된 수익과 비용을 계획하고 싶은데 말이지."
상황 2: "배추 밭떼기 거래" 합의 A 도매업자: "나는 가격 변동 없이 정해진 배추 물량을 확보할 수 있어 좋고!" B 농부: "나는 미리 정한 금액을 정확하게 받아서 좋고!"
🧒 쉬운 설명: 이건 "선물거래"를 배추로 비유한 이야기예요.
- 도매업자는 "나중에 배춧값이 오를까 봐" 걱정돼서 미리 사고 싶어 해요.
- 농부는 "나중에 배춧값이 떨어질까 봐" 걱정돼서 미리 팔고 싶어 해요.
- 그래서 둘이 미리 "한 포기에 1,000원으로 하자"라고 약속하면, 나중에 가격이 오르든 내리든 둘 다 마음이 편해져요. 이게 바로 "선물거래"의 기본 원리예요. 미래에 주고받을 물건의 가격을 지금 미리 정해두는 것이죠.
[Page 336]
선물(Futures)거래란 장래 일정 시점에 미리 정한 가격으로 매매할 것을 현재 시점에서 약속하는 거래로 미래의 가치를 사고 파는 것이다. 장래 일정 시점에 미리 정한 가격으로 매매할 것을 현재 시점에서 약속하는 거래로 여기서 미래를 보는 시각과 투자자의 이해관계가 서로 다르기 때문에 매매가 되는 미래의 가치가 다르게 작동되는 것이다. 선물은 그 가치가 현물시장에서 유통되는 기초자산(채권, 외환, 주식 등)의 가격 변동에 의해 파생적으로 결정되는 파생상품(Derivatives) 거래의 일종이다.
🧒 쉬운 설명: 선물거래란 "미래의 특정 날짜에, 지금 정한 가격으로 사고팔기로 약속하는 것"이에요. 사람마다 미래를 보는 생각(오를지 내릴지)이 다르기 때문에 거래가 이루어져요. 그리고 선물의 가격은 원래 상품(주식, 채권, 외환 등)의 가격에서 "파생"되어 나온 것이라서 "파생상품"이라고 불러요. 예를 들어 삼성전자 주식이 오르면 삼성전자 선물 가격도 따라 움직이는 식이에요.
미리 정한 가격으로 매매를 약속한 것이기 때문에 가격변동 위험의 회피가 가능하다는 특성이 있다. 위험회피를 목적으로 출발했으나, 고도의 첨단금융기법을 이용, 위험을 능동적으로 부담함으로써 오히려 고수익·고위험 투자상품으로 발전했다. 1848년에 미국의 시카고에서 82명의 회원으로 시작된 세계 최초의 선물거래소인 시카고상품거래소(CBOT: Chicago Board of Trade)가 설립되어 콩, 밀, 옥수수 등의 주요 농산물에 대해 선물계약을 거래하기 시작했다. 이때 거래된 농산물은 당시 세계 농산물 선물거래의 80%를 차지할 정도였다. 1960년대 이후 세계경제환경이 급변하면서 금융변수들에 대한 효율적인 관리수단의 필요성이 제기되어 1970년대 금융선물이 등장했다. 1972년 미국의 시카고상업거래소(CME: Chicago Mercantile Exchange)에서 밀턴 프리드만 등 경제학자들의 자문을 통해 통화선물이 도입되었다. 그 후 1973년에 개별주식옵션, 76년에 채권선물 등 각종 금융 관련 금융상품이 개발되기 시작했다. 우리나라도 1996년 5월 주가지수 선물시장을 개설한 데 이어, 1999년 4월 23일 선물거래소가 부산에서 개장되었다.
🧒 쉬운 설명: 선물거래는 원래 "가격이 변해도 손해 안 보려고" 만들어졌어요. 하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오히려 위험을 일부러 떠안아서 큰 수익을 노리는 투자 방법으로도 쓰이게 됐어요.
- 역사: 1848년 미국 시카고에서 콩, 밀, 옥수수 같은 농산물 선물거래가 세계 최초로 시작됐어요.
- 그 후 1970년대부터 돈(통화), 채권, 주식 같은 금융상품도 선물로 거래되기 시작했어요.
- 우리나라는 1996년에 주가지수 선물시장을, 1999년에 부산에 선물거래소를 만들었어요.
이렇게 시작된 선물과 선물관련 다양한 파생상품이 전 세계적으로 연결되어 있고, 그것이 보이지 않게 우리 실생활에 필요한 모든 것의 현재가치와 미래가치에 영향을 미치기 때문에 현재의 자산을 지키고 키우려는 투자자는 반드시 알아야 하는 부분이다. 그렇다면 선물을 이론적 접근하기 전에 <도표 10-2>를 찾고 생각의 훈련을 해보자.
🧒 쉬운 설명: 전 세계 선물시장은 서로 연결되어 있어서, 우리가 잘 몰라도 우리 생활에 필요한 물건 가격에 영향을 줘요. 그래서 내 돈을 지키고 싶으면 이걸 알아야 한다는 이야기예요.
[Page 337]
도표 10-2 선물구조 (그래프: 기초자산 가격 295p·300p·305p 기준, 300p를 지나는 45도 우상향 직선이 선물 매수 포지션의 손익 구조)
🧒 쉬운 설명: 그래프를 말로 풀면 이래요. 선물을 300포인트에 "사기로" 약속했다면, 나중에 가격이 300보다 오르면 오른 만큼 이익이고, 300보다 내리면 내린 만큼 손해예요. 이익과 손해가 정확히 대각선(45도)으로 늘어나는 구조라서 "선형(직선) 구조"라고 해요.
예를 들어 2018년 9월 27일 선물매매를 하면서 다음과 같은 결정을 해본다.
🧒 쉬운 설명: 실제 사례를 들어 설명해준다는 안내예요.
10월 5일 삼성전자 3월 1/4분기 실적 발표를 앞두고, 외국인이 9월 13일부터 추세적으로 삼성전자를 매수해주면서 선물도 상승추세라 개인적으로 상승시 수익 나는 선물 '매수' 전략을 수립하고, 현재 시점에 12월물을 300에 1계약을 매수한다. 반대로 선물이 이미 291대에서 303대까지 상승했고, 삼성전자는 매수하는 반면에 SK하이닉스는 집중적으로 매도하고 있어서 10월 5일 삼성전자 실적이 노출되면 외국인은 삼성전자 매도로 전환할 것으로 예상하고, 개인적으로 하락시 수익 나는 선물 '매도' 전략을 수립하고 12월물을 300에 1계약을 매도한다. 이렇게 현재 상황에서 기초자산의 미래의 흐름이 상승 또는 하락할 것인지 선형적으로 판단해서 선물 매수 또는 매도할 것인지 결정하는 것이 바로 선물거래다.
🧒 쉬운 설명: 외국인 투자자들이 삼성전자를 계속 사들이고 있어서 선물도 오를 것 같으면 "매수(사는) 포지션"을 만들 수 있어요. 반대로 실적 발표 후 외국인이 팔 걸로 예상되면 "매도(파는) 포지션"을 만들 수도 있어요. 이렇게 "오를 것 같다/내릴 것 같다"를 판단해서 사거나 파는 게 선물거래예요.
매수·매도의 방향성을 결정했다면, 그다음으로 해당 포지션을 만기일까지 갖고 갈지, 아니면 그전에 청산할지 결정해야 한다. 우리나라에 상장된 주가지수선물은 기초자산 코스피200지수이고, 3월-6월-9월-12월 만기 선물이 상장되어 거래되고 있으며, 만기일은 해당월 두 번째 목요일에 있어 해당 월물이 만기시 결제 및 청산하게 된다.
🧒 쉬운 설명: 방향(사기/팔기)을 정한 다음엔 "언제까지 들고 있을지"도 정해야 해요. 우리나라 코스피200 선물은 3, 6, 9, 12월에 만기(끝나는 날)가 있고, 그 달의 두 번째 목요일이 만기일이에요.
[Page 338]
롤오버라는 개념도 있는데, 이것은 기존보유 포지션을 해당월물 만기까지 청산하고, 다른월물로 이월시키는 것을 의미한다.
🧒 쉬운 설명: "롤오버"는 지금 가진 선물(예: 12월물)을 정리하고, 다음 선물(예: 3월물)로 갈아타는 걸 말해요. 마치 폰 약정 끝나면 새 약정으로 갈아타는 것과 비슷해요.
그렇다면 이렇게 단순하게 상승-하락을 맞추는 홀짝 같은 게임이 왜 어렵지 할 것이다. 개인적으로 선물의 방향성을 맞추는 것이 옵션의 변동성 게임보다 더 어렵다고 생각하는데, 그 이유는 이 책을 읽어가다 보면 자연스럽게 체득할 수 있으리라 생각한다.
🧒 쉬운 설명: "그냥 오르나 내리나 맞추는 홀짝 게임인데 왜 어렵지?"라고 생각할 수 있지만, 저자는 오히려 이게 옵션(다른 파생상품)보다 더 어렵다고 말해요.
선물은 방향성에 의한 수익-손실의 선형적 구조를 갖고 있어서 개념의 이해가 그렇게 어렵지 않다. 하지만 투자자가 실제로 매매하며 방향성을 맞추려고 지나치게 애쓰는 과정에서 자신이 수립한 매매 구조 또는 전략이 자칫 본인 자산의 손익에 변동성 지옥을 가져다줄 수 있다는 점을 항상 숙지하기 바란다.
🧒 쉬운 설명: 선물의 개념 자체는 쉬워요(오르면 이익, 내리면 손해). 하지만 실제로 방향을 맞추려고 너무 애쓰다 보면, 오히려 큰 손실의 소용돌이에 빠질 수 있다는 경고예요.
<도표 10-3>을 보고 생각의 훈련을 해보자.
왼쪽 그림에는 선물의 손익구조가 45도 기울기의 직선으로 단순하게 그려진 반면, 오른쪽 그림에서는 선물의 손익구조가 45도와는 다른 기울기의 직선들로 그려져 있다.
🧒 쉬운 설명: 이론상으로는 손익이 딱 45도 직선(정직한 비례)이지만, 실제로는 여러 기울기(더 가파르거나 완만한)로 나타난다는 걸 그림으로 비교해서 보여준다는 이야기예요.
도표 10-3 선물의 구조 (왼쪽: 이론적인 45도 직선 / 오른쪽: 다양한 기울기의 실전 손익선)
🧒 쉬운 설명: 왼쪽은 "교과서" 그림이고, 오른쪽은 "실제 시장"에서는 레버리지(빌린 돈 비율)나 남은 시간에 따라 손익 기울기가 달라진다는 걸 보여줘요.
[Page 339]
선물 이론과 달리 45도 기울기가 아닌 직선들로 손익 구조를 그린 데에는 2가지 이유가 있다. 첫째, 현재 시점에서 각 월물의 만기까지 남아 있는 시간이라는 기준에 의한 상승-하락시 2018년 12월물과 2019년 3월물 간 탄력성의 오차를 감각적으로 생각해보라는 의미가 있다. 둘째, 내가 베팅하는 자산의 총액 중에 선물투자금액의 비중이 어느 정도가 되는가에 따라 코스피200이 1포인트 움직일 때 내가 보유한 자산의 가치가 어떻게 움직이는지 체크해보라는 의미가 있다.
🧒 쉬운 설명: 왜 그래프가 완전한 대각선이 아닌지 이유 두 가지:
- 선물마다 만기까지 남은 시간이 다르면(예: 12월물 vs 3월물) 가격이 움직이는 정도(탄력성)가 달라요.
- 내가 가진 전체 돈 중에서 선물에 얼마나 넣었는지(비중)에 따라, 지수가 1포인트 움직였을 때 내 전체 자산이 얼마나 흔들리는지가 달라져요. 돈을 많이 넣을수록 더 크게 흔들리겠죠.
실전투자는 이론처럼 선물 매수-매도 중에 방향성만 맞추면 끝나는 간단한 문제가 아니다. 선물 포지션을 구축한 후 실제로 만기 전에 내가 생각했던 방향 또는 기준으로 시장이 흘러갔다 하더라도, 상승 베팅시 시세가 급락 후 상승 전환하거나, 하락 베팅시 시세가 급등 후 하락 전환하면 내가 진입한 포지션의 규모나 레버리지의 정도에 따라 중간에 강제로 청산되는 상황이 발생할 수 있기 때문이다. 혹은 그렇게 크게 레버리지를 일으키지 않고 적절한 한도 내에서 투자했다 하더라도, 시장에 대한 믿음이 두려움으로 전환되거나, 시장의 공포감이 매일 전개되어 손실 폭의 확대를 심리적으로 견디지 못하는 상황에 이르러, 만기까지 갖고 가면 수익날 수 있는 포지션을 그전에 청산하는 경우가 발생할 가능성이 높은 게 사실이다.
🧒 쉬운 설명: 실전은 이론처럼 단순하지 않아요. 예를 들어 "오를 것"이라 믿고 샀는데, 잠깐 확 떨어졌다가 다시 오르는 경우가 있어요. 이때 빌린 돈(레버리지)을 많이 썼다면, 잠깐 떨어진 순간에 강제로 손절(청산)당할 수 있어요. 또 큰 레버리지를 안 썼어도, 마음이 불안해져서 "결국엔 이익 볼 자리인데" 미리 겁먹고 팔아버리는 경우도 많다는 이야기예요. 즉, 돈의 문제보다 마음(심리)의 문제가 크다는 뜻이에요.
이렇게 홀짝게임처럼 시스템 구조는 단순하지만 오히려 세상에서 제일 어려운 게임이 되어버린다는 점이 앞에서 "개인적으로 선물의 방향성 맞추는 것보다 옵션의 변동성 게임보다 더 어렵다"고 말한 이유이기도 하다. 시장의 방향성 예측과 그것을 진행하는 투자자의 마음이 요동치고, 흔들리고 변화하면서 궁극적으로 미래에 대한 방향성에 대한 믿음이 직선으로 보이지 않고 나에게 불리한 곡선으로 보일 경우가 많은 것이 투자세계의 냉정한 현실임을 잊지 말자.
🧒 쉬운 설명: 구조는 단순한 홀짝 게임 같지만, 사람 마음이 흔들리기 때문에 세상에서 제일 어려운 게임이 된다는 이야기예요.
이런 상황이 왜 나오는지 앞으로 하나하나씩 점검해갈 것인데, 다시 기본으로 돌아가서 우선 선물거래에서 필요한 기초적인 단어부터 숙지해주기 바란다. 선물계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다음과 같은 주요 용어들을 명확히 이해할 필요가 있다.
🧒 쉬운 설명: 이제부터 기본 용어들을 배워보자는 안내입니다.
[Page 340] 용어 정리
매입측(long position) : 선물계약에서 사기로 약속한 측을 뜻하며, 선물계약의 만기시 기초자산을 인수해야 할 의무를 가진다.
🧒 쉬운 설명: "롱(long)"은 "사는 쪽"이에요. 나중에 물건을 받을 의무가 있어요.
매도측(short position) : 선물계약에서 팔기로 약속한 측을 뜻하며, 선물계약의 만기시 기초자산을 인도해야 할 의무를 가진다. 선물거래서 '롱'은 '매수', '숏'은 '매도'라는 말이나, 패시브전략 중 하나인 '롱숏'전략에서 롱숏이란 단어가 바로 여기서 나온다.
🧒 쉬운 설명: "숏(short)"은 "파는 쪽"이에요. 나중에 물건을 넘겨줄 의무가 있어요. 우리가 흔히 듣는 "롱숏 전략"이라는 말도 여기서 나온 거예요.
기초자산(underlying asset) : 매입측과 매도측이 사고 팔기로 약속한 대상으로 선물계약의 인수·인도 대상이 된다.
🧒 쉬운 설명: "기초자산"은 선물의 원래 대상이에요. 예를 들어 배추 밭떼기라면 배추가 기초자산이고, 코스피200 선물이라면 코스피200 지수가 기초자산이에요.
인도값(delivery price) : 선물계약에서 매입측과 매도측이 특정 대상을 사고 팔기로 약정한 가격을 말한다.
🧒 쉬운 설명: 미리 정해둔 "거래 가격"이에요.
인도일(delivery date) : 선물계약에서 매입측과 매도측이 특정 물품을 인수·인도하기로 약속한 장래의 일정 시점을 말하며, 다른 말로 결제일이라고도 한다.
🧒 쉬운 설명: 물건을 실제로 주고받기로 한 날짜예요. (=결제일)
선물계약에 참여하는 불특정다수의 사람들은 조직화된 시장인 선물거래소와 거래를 하게 되므로 서로 상대방을 알 수가 없다. 계약상대방을 모르므로 상대방의 신용상태 또한 알 수가 없다. 즉 선물계약이 당초 계약대로 이행될 수 있는지 여부를 알 수가 없는 것이다. 그러므로 선물계약에 참여하는 사람들이 계약을 확실히 이행할 수 있다는 것을 보증할 수 있는 제도적 장치가 필요하며, 따라서 선물거래는 증거금 거래(margin trading)를 원칙으로 한다. 이에 따라 선물계약을 체결하려는 사람들은 '계약의 이행을 보증한다'는 의미로 선물계약금액의 일정비율을 초기증거금(initial margin)으로 납부하고 거래에 참여하게 된다.
🧒 쉬운 설명: 선물거래는 거래소를 통해서 하기 때문에 상대방이 누군지 몰라요. "저 사람이 약속을 안 지키면 어쩌지?" 하는 걱정이 생기죠. 그래서 계약을 지키겠다는 "보증금"을 미리 내야 해요. 이 보증금을 "증거금"이라고 불러요. 마치 학원 등록할 때 보증금을 미리 내는 것과 비슷해요.
초기증거금의 수준은 선물계약의 종류나 선물거래소별로 차이가 있고, 시장상황에 따라서도 유연하게 변동하게 된다. 여기에서는 우리나라에서 가장 많이 거래되는 코스피200지수선물을 예로 들어 설명해보기로 한다. 코스피200지수선물 1계약을 지수선물가격 300에 매입·매도하기로 계약할 경우, 만일 초기증거금이 계약
🧒 쉬운 설명: 증거금 비율은 상품이나 상황에 따라 달라져요. 코스피200 선물을 예로 들어 계산해본다는 안내예요.
[Page 341]
금액의 7.5%라고 하면 매입자나 매도자는 각각 초기증거금으로 계약금액인 '300 × 1계약 × 계약승수 25만원 × 7.5% = 562.5만원'을 납부해야 한다.
🧒 쉬운 설명: 계산해보면: 선물가격 300 × 계약승수 25만원 = 7,500만원어치 계약인데, 이 중 7.5%만 미리 내면 되니까 562만 5천원만 있으면 거래할 수 있어요. 마치 7,500만원짜리 물건을 살 때 562만원만 내고 나머지는 "약속"으로 대신하는 것과 비슷해요. (이게 바로 "레버리지"예요 — 적은 돈으로 큰 거래를 하는 것)
선물거래 참여자들이 납부하는 초기증거금은 선물거래의 이행을 약속하는 보증금에 해당하지만, 선물거래 이후 선물가격이 수시로 변동함에 따라 이러한 고객의 증거금이 더 이상 선물거래의 이행을 보증할 수 없게 될 수도 있다.
🧒 쉬운 설명: 처음에 낸 증거금(보증금)이 가격이 계속 변하면서 부족해질 수도 있다는 이야기예요.
예를 들어 앞서 코스피200지수선물 1계약을 300에 매수해서 562.5만원을 납입했는데, 얼마 후 지수선물가격이 300에서 270으로 30이 하락했다고 가정해보자. 이럴 경우 선물 매입자는 '30 × 25만원 = 750만원'의 손해를 보게 되는데, 이 손실금액은 초기증거금 562만원을 초과하게 된다. 이렇게 되면 투자자는 선물계약을 이행함에 따라 입게 되는 손실금액이 선물계약을 이행하지 않아 잃게 되는 증거금을 초과하게 되어 선물계약의 이행을 포기하는 것이 오히려 이득이 된다. 이렇게 되면 증거금은 '선물계약의 이행을 보증한다'는 본래의 의의를 상실하게 된다.
🧒 쉬운 설명: 300에 샀는데 270으로 떨어지면 30포인트 손해예요. 계산하면 750만원 손해인데, 처음에 낸 보증금(562만원)보다 손해가 더 커요! 이러면 투자자는 "차라리 보증금만 날리고 도망가는 게 낫다"고 생각할 수도 있겠죠. 그러면 보증금 제도의 의미가 사라져버려요. 그래서 이걸 막을 방법이 필요한 거예요.
이러한 상황을 방지하기 위해 선물거래에서는 계약자가 거래를 청산하기 이전이라도 매일매일 선물가격의 종가로 선물거래의 손익을 계산해 이를 증거금에서 차감 또는 가산하게 되는데 이를 일일정산(daily settlement)이라고 한다. 즉 선물가격이 상승하게 되면 매입측에 이익이 발생하지만 매도측에 손실이 발생하고, 반대로 선물가격이 하락하게 되면 매도측에 이익이 발생하지만 매입측에 손실이 발생하게 되는데, 발생한 이익 또는 손실액이 매일 선물계좌에 가산 또는 차감된다.
🧒 쉬운 설명: 그래서 나온 게 "일일정산"이에요. 매일매일 그날 가격으로 손익을 계산해서, 내 계좌에서 돈을 빼거나 더해줘요. 예를 들어 오늘 이익 봤으면 내 계좌에 돈이 들어오고, 손해 봤으면 돈이 빠져나가요. 이렇게 매일매일 정산하니까 손실이 쌓여서 갑자기 감당 못 할 정도로 커지는 걸 막을 수 있어요.
선물거래는 실제로 매매를 하지 않더라도 매일매일의 가격변동에 따라 당일 손익이 현금흐름으로 발생한다는 점에서 실제로 매매가 일어나는 경우에만 손익이 현금흐름으로 발생하는 주식현물거래와 차이가 있다. 따라서 선물거래에서는 일일정산에 의해 어느 투자자의 초기증거금이 일정금액 이하로 떨어졌을 경우, 거래소는 선물계약의 신용성을 회복하기 위해 거래자로 하여금 그동안의 손실을 보전해 초기증거금 수준을 유지하도록 한다. 이때 미리 정해놓은 초기증거금의 일정금
🧒 쉬운 설명: 일반 주식은 팔아야만 손익이 확정되지만, 선물은 팔지 않아도 매일 돈이 오가요(일일정산 때문에). 그리고 증거금이 일정 수준 아래로 떨어지면 다시 채워 넣으라고 요구받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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액을 유지증거금(maintenance margin)이라 하며, 손실을 본 거래자로 하여금 초기증거금 수준으로 보전케 하는 행위를 마진콜(margin call)이라 한다. 마진콜은 증거금 대비 일정비율 손실이 나게되면, 해당 포지션이 자동으로 청산되는 최소한의 안정장치인 것이다.
🧒 쉬운 설명: "유지증거금"은 최소한 유지해야 하는 보증금 수준이에요. 이보다 밑으로 떨어지면 "돈 더 넣으세요!"라고 연락이 오는데, 이걸 "마진콜"이라고 해요. 마진콜에 응하지 않으면 자동으로 포지션이 정리(청산)돼요. 마치 게임 캐릭터의 체력이 너무 낮아지면 "회복 아이템 안 쓰면 죽습니다" 경고가 뜨는 것과 비슷해요.
코스피200지수선물 거래시 매일매일의 선물가격 변화에 따라 발생하는 손익을 매일 재계산해 일일정산하게 되는데, 일일정산결과 증거금이 유지증거금 미만(현재는 당일 기초자산 기준가격의 5%)으로 떨어지게 되면 보증수단으로 기능을 상실하게 되므로 개시증거금 수준으로 추가증거금을 납입하도록 요청받게 된다. 불응시 해당금액만큼 익영업일 12시에 반대매매해 충당하게 된다.
🧒 쉬운 설명: 증거금이 5% 밑으로 내려가면 다시 처음 수준(7.5%)까지 채워야 해요. 안 채우면 다음 날 낮 12시에 강제로 반대 거래(포지션 정리)를 당해요.
현재 개시증거금율은 7.5%가 일반적인 경우이고 코스피200 선물을 300이라고 보았을 때 5,625,000원이 있으면 선물 1계약 거래가 가능하다. 마진콜 기준은 5%로 3,750,000원이 되는 것이며, 즉 '5,625,000 - 3,750,000 = 1,875,000원'의 손실이 발생했을 때 마진콜이 발동된다. 마진콜 발생 시 당일에 개시증거금만큼 입금해야 하며, 입금을 안하게 되면 강제로 반대매매가 되는 것이다.
🧒 쉬운 설명: 구체적인 숫자로 보면: 562만 5천원(개시증거금) 넣고 시작했는데, 손실이 187만 5천원 나면(즉 잔액이 375만원 밑으로 떨어지면) 마진콜이 와요. 그날 다시 채워넣지 않으면 강제로 포지션이 정리돼요.
이것을 일종 코스피 200종목의 변동성을 고려해서 판단해보자. 선물승수가 25만이니 1포인트 단위당 25만원이 증감이 되는데, 위 수치 187만원이 손실이 발생하려면 하루변동성이 7.5이상 한 방향으로 움직여야 가능하다. 그런데 실전매매를 해본 분들은 코스피지수가 40~50 급등하거나 급락하는 경우에 선물이 하루에 7~8씩 급등락하는 것을 종종 경험했을 것이다. 즉 선물은 어느 날 하루 만에 마진콜 상황이 발생할 수 있는 상품임을 잊지 말자.
🧒 쉬운 설명: 하루에 지수가 7.5포인트 이상 움직이면 마진콜을 당할 수 있는데, 실제로 시장이 크게 흔들리는 날엔 이 정도는 흔히 일어나요. 그러니까 선물은 하루 만에 마진콜을 당할 수도 있는 위험한 상품이라는 걸 꼭 기억하라는 경고예요.
또한 앞에서도 강조했듯이 선물거래 손익의 선형적 구조가 내 총자산대비 투자한 금액이나 레버리지 상황에 따라 비선형적 구조로 전환될 수 있다는 점을 직관적으로 숙지해야 한다. 이것을 그림으로 정리하면 <도표 10-4>와 같다.
🧒 쉬운 설명: 이론상으로는 손익이 딱 비례(직선)로 움직이지만, 내가 얼마나 많은 돈을 빌려서(레버리지) 투자했는지에 따라 실제로는 훨씬 더 크게(비선형적으로) 흔들릴 수 있다는 이야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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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표 10-4 증거금 (원형 도표: 전체 약정금액 중 개시증거금 6.75~7.5%, 유지증거금 4.5~5% 구조)
🧒 쉬운 설명: 전체 거래금액 중에서 아주 작은 비율(6.75~7.5%)만 보증금으로 내면 거래할 수 있고, 그 안에서도 최소 유지선(4.5~5%)이 있다는 걸 원 모양 그림으로 보여줘요.
개시증거금: 고객이 선물포지션을 취할 때 요구되는 증거금으로 일반적으로 하루 최대한의 가격변동폭을 커버할 수 있는 정도의 금액이 요구된다. 최소한의 개시증거금 수준은 선물거래소에서 책정하지만 중개회사는 일반적으로 이보다 높은 수준의 증거금을 요구한다. 이러한 개시증거금은 선물거래소에 따라 다르지만 일반적으로 현금 이외에 유가증권 등으로도 예치가 가능하다. 파생계좌를 개설하려면 각 해당 증권사에 문의해서 선물과 옵션 거래시 필요한 금액을 확인하고, 필수로 이수해야 하는 교육을 받아야 한다.
🧒 쉬운 설명: "개시증거금"은 선물거래를 시작할 때 처음 내는 돈이에요. 하루 동안 가격이 최대로 변할 수 있는 만큼을 커버할 수 있게 설정돼 있어요. 증권사마다 조금씩 다르고, 현금이 아니라 주식 같은 걸로도 대신 낼 수 있어요. 그리고 선물·옵션을 시작하려면 반드시 교육을 받아야 해요(위험한 상품이라서 그래요).
유지증거금: 선물 거래를 하는 데 필요한 최소한의 증거금을 말한다. 선물거래에서는 시장가격변동에 따라 발생하는 손익이 매일 일일정산되어 고객의 증거금에 반영된다. 만일 선물 가격이 크게 등락해 손실금액이 고객의 증거금을 초과하게 되면, 증거금은 그 기능을 상실한다. 따라서 증거금이 일정 수준 이하로 떨어지게 되면 중개회사는 고객에게 증거금을 당초의 개시증거금 수준까지 충당하도록 요구하는데 이 수준을 유지증거금이라 해 개시증거금, 유지증거금으로 구분한다.
🧒 쉬운 설명: "유지증거금"은 계좌에 최소한 남아 있어야 하는 돈의 기준선이에요. 이 밑으로 떨어지면 다시 채워 넣으라는 요구(마진콜)를 받게 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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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일 고객이 요구된 증거금(추가증거금)을 충당하지 않는 경우, 중개회사는 당해 고객의 포지션을 반대매매해 계약불이행 위험을 제거한다.
🧒 쉬운 설명: 돈을 다시 채우지 않으면 증권사가 강제로 포지션을 정리해서 위험을 없애버려요.
추가증거금: 개시증거금 납입 후 새로운 포지션을 취한 경우 이튿날부터 매일 해당 선물의 종장 가격변화에 따라 요구되는 증거금수준이 변동된다. 만일 해당 가격이 고객의 포지션에 불리한 방향으로 움직일 경우, 고객의 개시증거금이 감소하게 되어 마침내는 유지증거금 이하로 떨어질 수 있다. 이때 유지증거금 이하로 떨어진 금액만큼을 추가증거금이라 해 바로 증거금 추가 적립이 요구된다. 이 추가증거금을 요구하는 것을 마진콜(Margin Call)이라 한다. <도표 10-5>는 2018년 9월 3일자로 키움증권이 개시 및 유지 증거금률을 조정했다는 내용인데, 이렇게 자주 변화되니 실전 매매시 해당 증권사 홈페이지에서 계속 체크해야 한다.
🧒 쉬운 설명: "추가증거금"은 부족해진 만큼 다시 채워 넣어야 하는 돈이에요. 이 요구가 바로 마진콜이에요. 증거금 비율은 증권사가 수시로 바꾸기 때문에 실제 투자할 때는 꼭 증권사 홈페이지에서 확인해야 해요.
도표 10-5 증거금률 (키움증권 위탁·유지 증거금률 조정 고시)
코스피 200 선물/옵션 위탁증거금율: 7.5% -> 6.75% (변경 후 유지증거금율: 5.0% -> 4.5%) 미니코스피 200 선물/옵션 위탁증거금율: 7.5% -> 6.75% (유지증거금율 5.0% -> 4.5%)
🧒 쉬운 설명: 실제로 증거금 비율이 7.5%에서 6.75%로 낮아진 사례예요. 비율이 낮아질수록 적은 돈으로 더 큰 거래를 할 수 있게 되니까(레버리지가 커지니까) 더 위험해진다는 뜻이기도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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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서는 실전매매에서 가용자산 대비 선물 투자 규모에 대해서 생각하는 시간을 가져보자. 일반적으로 일종 선물 변동폭은 2~3포인트 내에서 움직이는 경향이 있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진입시점 기준 위 아래 10포인트 오차는 며칠 만에도 발생할 수 있기 때문에 항상 마진콜 당하는 위치가 어느 구간인지 미리 체크하고 대응해야 한다. 그런데 문제는 여기서 발생한다.
🧒 쉬운 설명: 평소엔 선물이 하루에 2~3포인트 정도만 움직이지만, 며칠 사이에 위아래로 10포인트씩 움직일 수도 있어요. 그래서 "내가 어느 가격에서 마진콜을 당하는지" 미리 계산해두고 대비해야 해요.
마진콜 상황일 때, 자금이 여유로워서 추가납입이 문제없는 계좌 수준이면 괜찮지만, 그렇지 않고 이미 투자자금이 내가 보유한 현금의 70~80% 수준에 달해 남은 현금이 부족한 경우가 항상 문제다. 이것을 살리려고 신용이나 주식을 담보로 대출받아 생명을 연장하는 결정은 절대 하지 않는 것이 중요하고, 사전에 이런 마진콜을 당하지 않도록 선물거래의 경우는 투자자금 규모를 절대 가용자산 중에 50% 이상 쓰지 않는 것을 권해드린다. 그리고 대출을 받아 생명을 연장하고 싶은 유혹이 들어도 될 수 있는 한 그렇게 하지 말고, 현재에서 손실을 확정하고 잠시 매매휴식기간을 설정하고 나의 매매가 어디서 어긋났는지 복기하는 구간을 반드시 갖는 것을 권해드린다.
🧒 쉬운 설명: 문제는 이미 가진 현금의 70~80%를 다 써버렸을 때예요. 이럴 때 대출을 받아서 "버티기"를 하는 건 절대 하지 말라고 강하게 경고해요. 그래서 애초에 내 전체 자산의 50% 이상은 선물에 쓰지 말라고 권해요. 손실이 나면 대출로 버티지 말고, 손실을 인정하고 잠깐 쉬면서 뭐가 잘못됐는지 복습하는 게 낫다는 조언입니다.
길면 길고 짧으면 짧은 매매경험으로 이야기하는데, 물론 어떤 방법으로든 생명 연장시킨 포지션이 살아날 때가 있지만 반대로 그 결정이 내 전체자산을 회복 불가능한 수준으로 망가뜨리는 경우도 비일비재하기 때문에 무모한 생명연장의 포지션을 무리하게 갖고가는 경우는 결과가 항상 좋지 않았다라는 점을 다시 한번 상기시켜 드린다. 그럴 경우 손실을 두려워하지 말고 잠시 휴식시간을 가지면서 그 이후 실제 시장이 어떻게 전개되는지 동태적으로 추적하다가, '만약에 이 포지션을 연장했다면 치명적으로 큰 손실이 됐겠구나'라는 생각이 드는 구간에 진입하면 오히려 그동안 쉬었던 것이 에너지가 집중되면서 아주 큰 수익을 주는 경험을 할 수도 있다.
🧒 쉬운 설명: 가끔은 무리하게 버텨서 살아나는 경우도 있지만, 대부분은 전체 자산이 회복 불가능할 정도로 망가진다고 해요. 그래서 손실이 났을 땐 겁내지 말고 잠깐 쉬면서 시장을 지켜보라고 조언해요. 나중에 "아, 그때 버텼으면 진짜 큰일 날 뻔했다"는 생각이 드는 시점이 오면, 그동안 쉬면서 모은 힘으로 오히려 더 큰 기회를 잡을 수 있다는 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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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표 10-6 선물지수 (2018년 12월물 선물 차트, 저점 286.30 → 고점 352.95 → 9월 28일 301.60 근처 마감)
🧒 쉬운 설명: 실제 차트를 보여주면서 선물 가격이 얼마나 크게 오르내렸는지 보여줘요.
떻게 조절하고 배분하는지 기준을 세우는 것이 더 중요하다. 내가 진입한 위치에서 변동성이 위아래 10포인트 안에서 모든 에너지를 쏟는 우를 범하지 말고, 10포인트 진폭을 위 아래 3번 설정해놓고 시장은 항상 이렇게 크게 추세적으로 변동할 수 있다는 점을 숙지하기 바란다.
🧒 쉬운 설명: 처음 들어간 가격에서 10포인트 정도 움직였다고 모든 돈을 다 써버리면 안 돼요. 10포인트씩 3단계로 나눠서 자금을 나눠 쓰라는 조언이에요. 시장은 생각보다 크게 움직일 수 있으니까요.
예를 들어 <도표 10-6>은 2018년 9월 29일 기준 12월물 그래프다. 2018년 8월 16일 286.3을 저점으로 상승추세 진행 중인데, 장중고점 303.7을 형성하고 9월 29일 종가 301.6을 기록했다.
🧒 쉬운 설명: 차트 설명이에요. 286.3에서 시작해서 303.7까지 올랐다가 301.6으로 마감했다는 실제 사례입니다.
한편 코스피 200현물지수와 12월물 선물의 종가가 같을 수도 다를 수도 있는데, 이 둘의 오차를 베이시스라고 한다. <도표 10-7>에 있는 이론베이시스와 시장베이시스는 추후에 공부해보자. 12월물 최종거래일은 2018년 12월 13일이고, 그때까지 잔존만기가 77일 남았다. 실시간으로 선물 상한가는 327.4, 하한가는 278.9로 하루 동안 위 혹은 아래 최대 움직일 수 있는 변동폭을 보여준다. 즉 현재 위치에서
🧒 쉬운 설명: "베이시스"는 진짜 지수(현물)와 선물 가격의 차이예요. 이 둘이 항상 똑같지 않고 약간 다를 수 있어요. 그리고 하루에 갈 수 있는 최대 상한선(327.4)과 최저선(278.9)이 정해져 있어요(가격제한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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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표 10-7 선물 정보
종합지수: 2,343.07 (-12.36 / -0.52%) K200지수: 300.51 (-2.08 / -0.69%) 이론가: 301.56 | 괴리도: 0.04 이론BASIS: 1.05 | 괴리율(%): 0.01 시장BASIS: 1.09 | 거래대금: 137,220 상한가: 327.40 | 실시간 상: 327.40 하한가: 278.90 | 실시간 하: 278.90 기준가: 303.15 | 최종거래일: 2018/12/13 CD금리: 1.65 | 잔존만기: 77 상장최저: 244.05 (2016/03/31) 상장최고: 352.95 (2018/01/22) 위 아래 합쳐서 거의 50포인트의 변동성이 가능하다는 것이다.
🧒 쉬운 설명: 실제 증권사 HTS(홈트레이딩시스템) 화면에 나오는 정보예요. 지수, 이론가격, 상한가/하한가 등 여러 숫자가 담겨 있어요. 상한가(327.4)와 하한가(278.9)를 합치면 하루에 최대 약 50포인트까지도 움직일 수 있다는 뜻이에요.
아래 <도표 10-8>을 기준으로 설정해서 선물 투자시 자금배분 전략을 수립해보자.
개인적으로 운용할 때 삼은 기준인데, 참고하는 차원에서 설명하면 다음과 같다.
🧒 쉬운 설명: 이제 저자가 실제로 어떻게 자금을 나눠서 투자하는지 알려준다는 안내예요.
도표 10-8 기본 운용구조
330p: 기본배팅 5~10개 갖고 운용구간 (고점 반대매매 대기) 320p: 기본배팅 3~5개 갖고 운용구간 300p: 기준점 (2018년 12/13일 만기일 기준) 290p: 기본배팅 3~5개 갖고 운용구간 280p: 기본배팅 5~10개 갖고 운용구간 (저점 매수대기)
🧒 쉬운 설명: 저자만의 투자 전략표예요. 지수가 300을 기준으로, 가격이 위로 많이 올라가면(330 근처) "이제 고점일 수도 있으니 반대(하락 베팅)를 준비"하고, 가격이 아래로 많이 내려가면(280 근처) "이제 바닥일 수도 있으니 매수를 준비"한다는 뜻이에요. 가격대별로 몇 계약씩 나눠서 베팅하겠다는 계획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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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 개인적으로 역추세 포지션은 내가 진입하는 위치에서 20~30포인트 오차가 발생했을 경우, 그 위치에서 운용규모를 늘려서 5~10계약 정도 매수-매도 전략을 수립한다. 물론 이미 저점에서 급등한 위치나 고점에서 급락한 위치에서 반대 포지션을 더 많이 실리게 하는 것이다. 반면 추세포지션에는 손절단가를 정하고 대표지수 진입수량의 절반 정도를 투입한다.
🧒 쉬운 설명: "역추세"란 지금 흐름과 반대로 베팅하는 거예요. 저자는 가격이 20~30포인트나 크게 움직였을 때(즉 너무 많이 오르거나 내렸을 때) 반대 방향으로 크게 베팅한다고 해요. 반대로 "추세를 따라가는" 베팅은 손절 가격을 미리 정해두고 절반 정도만 투입한다고 해요.
여기서 10계약 풀베팅 감각은 내 가용자산의 50%수준에 한정해서 나온 수치이지, 개인투자자가 10계약 이상 매매 포지션을 늘리는 것은 권하지 않는다. 심지어는 가용자산이 10억원 이상 되어도 권하지 않는다. 10~20계약 운용에너지는 그 변동성이 장난이 아니고, 아무리 부자라고 해도 일종 변동성이 몇천만원에서 몇억원이 변하는 것을 감당하는 내공은 쌓기도 쉽지 않으며, 잘못하면 심장마비에 걸릴 수도 있으니 건강을 위해서 적당한 수준에서 조절하되 개인적으로는 최대 10계약까지만 권장해드린다.
🧒 쉬운 설명: 최대 10계약까지만 하라고 권해요. 돈이 아무리 많아도(10억원 이상이어도) 10~20계약을 운용하면 하루에 몇천만원~몇억원씩 왔다갔다 하는 걸 견뎌야 해요. 이건 정신적으로 매우 힘든 일이라서, 건강을 위해서라도 무리하지 말라는 조언이에요.
예를 들어 현재수준 300에 10계약을 매수-매도한다면 개시증거금 개념으로 접근하지 말고 '300 × 1계약 × 25만원 = 7,500만원'이니 10계약이면 총약정대금이 7.5억원이 된다.
🧒 쉬운 설명: 증거금(적게 낸 돈)만 생각하지 말고, 실제로는 계약 1개당 7,500만원짜리 거래이고, 10계약이면 총 7.5억원짜리 거래를 하는 거라고 생각해야 한다는 이야기예요.
도표 10-9 선물 정보 (기초자산 300.51, 이론가 301.56, 거래승수 250,000, 1계약 증거금 5,071,100원 등)
🧒 쉬운 설명: 실제 HTS 화면 예시로, 1계약을 하려면 증거금이 507만원 정도 든다는 걸 보여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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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에 각 증권사마다 개시증거금이 오차가 있으니 레버리지비율이 달라지겠지만 하루 변동성이 몇천만원이 플러스 마이너스 나는 것은 건강상 좋지 않고, 돈이 돈같지 않게 느껴지는 카지노 증후군이 생기기 쉽다.
🧒 쉬운 설명: 하루에도 몇천만원씩 왔다갔다 하면 사람이 돈을 돈처럼 느끼지 못하게 돼요. 마치 카지노에서 칩을 쓸 때처럼 감각이 무뎌지는 걸 "카지노 증후군"이라고 표현했어요. 이건 건강에도 안 좋다는 경고예요.
<도표 10-9>의 화면은 하나금융투자 HTS에서 캡쳐해왔는데 여기는 개시증거금률이 6.75%로 1계약 증거금이 507만원 드는 것을 알 수 있다. 이것을 10계약 매수한다면 실제 들어가는 자금은 5,070만원이 소요되고, 레버리지비율은 15배(=1/0.0675)로, 5,000만원이 투자자금이라면 총 7.5억의 포지션을 운용하는 것과 같다. 여기서 총운용포지션 대비 5%인 3,750만원이 손실날 경우 투자자금 5,000만원 대비 75%정도가 날아가는 상황이 발생하는 것이다.
🧒 쉬운 설명: 계산해보면: 5,070만원을 투자하면 실제로는 7.5억원짜리 거래를 하는 거예요(레버리지 15배). 만약 전체 거래금액의 5%만 손실이 나도(3,750만원), 내가 낸 돈(5,000만원) 기준으로는 75%가 날아가는 거예요! 적은 가격 변동에도 내 돈은 크게 흔들린다는 뜻이에요.
즉 과거에는 선물승수가 50만원이었을 때 개시증거금은 15%로 레버리지비율이 6.67배정도였는데, 승수와 개시증거금율이 과거보다 반수준 이상으로 낮아진 이후 실제로 레버리지비율이 15배 정도인 게임하는 것이라서 상당히 투기적 거래가 이루어지고 있다는 점을 숙지해야 한다. 적은 돈이 들어간다고 마냥 좋아할 일이 결코 아니라는 것이다. 그러므로 레버리지 비율이 높아진 상황에서 선물 매수-매도 포지션을 가용자산 대비 어느 정도로 할당하느냐가 실전에서는 제일 중요하다.
🧒 쉬운 설명: 예전에는 레버리지가 6.67배 정도였는데, 지금은 15배로 늘어났어요. 적은 돈으로 거래할 수 있게 됐다고 마냥 좋아할 게 아니라, 오히려 더 위험해졌다는 뜻이에요. 그래서 내 전체 자산 중 얼마를 선물에 쓸지 잘 정하는 게 가장 중요해요.
보통 투자자가 매번 마진콜을 당할 때마다 추가로 자금을 납입하는 것이 상당히 번거로운 일이므로 초기증거금을 납입할 때 추가로 일정금액을 미리 예치시켜 놓는 것이 일반적이다. 만약 투자자가 마진콜에 응하지 못할 경우에는 다음 거래일 12시 가격에 계약중개업자(우리나라 주가지수선물의 경우는 증권회사)가 계약을 청산할 수 있다.
🧒 쉬운 설명: 마진콜 때마다 돈을 넣는 게 귀찮으니까, 처음부터 여유 자금을 더 넣어두는 게 일반적이에요. 마진콜에 응하지 않으면 증권사가 강제로 정리해요.
따라서 가용자산 대비 투자규모를 위 변동진폭 기준으로 한정해서 진입하는 것을 권해드리고, 당초 저점 고점기준으로 20~30포인트 상승했거나 하락했을 경우, 그간의 경험상으로 보면 해당 위치가 고점이거나 진바닥의 영역일 가능성이 많기 때문에 투자규모를 늘려서 승부 보는 위치로 설정해드리겠다. 즉 2018년 9월
🧒 쉬운 설명: 자금 규모를 변동폭에 맞춰서 정하라고 조언해요. 그리고 20~30포인트 정도 오르거나 내리면 그 근처가 진짜 고점이나 바닥일 가능성이 높으니, 그때 승부를 걸어보라는 전략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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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0기준 만약에 12월물이 270부근으로 가거나 330부근으로 가면 270영역에서는 진바닥 가능성을 노리고 상방 포지션으로 투자규모를 늘리고, 330영역에 가면 상투 가능성을 노리고 하방 포지션에 투자규모를 늘린다는 전략이다.
🧒 쉬운 설명: 구체적인 예: 300을 기준으로 270까지 내려가면 "이제 바닥일 것 같다"고 보고 상승 베팅을 늘리고, 330까지 오르면 "이제 꼭대기일 것 같다"고 보고 하락 베팅을 늘린다는 전략이에요.
이처럼 선물거래는 방향성을 고려한 선형적 구조를 갖고 있지만 본인이 가용자산 대비 투자하는 규모와 비중에 따라 비선형적 상황에 직면할 수 있다는 점을 숙지하고, 항상 방향을 맞추는 것뿐만 아니라 그 위치에서 어느 정도의 비중을 조절해야 하는지 그 당시 투자 수익률 상황도 참고하면서 자신의 투자호흡에 맞추어 대응해야 한다.
🧒 쉬운 설명: 정리하면: 선물은 원래 단순한 구조(오르면 이익, 내리면 손해)지만, 내가 얼마나 많은 돈을 넣었는지에 따라 결과가 확 달라질 수 있어요. 그래서 방향만 맞추는 게 아니라 "얼마나 넣을지"도 중요하다는 뜻이에요.
한편 현재 상황에서 미래를 보는 시각에 따라 선물을 매수-매도해서 오버나잇을 하는데, 이렇게 청산하지 않고 미결제된 상태로 넘어가는 포지션을 미결제 물량 혹은 약정이라고 한다.
🧒 쉬운 설명: 포지션을 정리하지 않고 다음날로 넘기는 걸 "오버나잇"이라 하고, 이렇게 남아 있는 포지션을 "미결제약정"이라고 불러요.
선물계약은 만기 전이라도 동일한 선물계약의 반대포지션을 취하는 반대매매를 통해서 청산할 수 있다. 즉 매입 포지션을 취한 투자자는 매도(전매도) 주문을 통해, 매도 포지션을 취한 투자자는 매입(환매수) 주문을 통해 계약을 종료시킬 수 있다. 이때 기존의 포지션과 반대포지션을 각각 당일 시장이 마감되기 전에 시장가로 청산하면 매매 단가를 기준으로 일일정산되고 손익실현과정을 거쳐 비로소 결제가 끝난다.
🧒 쉬운 설명: 만기가 되기 전이라도 반대로 거래하면(산 사람은 팔고, 판 사람은 사면) 포지션을 끝낼 수 있어요. 산 걸 다시 파는 걸 "전매도", 판 걸 다시 사는 걸 "환매수"라고 해요.
만일 최종거래일까지 종결되지 않은 미청산계약은 선물 기초자산이 원자재 같은 상품은 실물을 인수·인도하거나 현금으로 결제함으로써 최종결제되지만 우리가 집중하는 코스피200상품은 다른 월물로 롤오버할 것인지, 마감결제일 안에 시장가 또는 최종결제가로 청산할 것인지 결정해야 한다.
🧒 쉬운 설명: 만기까지 안 정리된 계약은, 원자재라면 실제 물건을 주고받거나 현금으로 정산해요. 코스피200 선물은 롤오버(다음 월물로 갈아타기)하거나, 만기에 정리해야 해요.
이론적으로 그 시점에 거래되는 코스피200선물 3-6-9-12월물은 만기일에 기초자산가격인 최종 코스피200현물지수로 수렴하게 된다.
🧒 쉬운 설명: 만기일이 되면 선물 가격은 결국 진짜 코스피200 지수 가격과 똑같아진다는 뜻이에요. (시간이 지날수록 선물가격과 현물가격의 차이가 점점 줄어들어요)
여기서 시장베이시스, 이론베이시스, 전매도, 환매수, 미결제약정이 무엇을 의
🧒 쉬운 설명: (다음 페이지로 이어지는 문장 — "의미하는지 앞으로 살펴보자"는 취지의 안내로 보입니다.)
11장 | 만기일 전후의 시장동향을 체크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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콘탱고(Contango): 시장이 정상적이라면 선물가격은 현물가격보다 높고, 결제월이 멀수록 가격이 더 높게 형성되며, 이를 콘탱고(Contango)라고 한다. 선물의 만기가 현물상품보다 늦기 때문에 그 기간 동안 보관료·보험료·투자금액에 대한 이자비용 등이 반영되기 때문이다. 따라서 콘탱고 상황에서 베이시스는 양(+)의 값을 갖는다.
🧒 쉬운 설명: "콘탱고"는 정상적인 시장 상태예요. 선물 가격이 현재 가격(현물)보다 비싸고, 만기가 멀수록 더 비싸요. 왜냐하면 그 기간 동안 물건을 보관하는 비용, 이자 비용 등이 더해지기 때문이에요. 예를 들어 지금 사과가 1,000원인데, 6개월 후 배송받는 사과는 보관료 등이 더해져서 1,050원인 것과 비슷해요.
백워데이션(Backwardation): 반면 비정상적인 시장에서는 일시적인 공급 부족 등 수급불균형에 의해 현물가격이 선물가격보다 오히려 높은 현상도 발생한다. 이 같은 현상을 백워데이션(Backwardation)이라고 한다. 이 현상은 주로 현물의 공급이 부족한 시장에서 흔히 보여지며, 다른 말로는 역조시장(Inverted market)이라고 한다. 즉 백워데이션이란 선물시장에 있어서 선물과 현물 간의 가격 역전 현상을 뜻하거나, 만기가 늦은 지수선물 가격이 만기가 임박한 지수선물 가격보다 점차 낮아지는 시장 상황을 일컫는다. 이 경우 베이시스는 음(-)의 값을 갖는다.
🧒 쉬운 설명: "백워데이션"은 반대로 지금 가격(현물)이 미래 가격(선물)보다 더 비싼 이상한 상황이에요. 물건이 지금 당장 부족할 때 일어나요(예: 지금 당장 마스크가 부족해서 지금 가격이 더 비싼 것과 비슷).
여기서 선물이론가격에 대한 유명한 공식이 나온다. 위 모형을 다음과 같이 바꾸면 '순보유비용=선물이론가격-현물가격'이 되는데 이것이 바로 이론베이시스다.
🧒 쉬운 설명: 선물의 "이론상 적정 가격"을 계산하는 공식이 나와요. "선물 이론가격 - 현물가격"이 바로 이론베이시스예요.
주가지수선물 이론가격 계산법
보유비용 모형 = 현물가격 + 순보유비용
F(선물이론가격) = S(현물가격) + S × (r-d) × (잔존만기/360) (r: 시장금리, d: 배당수익률)
🧒 쉬운 설명: 선물 이론가격 = 지금 가격 + (이자율 - 배당수익률) × 남은 기간의 비율. 쉽게 말하면 "지금 가격에다가, 만기까지 남은 시간 동안의 이자비용을 더하고 배당은 빼는" 계산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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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표 10-11 선물이론가 (HTS 화면: 종합지수, CD금리, 잔존만기 등)
뺀 것으로 1.09가 나온다. 한편 공식에서 r은 시장금리를 뜻하고, 주가지수선물의 만기가 3개월 단위로 되어 있어서 90일 만기 CD금리를 기준으로 삼아 보유비용을 계산하는데 현재 1.65%임을 알 수 있다.
🧒 쉬운 설명: 앞의 공식에서 이자율(r)은 실제로 "90일 CD 금리"를 사용해요. 이 예시에서는 1.65%였어요.
여기서 베이시스가 확대 또는 축소될 것인가에 대한 예상에 따라 단기적인 이익을 낼 목적으로 다양한 거래 전략을 수립할 수 있다. 첫째, 현물을 매입(또는 매도)하고 동시에 해당현물을 기초자산으로 하는 선물을 매도(또는 매입)하는 형태이다. 둘째, 한 주식을 매입하고 동시에 동일 업종의 타 주식을 매도하는 경우이다. 셋째, 투자자가 특정지수(주식 포트폴리오)를 매입하고 동시에 다른 지수(주식 포트폴리오)를 매도하는 방법도 있다. 어느 전략이든 한쪽 거래에서의 이익이 반대쪽 거래에서의 손실을 상쇄시키고도 충분히 남아야 전체적으로 이 베이시스 거래로부터 이익을 볼 수 있게 된다.
🧒 쉬운 설명: 베이시스(선물과 현물의 차이)가 커질지 작아질지 예상해서 돈을 버는 여러 전략이 있어요. 예를 들어 현물을 사면서 동시에 선물을 파는 식으로 양쪽에 걸어놓고, 한쪽에서 손해가 나도 다른 쪽에서 그보다 더 큰 이익을 얻는 전략이에요.
이처럼 시장참여자들은 각자 생각하는 미래지도가 어떤 그림을 그릴 것인가에 따라 현재 상황에서 현물-현물, 현물-선물, 선물-선물 전략을 수립하는데, 여기서 베이시스가 기준이 되는 것이다.
🧒 쉬운 설명: 사람마다 미래를 다르게 예상해서 여러 조합(현물-현물, 현물-선물 등)의 전략을 짜는데, 그 기준이 되는 게 바로 "베이시스"예요.
한편 괴리도는 12월물 현재가격 301.60에서 이론가격 301.56을 뺀 수치로 0.04가 나오고, 괴리율은 괴리도를 이론가격으로 나눠 백분율 형태로 계산한 것으로
🧒 쉬운 설명: "괴리도"는 실제 거래 가격에서 이론 가격을 뺀 수치예요(301.60 - 301.56 = 0.04). "괴리율"은 이걸 %로 바꾼 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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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1(=괴리도 0.04/12월물 이론가격 301.56×100)이 나온다. 파생시장에 연결된 많은 상품 중에 괴리율의 개념을 숙지해두는 것이 좋다. 현재 거래되는 선물가격과 이론 가격 간에 얼마나 이격이 있는지 이야기하는 것으로, 여기서 시세의 멀고 가까움의 감각이 나오고 전환사채나 ELW등에서도 사용하므로 그 개념을 숙지해야 한다.
🧒 쉬운 설명: 괴리율은 0.01%로 계산돼요. 이건 "실제 가격이 이론가격에서 얼마나 벗어나 있는지"를 알려주는 숫자예요. 이 개념은 선물뿐 아니라 전환사채, ELW 같은 다른 상품에도 쓰이니 알아두면 좋아요.
괴리율은 다음과 같이 사용되기도 한다. 첫째, 보통주와 우선주 간의 차이를 말할 때 쓰인다. 둘째, 전환사채의 시장가격과 패리티 간의 비율을 나타내는 것으로 전환사채의 고·저평가 여부를 알려주는 지표로서 역할을 한다. 참고로 패리티란 전환사채를 주식으로 전환할 때 전환가격에 대한 주가의 비율을 말한다. 괴리율이 (+)로 나타나면 전환사채의 시장가격이 높게 형성되어 있어 이 가격에 전환사채를 매입해 즉시 주식으로 전환해 매각하면 매매차손이 발생하며, 반대로 (-)로 나타나면 전환사채의 시장가격이 낮게 형성되어 있는 것으로 매매차익을 획득할 수 있다.
🧒 쉬운 설명: 괴리율이라는 개념은 여러 곳에 쓰여요. 특히 전환사채(주식으로 바꿀 수 있는 채권)에서 지금 가격이 비싼지 싼지 판단할 때도 씁니다. (+) 면 비싸게 거래되고 있다는 뜻이고, (-) 면 싸게 거래되고 있다는 뜻이에요.
괴리율 = 전환사채 시장가격 / 패리티 × 100
🧒 쉬운 설명: 전환사채 가격을 패리티(적정 비교 가격)로 나눠서 100을 곱하면 괴리율이 나와요.
다시 한번 정리해보자. 시장베이시스는 현재선물가격과 현물가격의 차이이고, 이론베이시스 또는 캐리(Carry)는 이론선물가격과 현물가격의 차이다.
🧒 쉬운 설명: 정리: "시장베이시스" = 실제 선물가격 - 현물가격 / "이론베이시스" = 이론상 선물가격 - 현물가격.
선물 만기일에는 베이시스가 제로에 수렴한다. 즉 만기일에 만기월물가격이 기초자산인 코스피200현물가격으로 수렴한다는 의미로, 시장베이시스와 이론베이시스가 모두 제로가 된다. 따라서 만기일에는 '시장베이시스=이론베이시스=현물가격=이론선물가격=현물가격'이 성립한다.
🧒 쉬운 설명: 만기일이 되면 선물가격과 현물가격의 차이(베이시스)가 0이 돼요. 즉 만기일엔 선물가격 = 현물가격이 된다는 뜻이에요.
또한 이론적으로 베이시스가 제로로 수렴한다는 것은 현재선물가격과 이론선물가격의 이격을 백분율로 나타낸 괴리율이 제로에 수렴한다는 의미이기도 하다. 따
🧒 쉬운 설명: 마찬가지로 만기일엔 괴리율도 0에 가까워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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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표 10-12 베이시스 (선물 이론가격과 실제 선물가격이 시간이 지나면서 만기일에 하나로 수렴하는 그림)
🧒 쉬운 설명: 시간이 지날수록 선물가격과 현물가격의 차이가 좁아지다가, 만기일엔 딱 만나는 걸 그림으로 보여줘요.
라서 괴리율이 0보다 크다는 것은 '선물 고평가-현물 저평가인 상태'를 의미하므로, 이 오차를 이용하기 위해 고평가 선물을 매도하고 저평가 현물을 매수하는 매매를 진입할 수 있는데 이것을 매수차익거래라고 한다. 반대로 괴리율이 마이너스를 나타내면 '선물 저평가-현물 고평가된 상태'를 의미하므로, 이 경우에는 저평가 선물을 매수하고 고평가 현물을 매도하는 매도차익거래를 전개할 수 있다.
🧒 쉬운 설명: 괴리율이 (+)이면 → "선물이 비싸고 현물이 싸다"는 뜻 → 비싼 선물을 팔고 싼 현물을 사면 이익(매수차익거래). 괴리율이 (-)이면 → "선물이 싸고 현물이 비싸다"는 뜻 → 싼 선물을 사고 비싼 현물을 팔면 이익(매도차익거래). 쉽게 말하면 "비싼 걸 팔고 싼 걸 사서" 차이만큼 이익을 남기는 거예요. 마치 A 마트에서 싸게 파는 물건을 사서 B 마트에서 비싸게 파는 것과 같아요.
괴리도에 대한 이해를 높이기 위해 다음과 같이 공식을 분리해보자.
괴리도 = 시장베이시스 - 이론베이시스 = (현재선물가격 - 현물가격) - (이론선물가격 - 현물가격) = 현재선물가격 - 이론선물가격
🧒 쉬운 설명: 괴리도는 결국 "실제 선물가격 - 이론 선물가격"과 같다는 걸 수식으로 보여줘요.
프로그램매매라고 들어본 적이 있을 것이다. 일명 바스켓매매라고도 하는데 프로그램매매의 사전적 의미는 다음과 같다. 프로그램매매는 주식을 대량으로 거래하는 기관투자자들이 일정한 전산 프로그램에 따라 수십 종목씩 주식을 묶어서(바
🧒 쉬운 설명: "프로그램매매"는 컴퓨터 프로그램을 이용해서 여러 종목(수십 개)을 한꺼번에 사고파는 거래예요. 큰 기관들이 많이 사용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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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켓) 거래하는 것을 말한다. 매도나 매수에 대한 의사결정은 매매자가 하지만 나머지 모든 과정은 시스템 혹은 프로그램이 알아서 하는 방식이다.
🧒 쉬운 설명: 사람은 "살지 팔지"만 결정하고, 실제 여러 종목을 처리하는 건 컴퓨터가 자동으로 해준다는 뜻이에요.
프로그램매매는 베이시스가 추세적으로 확대 또는 축소되는가, 괴리율이 양 또는 음인가에 따라 영향을 받는데, 세부적으로 차익 거래와 비차익 거래로 구분할 수 있다. 차익 거래는 현물과 선물을 다른 방향으로 동시에 매매함으로써 현물 바스켓과 선물 간에 일시적인 가격 차이가 발생할 경우 위험을 최소화하면서 안정적인 수익을 추구하는 거래이고, 비차익 거래는 선물과 연계하지 않고 현물 바스켓을 매매하는 거래이다.
🧒 쉬운 설명: 프로그램매매는 두 종류로 나뉘어요.
- 차익거래: 현물과 선물을 반대 방향으로 동시에 거래해서 위험 없이 안정적인 이익을 얻는 것.
- 비차익거래: 선물과 상관없이 그냥 여러 주식(바스켓)만 사고파는 것.
흔히 기관투자자들은 지수 영향력이 큰 20~30개의 주식묶음을 대량으로 매매하므로 프로그램 매매는 종합주가지수에 큰 영향을 미치게 된다. 특히 차익거래에 있어서 선물을 매도하고 현물을 매수해놓은 상황에서 일정시점 이후 이익 실현을 위해 선물을 매수하고 현물을 매도할 경우, 집중적인 현물 매도에 의해 종합주가지수가 급락(반대 경우는 급등)하는 경우가 종종 발생한다. 하지만 이는 선물의 만기 도래로
🧒 쉬운 설명: 기관들이 지수에 영향이 큰 20~30개 종목을 한꺼번에 사고팔면 코스피 지수 전체에 큰 영향을 줘요. 특히 이익을 실현하려고 갑자기 대량으로 현물을 팔면 지수가 급락하는 경우도 있어요. 하지만 이건 대부분 선물 만기 때문에 일시적으로 생기는 현상이에요.
도표 10-13 프로그램 매매현황 (HTS상의 차익·비차익 거래 매도/매수 계약 건수 및 순매수 대금 통계표)
🧒 쉬운 설명: 실제로 얼마나 차익거래/비차익거래가 이뤄지고 있는지 보여주는 표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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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해 일시적으로 나타나는 현상이 대부분이다.
🧒 쉬운 설명: (앞 문장 이어짐) 이런 급락/급등은 대부분 만기일 때문에 일시적으로 나타난다는 이야기예요.
대부분 기관이나 외국인 투자자들은 미리 매매 조건을 설정해놓고 그 조건이 충족될 경우 자동으로 매매가 이뤄지도록 시스템을 만들어놓는데, 그 매매 규모가 상당하기 때문에 시장에 영향을 주는 정도가 매우 크다. 매매 조건을 결정하는 요인 중에서도 앞에서 살펴본 베이시스 추이가 핵심이다.
🧒 쉬운 설명: 기관과 외국인들은 "조건이 맞으면 자동으로 사고팔게" 미리 시스템을 설정해둬요. 거래 규모가 크니까 시장에 큰 영향을 줘요. 이 조건을 정하는 데 가장 중요한 게 바로 베이시스예요.
일반적으로 베이시스가 확대되면 프로그램 매수차익거래에 진입하고, 여기서 형성되는 현물매수 에너지가 지수를 상승시킨다. 반대로 베이시스가 축소되면 프로그램 매도차익거래에 진입하고 여기서 형성되는 현물매도 에너지가 지수를 하락시킨다.
🧒 쉬운 설명: 베이시스가 커지면 → 매수차익거래(현물 사기) → 지수 상승 유도. 베이시스가 작아지면 → 매도차익거래(현물 팔기) → 지수 하락 유도. 즉 베이시스의 방향이 지수 자체를 움직이는 힘이 될 수 있다는 거예요.
<도표 10-13>을 보면 2018년 9월 28일 차익프로그램 순매수가 +308억, 비차익 프로그램 순매수가 -790억으로 전체 프로그램 순매수는 -481억임을 알 수 있다. 프로그램 순매수 에너지가 형성되는 날은 코스피200지수가 상승할 가능성이 높고, 프로그램 순매도 에너지가 형성되는 날은 지수가 조정될 가능성이 있음을 감잡을 수 있다.
🧒 쉬운 설명: 실제 숫자 예시: 차익거래는 +308억(사는 쪽)이지만 비차익거래는 -790억(파는 쪽)이라서, 전체적으로는 -481억(파는 쪽)이 더 많았어요. 이렇게 프로그램매매가 순매수(사는 쪽)면 지수가 오를 가능성이 높고, 순매도(파는 쪽)면 지수가 내릴 가능성이 있어요.
2018년 9월 30일 기준 베이시스 차익거래를 괴리율 수준에 따라 세분화해서 보면 아래 <도표 10-14>와 같은 결과가 나온다.
🧒 쉬운 설명: 괴리율에 따라 차익거래를 더 세부적으로 나눠본 표가 나온다는 안내예요.
도표 10-14 베이시스 차익거래 (괴리율 세분화 단위별 프로그램 순매수/매수/매도 수량 및 금액 통계 데이터)
🧒 쉬운 설명: 괴리율 구간별로 얼마나 사고팔았는지 자세한 숫자표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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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표 10-15 3대지표(선물, 종합지수, 삼성전자) — 상단 하이라이트: "3대지표 오늘 저가 (선물 266.90P, 코스피 2052.67P, 삼성전자 42900원)"
🧒 쉬운 설명: 선물, 코스피 종합지수, 삼성전자 주가를 한 화면에 같이 보여주는 차트예요. 이 세 가지를 같이 보면 시장 흐름을 더 잘 이해할 수 있어요.
차익프로그램 순매수 308억이 괴리율 수준의 변화에 따라 달라짐을 알 수 있다. 대체적으로 괴리율이 마이너스가 되면 매도에너지가 나오거나 매수에너지 규모가 작은 것을 체크할 수 있다.
🧒 쉬운 설명: 괴리율이 마이너스가 되면 대체로 파는 힘이 강해지거나, 사는 힘이 약해진다는 패턴이 있어요.
실제 시장도 9월 27일 고점을 형성한 후 10월 30일까지 급락하는 파동을 보여주었다. 9월 27일까지 외국인중심으로 삼성전자 매수에너지가 추석 연휴 지나서 매도로 스위칭되면서 급락파동이 연결되었던 것이다.
🧒 쉬운 설명: 실제로 9월 27일에 고점을 찍고 10월 30일까지 크게 떨어졌어요. 외국인이 계속 삼성전자를 사다가 추석 연휴 이후 갑자기 파는 쪽으로 바뀌면서 급락이 시작됐다는 실제 사례예요.
12장 | 이벤트 드리븐 전략 : 만기일 전후의 일들을 알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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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로 주식시장에서 주가지수선물, 주가지수옵션, 개별주식선물, 개별주식옵션 등의 파생상품이 만기에 이르면서 주식시장의 변동성이 매우 커지는데, 시장을 분석하는 글을 읽다 보면 그 중에서도 '만기일에 네 마녀가 준동한다'는 표현을 본 적이 있을 것이다. 주가지수선물, 주가지수옵션, 개별주식선물, 개별주식옵션 만기가 겹치는 날을 뜻한다.
🧒 쉬운 설명: 여러 파생상품(선물, 옵션 등)의 만기가 겹치는 날에는 주식시장이 크게 흔들려요. 그래서 "네 마녀의 날"이라는 별명이 붙었어요. 마녀 4명이 동시에 마법을 부려서 시장을 뒤흔든다는 뜻이에요.
파생시장에서는 매월 옵션만기일 혹은 매분기 선물-옵션 동시만기일은 평소보다 변동성이 커서 '만기일 마녀들이 춤을 추는 것과 같다'고 표현한다. Witching은 '마녀가 마법을 쓴다'는 뜻의 단어로, 위칭 데이(Witching day)는 주식관련 파생상품들의 만기가 겹쳐서 마녀가 마법을 쓰는 것처럼 예측하기 힘든 날을 뜻한다.
🧒 쉬운 설명: 영어로 "Witching"은 마녀가 마법을 쓴다는 뜻인데, 이날은 가격을 예측하기 힘들 정도로 이상하게 움직인다고 해서 "위칭 데이"라고 불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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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기일 변동성 본래 미국에서 주가지수선물·주가지수옵션·개별주식옵션의 만기가 겹치는 날을 '트리플 위칭데이'라 불렀다. '3명의 마녀가 빗자루를 타고 동시에 정신 없이 돌아다니는 것 같이 혼란스럽다'는 뜻으로, 이날 주식시장에 어떤 변화가 일어날지 아무도 예측할 수 없다는 의미에서 뜻으로 '트리플 위칭데이'라고 한다. 그러나 2002년 말부터 거래되기 시작한 개별주식선물이 합세하면서 '트리플 위칭데이'가 '쿼드러플 위칭데이'로 바뀌게 되었다. '쿼드러플'이란 '4'란 숫자를 의미하는 것으로, 주가지수선물·주가지수옵션·개별주식선물·개별주식옵션이 동시에 만기를 맞기 때문에 붙여진 이름이다.
🧒 쉬운 설명: 처음엔 마녀가 3명(트리플)이었는데, 2002년에 "개별주식선물"이 새로 생기면서 마녀가 4명(쿼드러플)이 됐어요. 4개의 파생상품 만기가 한꺼번에 겹치는 날을 "쿼드러플 위칭데이"라고 불러요.
한국의 경우 2008년 5월 개별주식선물이 도입되면서 우리나라 역시 트리플 위칭데이에서 쿼드러플 위칭데이로 변경되었다. 참고로 미국은 옵션 만기일이 세 번째 금요일로 정해져 있어 매 분기별 3, 6, 9, 12월 셋째 주 금요일이 쿼드러플 위칭데이이며, 우리나라는 매 분기별로 3, 6, 9, 12월 두 번째 목요일이다.
🧒 쉬운 설명: 우리나라도 2008년부터 쿼드러플 위칭데이가 생겼어요. 미국은 3, 6, 9, 12월 셋째 주 금요일, 우리나라는 3, 6, 9, 12월 둘째 주 목요일이 그 날이에요.
그런데 우리에게 익숙한 것은 더블 위칭데이로 선물과 옵션의 만기가 겹치는 날이다. '더블(double)'은 선물과 옵션이라는 2개의 파생상품 만기가 겹쳐 있다는 뜻이다. 매월 두 번째 목요일을 기준으로 옵션 만기일이 도래하면, 이때 당사자들의 탐욕이 시장에 전개되면서 그 결과물이 청산되거나 롤오버되면서 개인 투자자들을 흔들고 다음 게임으로 넘어가는 상황을 매달 경험할 수 있다. 참고로 선물과 옵션이 동시에 만기되는 달은 3, 6, 9, 12월이고, 옵션만 만기되는 달은 1, 2, 4, 5, 7, 8, 10, 11월이다.
🧒 쉬운 설명: 우리가 더 자주 접하는 건 "더블 위칭데이"인데, 이건 선물과 옵션 두 개의 만기가 겹치는 날이에요. 매월 둘째 주 목요일이 옵션 만기일인데, 이때마다 사람들의 욕심이 시장에서 드러나면서 변동성이 커져요. 3, 6, 9, 12월은 선물과 옵션 둘 다 만기이고, 나머지 달은 옵션만 만기예요.
여기서 나타나는 변동성은 그때그때마다 다른데, 그 시점에 글로벌마켓 상황과 외국인-기관의 보유 포지션 등에 의해서 결정되는 것이 일반적이다. 마치 옛날 운동장에서 청군과 백군으로 나눠서 줄다리기 경기를 하는 것처럼 청군은 상승포지
🧒 쉬운 설명: 이 변동성은 그때그때 상황(세계 시장 흐름, 외국인/기관의 포지션)에 따라 달라져요. 마치 청군-백군 줄다리기처럼, 상승에 베팅한 사람들과 하락에 베팅한 사람들이 서로 밀고 당기는 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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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 백군은 하락포지션에 베팅했다 치고 누가 누가 이기나 자신들의 에너지를 집중하면서 결승전인 만기일을 기준으로 승패를 결정하는 게임을 하는 것과 같다. 여기서 인간의 탐욕이 들어가고 그 탐욕을 극대화시키는 수단이 시가상위종목 중심으로 구성된 바스켓 매수-매도를 유도하면서 각자 보유포지션의 이익극대화를 위해서 출력을 다하는 것이다.
🧒 쉬운 설명: (앞의 줄다리기 비유 이어짐) 만기일을 결승전 삼아서 상승 팀과 하락 팀이 서로 힘을 쏟아붓는 거예요. 여기서 사람들의 욕심이 크게 작동하는데, 그 방법으로 시가총액이 큰 종목들(삼성전자 등)을 대량으로 사거나 팔면서 자기 이익을 최대화하려고 해요.
만기일에 그 동안 자신들이 보유한 포지션을 청산하는 과정에서 대규모 프로그램 매물과 보유포지션 청산매물이 나오게 된다. 앞에서 고평가된 선물을 매도하고 저평가된 현물을 매수하는 행위가 매수차익거래이고, 반대되는 행위가 매도차익거래임을 배웠다. 만기일에는 이런 차익거래를 청산하거나 롤오버할 결정을 해야 하는데, 만약 청산하기로 정했다면 매수했던 현물을 매도하고 매도했던 선물을 환매수하면서 잔고를 없애게 된다.
🧒 쉬운 설명: 만기일이 되면 그동안 쌓아뒀던 포지션(주식+선물)을 정리해야 해요. 정리하기로 했다면 샀던 현물은 팔고, 팔았던 선물은 다시 사서 잔고를 0으로 만들어요.
특히 만기일의 장 종료 10분 전은 매우 중요한 시간이다. 동시호가가 접수를 받아 일반 거래를 마감하는데, 그 시간까지 청산하지 않은 물량을 보유한 투자자라면 그 10분이 가장 긴장되는 순간이 될 것이다. 옵션투자의 경우도 내가 투자한 행사가격이 결제받는지, 결제받지 못하는지, 투자한 돈을 다 날리는지, 결정되는 긴장되는 시간으로 이해당사자들이 인위적 행위를 가장 강하게 실행하는 시간이기도 하다. 즉 현물시장을 이용해서 대규모 물량을 자신의 포지션에 유리한 방향으로 매수 혹은 매도를 감행하면서 시장을 단기간에 왜곡시키고, 이를 통해 선물-옵션 수익을 극대화시키려는 시도가 감행되는 시기이기도 하다.
🧒 쉬운 설명: 만기일 장 마감 10분 전이 가장 중요하고 긴장되는 시간이에요. 이 시간에 청산 못 한 물량이 있으면 큰 손해나 이득이 결정돼요. 이 순간을 노려서 일부러 큰 물량으로 시세를 자기한테 유리하게 왜곡시키려는 시도가 자주 일어나요. 마치 게임 마지막 순간에 반칙을 써서라도 이기려는 것과 비슷해요.
개인적으로 옵션만기일에 옵션상품은 결제받지 않고 만기 전에 청산하는 습관이 있다. 위에 언급한 인위적인 공격이 내가 투자한 포지션에 큰 수익을 주기도 하지만 큰 손해도 줄 수 있기 때문이다. 따라서 의사결정이 가능한 시간 안에 주관적 판단에 의해서 포지션을 청산하거나, 정 결제받고 싶으면 투자포지션을 크게 줄인 상태에서 받거나, 아니면 그때 수익을 크게 본 시기이면 수익금 중에 일부만 투자
🧒 쉬운 설명: 저자는 옵션 만기일에는 끝까지 들고 있지 않고 미리 정리하는 습관이 있대요. 왜냐하면 그 인위적인 마지막 공격이 나에게 큰 이익도, 큰 손해도 줄 수 있기 때문이에요. 그래서 판단할 수 있는 시간 안에 미리 정리하라고 조언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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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 결제받아보는 결정을 한다. 이것은 경험에서 나오는 의사결정으로 나중에 실전 매매를 하면서 왜 이런 판단을 했을지 생각해보길 바란다.
🧒 쉬운 설명: (앞 문장 이어짐) 이런 판단은 오랜 경험에서 나온 거니까, 나중에 직접 매매해보면서 왜 저자가 이렇게 조언했는지 이해해보라는 안내예요.
실전사례 : 옵션만기일에 나타나는 투자행위
실전사례로 2018년 7월 12일 옵션만기일에 위와 같은 투자행위가 나타났다. 이해당사자의 의도된 탐욕이 발동해 만기일에 문 닫아놓고 시가총액 1-2위인 삼성전자-SK하이닉스 대량 매도로 인위적 하방 공격을 하면서 시세에 영향력을 극대화시키는 작업을 실행한 것이다. 이때 반대되는 매수 에너지도 강했다면 시세는 크게 영향 받지 않지만, 매수 에너지가 없는 상황에서는 그 의도된 공격이 원하는 방향으로 작동되면서 시세를 왜곡시키는 현상이 만기일에 자주 일어난다.
🧒 쉬운 설명: 2018년 7월 12일 실제 사례: 장 마감 직전에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를 대량으로 팔아서 일부러 가격을 떨어뜨리는 일이 있었어요. 반대로 사는 힘이 강했다면 이런 조작이 잘 안 먹혔겠지만, 사는 힘이 약할 땐 이런 시도가 성공해버려요.
2018년 7월 옵션만기일에서도 선물-옵션 동시 만기일이 아닌 옵션만 만기일인 상황에서 동시호가 단가에 삼성전자-SK하이닉스 대량 매도 공격하면서 코스피200지수를 급락시켜 결제 받는 지수를 294.41로 낮추는 행위가 전개된 것이다. 참고로 3, 6, 9, 12월 선물-옵션 동시 만기일에는 만기월물의 최종결제가격으로 청산받지만, 그 외 옵션 만기일에는 코스피200현물지수를 기초로 결제 받는다는 점을 알아야 한다.
🧒 쉬운 설명: 이날은 옵션만 만기되는 날이었는데, 마감 직전에 대량으로 팔아서 코스피200지수를 294.41까지 떨어뜨렸어요. 참고로: 선물-옵션 둘 다 만기인 3,6,9,12월엔 선물의 최종가격으로 정산되지만, 그 외의 옵션만 만기인 달엔 실제 코스피200 현물지수로 정산돼요. 이 차이 때문에 조작 시도가 더 쉬울 수 있어요.
2018년 7월물은 옵션 만기일이기 때문에 9월 선물의 최종결제가격으로 결제 받지 않고 코스피200현물지수의 종가로 결제 받는 것이다. 이와 같이 코스피200현물지수와 근월물의 변동성을 이용하는 전략이 다양하게 사용되는데, 7월 12일 옵션만기일 코스피200현물지수(<도표 11-1>)와 9월물선물 차트(<도표 11-2>)를 비교해보면 그 오차가 어떻게 작동했는지 체크할 수가 있다.
🧒 쉬운 설명: 7월은 옵션만 만기인 달이라서 현물지수(실제 종가)로 결제됐어요. 이런 현물과 선물의 차이를 이용하는 전략이 많이 쓰인다는 이야기예요.
7월 12일 12시 21분에 장중 고점 296.63을 달성하고 하락하다가 장마감 동시호
🧒 쉬운 설명: 실제로 그날 낮 12시 21분에 296.63까지 올랐다가, 장 마감 즈음에 갑자기 떨어졌다는 이야기가 이어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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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표 11-1 KOSPI 200 (최저 293.77(09:33), 장중 최고 296.63(12:21) 기록 후 동시호가에서 급락 마감)
🧒 쉬운 설명: 그날의 실제 코스피200 지수 움직임 차트예요. 낮 12시 21분에 고점을 찍고 마감 직전에 확 떨어졌어요.
도표 11-2 선물지수 (2018년 9월물 지수선물 분봉 차트. 장중 최고 297.35(12:21), 최저 294.25(10:03) 기록)
🧒 쉬운 설명: 같은 날 선물 가격은 현물지수와 다르게 움직였어요. 현물은 마감에 급락했지만, 선물은 그렇게까지 떨어지지 않았어요.
가에 급락시키는 에너지가 나왔다. 현물지수종가는 294.41로 마감했는데, 그 시점에 9월물 선물가격의 시세는 다른 모습을 보여주었다.
🧒 쉬운 설명: (이어짐) 현물지수는 294.41로 마감했지만, 선물은 다르게 움직였다는 뜻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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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표 11-3 옵션 시세표 (HTS의 당일 옵션 전 종목 행사가별 시세 현황)
9월물 선물 흐름을 보면 10시 3분까지 하락하면서 294.25로 저점을 기록한 후, 10시 30분 상해종합지수가 상승함에 따라 9월물 선물가격도 12시 21분 297.35까지 상승했다. 이후 남은 시간 동안 295.4까지 하락조정했으나, 9월물 선물은 장마감 동시호가가 이후 296.00으로 상승하면서 마감한 것을 체크할 수 있다.
🧒 쉬운 설명: 선물은 오전에 저점(294.25)을 찍고, 중국 증시(상해종합지수)가 오르니까 따라 올라서 297.35까지 갔다가, 마감 직전엔 296.00으로 마무리됐어요. 현물지수와는 완전히 다른 흐름이었죠.
코스피 200 현물지수와 9월물 선물의 변동성에 행사가격 295.00인 콜옵션과 풋옵션의 변동성을 보면 <도표 11-3>과 같다.
🧒 쉬운 설명: 이 현물과 선물의 움직임에 따라 옵션(콜옵션, 풋옵션) 가격도 요동쳤다는 걸 표로 보여줘요.
코스피200현물지수를 기준으로 저점 296.63에서 고점 293.77까지 2.86포인트 상승하는 구간에서 행사가격 295.00 콜옵션 가격은 저점 0.35에서 코스피200현물지수 상승폭 2.86을 더한 3.21의 반정도 수준인 1.88까지 프리미엄이 상승한 것을 체크할 수 있다. 저점에서 매수했다면 상승률이 437%에 달해 4배 이상의 큰 수익을 챙길 수가 있었겠지만, 탐욕이 작동해서 더 큰 수익을 바라고 청산하지 못했거나 심지어 결제를 받으려 했다면 코스피200현물지수가 294.41로 마감하면서 휴지가 되는 경험을 했을 것이다.
🧒 쉬운 설명: 이날 콜옵션(오를 때 이익 나는 옵션)이 0.35에서 1.88까지 올랐어요. 저점에서 사서 팔았다면 무려 437%(4배 이상) 수익을 냈을 거예요! 하지만 욕심 때문에 팔지 않고 계속 들고 있었거나 결제까지 받으려 했다면, 결국 지수가 294.41로 마감하면서 옵션이 아예 휴지조각(0원)이 됐을 거예요. 여기서 배울 점: 옵션은 순식간에 큰 이익도, 순식간에 0원도 될 수 있다는 것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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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표 11-4 C295-P295 3분봉 (콜옵션 C295 가격과 풋옵션 P295 가격 변동 3분봉 차트 — 장 후반 대량 매수/매도 공방)
🧒 쉬운 설명: 콜옵션과 풋옵션 가격이 어떻게 요동쳤는지 3분마다 찍은 차트예요.
옵션투자에서 시간가치 소멸은 그만큼 무섭다. 만기일 당일 변동성은 결제대상 코스피200현물지수나 근월물 선물의 1포인트 변동에도 옵션 프리미엄이 위아래로 엄청나게 요동친다는 것을 명심해야 한다.
🧒 쉬운 설명: 옵션은 시간이 지날수록 가치가 사라지는 특징이 있어요("시간가치 소멸"). 만기일 당일엔 지수가 딱 1포인트만 움직여도 옵션 가격이 엄청나게 크게 흔들려요. 마치 놀이기구 마지막 급강하 구간처럼 짧은 시간에 큰 변화가 일어나는 거예요.
2018년 7월 옵션만기일에 시가상위종목의 종가를 보면 이런 상황을 만든 결정적인 요인이 삼성전자-SK하이닉스의 매도바스켓 하락 공격임을 알 수 있다.
🧒 쉬운 설명: 이런 급변동이 생긴 결정적 원인은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를 한꺼번에 대량으로 파는 공격이었다는 걸 알 수 있어요.
따라서 선물-옵션 동시만기일보다는 코스피200현물지수의 종가가 결제받는 옵션만기일에 더 화끈하고 인위적 조작이 많은 변동성 게임이 전개된다는 점을 숙지하고, 그것을 이용하는 전략을 수립하기 바란다.
🧒 쉬운 설명: 선물-옵션이 같이 끝나는 날보다, 옵션만 끝나는 날(현물지수로 정산되는 날)이 더 조작 시도가 많고 변동성도 크다는 걸 알아두라는 조언이에요.
평거래일에도 중요하지만 특히 만기일에 시세의 움직임과 결제예상가격을 제대로 파악하려면, 행사가격 별 옵션의 매수와 매도 에너지를 미결제약정의 변화를 통해 감지하는 것이 중요하다. 결제기준이 되는 상품의 진폭과 방향에 따라 어느 행사가격의 미결제가 급격하게 증가 또는 감소하는지 체크해야 한다.
🧒 쉬운 설명: 만기일에 결제가격을 미리 예상하려면, 각 행사가격(옵션의 기준 가격)마다 남아 있는 계약 수(미결제약정)가 어떻게 변하는지 관찰하는 게 중요해요.
가령 10분 단위로 어느 행사가격의 옵션 미결제가 증가 혹은 감소하는지 수량의 변화를 동태적으로 추적해가는 것이다. 관찰 기간은 본인의 호흡에 맞게 조절하되
🧒 쉬운 설명: 예를 들어 10분마다 미결제약정 숫자가 어떻게 바뀌는지 계속 지켜보는 방법이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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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표 11-5 옵션시세표 (HTS의 잔고 현황, 체결 잔량 및 주요 행사가별 투자자 매수/매도 공방 분석표)
꾸준히 집중하다 보면 분명 직관을 얻는 데 도움이 되리라 믿는다.
🧒 쉬운 설명: 이렇게 계속 지켜보면 나중엔 감각(직관)이 생긴다는 격려의 말이에요.
2018년 7월 만기 옵션의 만기일 시세를 예로 들어보자. 오전에는 행사가격 295.00의 콜옵션 프리미엄이 급등하면서 미결제 증가가 동반되다가 어느 구간에서 급격하게 감소한 반면, 거의 결제받기 힘들 것 같았던 행사가격 295.00인 풋옵션에 미결제 증가를 동반한 매수세가 붙더니 장중 0.07에서 마감 동시호가 전 0.80까지 급등해 만기청산받기로 결정했다면 실제로 0.59에 결제되는 상황이 전개되었다.
🧒 쉬운 설명: 실제 사례: 오전엔 콜옵션이 인기였다가 나중에 급감소했고, 반대로 별 볼일 없어 보였던 풋옵션이 갑자기 0.07에서 0.80까지 급등했어요(11배 이상!). 결국 만기때 0.59에 결제됐다고 해요. 이렇게 예측하기 힘들게 상황이 뒤바뀌는 게 만기일의 특징이에요.
만기일이 가까워지면 어느 행사가격에 에너지가 응집되는지 체크해야 하고, 그 행사가격이 코스피지수로 환산하면 어느 수치인지 같이 체크하면서, 시장에 영향을 미치는 변수와 흐름을 같이 분석하며, 결국 어디로 수렴되는지 추적하는 것이 제일 중요하다. 또한 만기일에 인위적 변동성이 전개되면 만기일 후폭풍이 형성되면서 이후 시장은 원래대로 복귀하려는 에너지가 작동하는데, 7월 12일 삼성전
🧒 쉬운 설명: 만기가 가까워지면 어느 행사가격에 관심(에너지)이 몰리는지 체크하고, 그게 코스피 지수로는 몇 포인트인지도 같이 확인하는 게 중요해요. 그리고 만기일에 일부러 흔들어놓으면(인위적 변동성), 그 다음날엔 다시 원래대로 돌아가려는 반작용이 일어나는 경우가 많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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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SK하이닉스의 하락 에너지가 7월 13일 상승 에너지로 전환되었던 것이 하나의 예이다.
🧒 쉬운 설명: 실제로 7월 12일에 삼성전자, SK하이닉스가 인위적으로 떨어졌다가, 다음날인 7월 13일엔 다시 올랐어요. 이게 바로 "반작용" 현상의 예시예요.
트레킹에러란 무엇인가?
여기서 우리는 트레킹에러 개념과 시장의 만기일 작용-반작용의 에너지를 추가로 알아야 한다. 트레킹에러를 지수추적 오차라고 하는데, 현물과 선물의 가격차를 이용해 차익을 얻는 프로그램 매매에서 일부 종목이 전체 흐름과 크게 어긋나게 움직일 경우 현물 바스켓과 코스피200현물지수 사이에 불일치가 발생하는 것을 말한다.
🧒 쉬운 설명: "트레킹에러"는 "지수 추적 오차"라는 뜻이에요. 어떤 그룹이 코스피200 지수를 흉내내는 여러 주식(바스켓)을 만들었는데, 몇몇 종목이 이상하게 움직이면 이 바스켓과 진짜 코스피200 지수 사이에 차이가 생기는 걸 말해요. 마치 여러 명이 함께 노래를 부를 때 한 명이 박자를 놓치면 전체 화음이 어긋나는 것과 비슷해요.
'현물바스켓'이란 프로그램매매 주체들이 코스피200현물지수와 비슷하게 움직이도록 구성한 현물 포트폴리오를 의미한다. 실전에서 20~30개 종목 중심으로 작업을 하는데, 여기에 잘못된 종목이 편입됐거나 편입했어야 할 대형주를 빠뜨릴 경우, 또 편입된 종목 일부에 이상 시세변동이 발생할 경우 지수를 쫓아갈 수 없는 상황이 발생하게 된다. 프로그램매매 주체들이 자체적으로 구성한 현물바스켓이 코스피200지수의 상승률이나 하락률을 능가하면 플러스 트레킹에러가, 반대로 따라잡지 못하면 마이너스 트레킹에러가 발생한다.
🧒 쉬운 설명: "현물바스켓"은 코스피200 지수를 흉내낸 여러 주식 묶음이에요. 보통 20~30개 종목으로 만들어요. 만약 이 묶음이 지수보다 더 잘 오르면 "플러스 트레킹에러", 지수만큼 못 오르면 "마이너스 트레킹에러"라고 해요.
근데 실전에서는 이것을 인위적으로 조작하는 경우도 허다하다. 주로 옵션 만기일 마감 동시호가를 이용하는데, 문 닫아놓고 다른 투자자들이 매매하지 못하는 상황에서 자신의 보유포지션에게 유리한 방향으로 현물바스켓을 매수 또는 매도 공격을 하는 것이다.
🧒 쉬운 설명: 실전에서는 이걸 일부러 조작하는 일도 많아요. 특히 만기일 마감 직전(동시호가) 시간을 이용해서, 다른 사람들이 거래 못 하는 틈에 자기한테 유리하게 대량으로 사거나 팔아버리는 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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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7월 12일 옵션만기일에는 미중 무역전쟁 우려로 상해종합지수가 지속적으로 하락해오다가 악재재료가 시장에 이미 반영되었다는 에너지가 작동하면서
🧒 쉬운 설명: 그날은 미국-중국 무역전쟁 걱정으로 중국 증시가 계속 떨어지다가, "이제 나쁜 소식은 이미 다 반영됐다"는 심리가 작동해서 반등하려는 조짐이 있었어요.
상해종합지수가 반등을 시도하고 있었다. 그러나 이때 우리시장에서는 인위적 현물바스켓 매도도 코스피200현물지수는 급락한 반면, 9월물 선물은 상해종합지수를 따라 상승하는 모습이 전개된 것이다. 물론 이 인위적 작용에 대한 반작용으로 7월 13일 시세복원력이 삼성전자-SK하이닉스 중심으로 작동하면서 지수 상승을 유도한 결과를 가져왔다.
🧒 쉬운 설명: 하지만 우리 시장에서는 일부러 현물바스켓을 팔아서 코스피200 현물지수는 급락했는데, 선물은 오히려 중국 증시를 따라 올랐어요. 이런 인위적인 조작에 대한 "반작용"으로 다음날(7월 13일)엔 삼성전자, SK하이닉스가 다시 오르면서 지수도 회복됐어요.
이와 같이 현물바스켓을 이용하는 파생시장에서의 실전매매를 이해하고, 미결제약정의 변화, 코스피 200현물지수와 근월물 선물의 오차, 프로그램매매 주체들의 변화, 트레킹에러를 꾸준히 추적하다 보면 투자의 기회를 포착할 수 있을 것이다.
🧒 쉬운 설명: 이런 개념들(미결제약정, 현물-선물 오차, 트레킹에러 등)을 꾸준히 관찰하면 투자 기회를 잡을 수 있다는 조언이에요.
파생시장이 외국인들의 놀이터가 된 이후, 프로그램매매 주체들은 주식현물과 주가지수선물을 동시에 사고 팔아 무위험 수익을 올린다. 이때 코스피200현물지수와 자체적으로 구성해놓은 현물바스켓 사이에 트레킹에러가 생기면 무위험 수익을 얻기가 힘들어진다. 트레킹에러가 발생하면 손실을 보고 포트폴리오를 청산하거나, 지수가 정상수준으로 돌아올 때까지 매매를 중단하고 관망하는 선택을 해야 한다. 여러분들도 외국인이나 기관 투자자처럼 바스켓을 만들어보고, 그 바스켓과 코스피 200현물지수의 오차인 트레킹에러를 추적하는 연습을 해보길 권한다.
🧒 쉬운 설명: 우리나라 파생시장은 외국인 투자자들이 주도권을 많이 가지고 있어요. 이들은 현물과 선물을 동시에 사고팔아서 위험 없이 이익을 얻는데, 트레킹에러가 생기면 이 방법이 잘 안 통해요. 그럴 땐 손해를 감수하고 정리하거나 잠깐 쉬어야 해요. 저자는 독자들도 직접 바스켓을 만들어서 트레킹에러를 추적해보는 연습을 해보라고 권해요.
트레킹에러란 코스피200현물지수를 추종하는 데 있어서 전일 기준대비 내 바스켓지수가 코스피200현물지수 대비 얼마나 차이가 나는가를 알아보는 것이다. 내 구성한 바스켓을 매수한 후에 트레킹에러가 (+)가 나면 날수록 내 바스켓은 비교지수 대비 아웃퍼폼한다는 의미이며, 반대로 트레킹에러가 (-)가 나면 날수록 내 바스켓은 비교지수 대비 언더퍼폼한다는 의미이다.
🧒 쉬운 설명: 트레킹에러가 (+) → 내 바스켓이 코스피200보다 더 잘 나가고 있다(아웃퍼폼)는 뜻. 트레킹에러가 (-) → 내 바스켓이 코스피200보다 못 나가고 있다(언더퍼폼)는 뜻.
트레킹에러(Tracking error or TE) = 바스켓지수 - 코스피200현물지수
🧒 쉬운 설명: 계산식은 간단해요: 내 바스켓 지수에서 코스피200 지수를 빼면 트레킹에러가 나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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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로 바스켓 지수를 계산할 때 비례식의 기준이 되는 것은 전일 코스피200과 바스켓 평가금액이다. 즉 전일 종가를 기준으로 계산하므로, 트레킹에러는 전일 종가로부터 당일까지 발생한 바스켓과 코스피200현물 지수의 차이이다. 이는 당일의 편차만을 보여주는 것으로, 누적의 개념은 아니라는 점을 잘 숙지하기 바란다.
🧒 쉬운 설명: 바스켓 지수를 계산할 때는 "어제 종가"를 기준으로 해요. 그래서 트레킹에러는 "오늘 하루 동안"의 차이만 보여주는 거지, 계속 쌓이는(누적되는) 개념이 아니에요. 매일매일 새로 계산되는 거예요.
예를 들어 2018년 7월 14일 기준 시가상위 20개 종목으로 구성된 바스켓을 만든다고 가정해보자.
20개 종목은 코스피200종목 총시가총액 중에서 57.45%를 차지한다. 다시 말해 코스피200지수가 1% 상승 또는 하락할 경우, 시가상위 20종목 바스켓으로는 그 움직임을 57.45%만 반영하게 된다. 즉 전체의 반 조금 넘는 수준의 동행성으로는 코스피200종목을 정확하게 추종하기 어렵다. 바로 여기서 트레킹에러가 발생하는 것이다.
🧒 쉬운 설명: 예를 들어 시가총액 상위 20개 종목만 모아서 바스켓을 만들면, 이게 전체 코스피200 시가총액의 57.45%밖에 안 돼요. 그러니까 코스피200이 1% 움직여도 내 바스켓은 그 절반 조금 넘는 정도(57.45%)만 따라가요. 이 차이가 바로 트레킹에러가 생기는 이유예요.
전일 코스피200지수 : 전일 바스켓 평가금액 = 현재 바스켓 지수 : 현재 바스켓 평가금액
🧒 쉬운 설명: 이건 비례식이에요. 어제 코스피200과 어제 바스켓 금액의 비율을 이용해서, 오늘 바스켓 금액으로부터 "오늘 바스켓 지수"를 계산해낼 수 있어요.
바스켓이 코스피200현물지수를 추종한다고 가정할 시, 코스피200의 전일 종가는 내 바스켓의 전일 평가금액과 동일하다고 할 수 있다. 이 상태에서 바스켓의 현재 평가금액이 변한다면, 이는 위와 같은 비례식을 이용해서 지수로 계산할 수 있다. 우리가 알고 싶은 건 현재시점의 바스켓지수이므로 이미 알고 있는 전일 코스피200현물지수, 전일 바스켓 평가금액, 현재시점의 바스켓금액과 비례식을 이용해서 구할 수 있다. 이렇게 해서 현재 바스켓 평가금액이 현재 바스켓 지수로 계산될 때 현재 바스켓지수를 코스피200현물지수와 비교할 수 있다.
🧒 쉬운 설명: 알고 있는 값(어제 코스피200 지수, 어제 바스켓 금액, 오늘 바스켓 금액)을 이용해서 "오늘 바스켓 지수"를 계산할 수 있어요. 그러면 오늘 바스켓 지수와 진짜 코스피200 지수를 비교할 수 있게 돼요.
사실 바스켓이 코스피200현물종목 200개를 다 포함하고, 비중을 완벽히 복제하지 않는 한, 전일 코스피200현물지수와 전일 바스켓 평가금액이 정확히 비례해서
🧒 쉬운 설명: 사실 바스켓이 코스피200 종목 200개를 전부 다 똑같은 비중으로 담지 않는 한, 완벽하게 지수를 따라갈 수 없다는 이야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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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표 11-6 시가상위종목 (코스피200 주요 1-20위 종목의 현재가, 시가총액 비중 목록)
당일 장이 시작되긴 어렵다. 만약 120개 종목으로 구성된 바스켓이라면, 코스피200현물지수가 전일대비 3% 올랐다고 해서 120종목으로 구성된 바스켓이 정확히 3% 오르지는 않을 것이다. 코스피200현물지수에 없는 80종목의 등락을 반영하지 않았기 때문에 전일 대비 코스피200현물지수의 움직임을 바스켓이 정확히 반영해 움직이긴 어렵다. 그렇기 때문에 이 방법으로 구성한 결제시점의 바스켓지수는 체결시점의 코스피200지수와 동일하기 쉽지 않다. 예를 들어 2018년 7월 14일 기준 코스피 200현물지수는 298.65다. 시가상위 20개 종목으로만 바스켓을 구성했다면 바스켓 평가금액은 <도표 11-7>과 같다.
🧒 쉬운 설명: 예를 들어 120개 종목으로 바스켓을 만들어도, 코스피200 전체 200개 종목 중 나머지 80개는 반영이 안 되니까 완벽히 똑같이 움직이지 않아요. 그래서 결제할 때 바스켓 지수와 진짜 코스피200 지수가 딱 맞아떨어지기 어렵다는 이야기예요.
20종목이나 되는 바스켓에서 어느 종목이 구체적으로 어떻게 움직여서 아웃퍼폼 했는지 파악하기는 복잡하다. 사실 10종목만 되어도 복잡하다. 그러나 바스켓을 지수화하면 내 바스켓이 코스피200현물지수 대비 아웃퍼폼 또는 언더퍼폼하는지를 한 눈에 파악할 수 있다. 매일 매일 삼성전자-SK하이닉스의 변화를 추적하고, 시가상위 20개 종목의 매트릭스의 에너지가 어떻게 변동하는지 추적하라고
🧒 쉬운 설명: 20개, 심지어 10개 종목만 있어도 어느 종목 때문에 이겼는지(아웃퍼폼) 알아내기 복잡해요. 하지만 바스켓을 지수로 만들면 한눈에 비교할 수 있어요. 그래서 삼성전자, SK하이닉스 같은 대표 종목들의 움직임을 매일 추적하라고 권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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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표 11-7 바스켓 평가금액
7/14일 코스피200 지수: 298.65p 7/14일 바스켓 평가금액: 74조 2770억원 내일 바스켓 평가금액: 74조 8770억원 가정 내일 바스켓 지수 산출 (비례식 적용): 298.65 : 74조 2770억원 = 내일 바스켓 지수 : 74조 8770억원 내일 바스켓 지수 = 301.07p
🧒 쉬운 설명: 실제 계산 예시예요. 어제 코스피200이 298.65였고, 바스켓 금액이 74조 2,770억원이었어요. 오늘 바스켓 금액이 74조 8,770억원으로 늘어났다면, 비례식으로 계산해서 "오늘 바스켓 지수"는 301.07이 나와요. 이렇게 나온 301.07을 실제 코스피200 지수(진짜 값)와 비교해서 내 바스켓이 잘하고 있는지 확인할 수 있어요.
권한 것이 왜 중요한지 감이 왔으리라 믿는다.
🧒 쉬운 설명: 이런 계산과 추적이 왜 중요한지 이제 이해했을 거라는 말이에요.
이와 같은 추적이 필요한 이유는 다음의 뉴스 제목들에서도 알 수 있듯이 파생 시장의 주도권을 모두 외국인에게 넘겨주었을 뿐만 아니라, 급성장한 ETF, ELS, 각종 인덱스펀드 등으로 인해 패시브 전략이 시장을 지배하고 있기 때문이다.
한국은 외국계 금융사 현금지급기? 매년 1조 2,000억 본국 송금 상반기 ELS 발행액 48조원, 전년비 35% 증가한 '사상 최대'
🧒 쉬운 설명: 이런 추적이 필요한 이유는, 우리나라 파생시장의 주도권을 외국인이 많이 가지고 있고, ETF·ELS·인덱스펀드 같은 "패시브(수동적으로 지수를 따라가는) 투자"가 시장을 지배하고 있기 때문이에요. 관련 뉴스 제목도 함께 보여주고 있어요.
2019년 2월 옵션만기일과 2019년 3월 14일 선물-옵션 동시만기일 기준으로 위와 똑같은 작업을 해보자. 지수에 영향을 주는 시가상위종목, KODEX200 ETF, TIGER200 ETF의 흐름, 외국인과 기관 투자자들의 수급동향을 추적해보기 바란다. 이런 작업을 통해 시장의 그림자매매를 볼 수 있고, 시장의 생생한 숨소리를 들을 수 있을 것이다.
🧒 쉬운 설명: 앞으로 있을 만기일에도 똑같이 시가상위 종목, ETF(KODEX200, TIGER200), 외국인·기관의 매매 흐름을 추적해보라고 권해요. 이렇게 하면 겉으로 안 보이는 "그림자 매매"까지 파악할 수 있다는 이야기예요.
매도차익거래와 매수차익거래에 대해서 알아야 한다. 매수차익거래와 매도차익거래를 도표로 정리하면 <도표 11-8>과 같다.
🧒 쉬운 설명: 이제 매도차익거래/매수차익거래를 표로 정리해서 보여준다는 안내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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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표 11-8 매수차익거래-매도차익거래
| 구분 | 상황 | 가치평가 | 거래전략 |
|---|---|---|---|
매수차익거래 | 선물이 이론가격보다 높게 형성 | 선물 고평가 / 현물 저평가 | 선물매도 + 주식매수 |
매도차익거래 | 선물이 이론가격보다 낮게 형성 | 선물 저평가 / 현물 고평가 | 선물매수 + 주식매도 |
🧒 쉬운 설명: 표로 정리하면 쉬워요.
- 매수차익거래: 선물이 비싸게 거래되면 → 선물을 팔고 현물(주식)을 산다.
- 매도차익거래: 선물이 싸게 거래되면 → 선물을 사고 현물(주식)을 판다. 둘 다 "비싼 걸 팔고 싼 걸 사서" 이익을 남기는 원리예요.
현물을 팔고 선물을 사는 프로그램 매매를 매도차익거래, 그 반대를 매수차익거래라고 배웠다. 선물시장에서는 주가지수선물 매수세력과 매도세력 사이의 수급에 따라 선물가격이 이론가격에 비해 비정상적으로 높거나 낮게 거래되는 경우가 자주 발생한다.
🧒 쉬운 설명: 정리: 현물 팔고 선물 사면 매도차익거래, 반대면 매수차익거래예요. 선물을 사려는 사람과 팔려는 사람의 힘 균형에 따라 선물 가격이 이론값보다 비싸거나 싸지는 경우가 자주 생겨요.
시장에서 형성되는 선물가격이 이론가격에 비해 비정상적으로 낮다면 정상적인 선물가격에 비해 시장가격이 지나치게 낮은 상태에서 거래되고 있음을 의미한다. 이는 선물이 현물에 비해 과도하게 저평가돼 있는 것으로 투자자가 저평가된 선물을 사고 고평가된 현물을 파는 '매도차익거래'에 나선 뒤, 가격 차가 좁혀지면 선물을 되팔고 현물을 되사는 반대매매를 통해 무위험 차익을 얻을 수 있다.
🧒 쉬운 설명: 선물이 이론값보다 싸게 거래되면, 싼 선물을 사고 비싼 현물을 파는 게 "매도차익거래"예요. 나중에 가격 차이가 좁혀지면 반대로 정리해서 위험 없이 이익을 챙길 수 있어요.
반대로 선물가격이 이론가격보다 지나치게 높은 상태라고 가정하자. 만기일에는 어차피 가격이 같아지므로 고평가 선물을 팔고 동시에 저평가 현물을 매수하는 '매수차익거래'를 할 수 있다.
🧒 쉬운 설명: 반대로 선물이 이론값보다 비싸면 "매수차익거래"를 해요. 만기일엔 어차피 가격이 같아지니까, 비싼 선물을 팔고 싼 현물을 사두면 나중에 이익이 확정돼요.
이같은 차익거래를 하기 위해서는 현물을 사거나 팔아야 한다. 여기서 말하는 현물은 일반적으로 개별주식이 아니라 현물가격을 대표하는 코스피200현물지수를 의미한다. 보통 현물을 팔고 선물을 사는 프로그램 매도가 발생하면 매물압박
🧒 쉬운 설명: 이 차익거래를 하려면 현물을 사고팔아야 하는데, 여기서 "현물"은 낱개 주식이 아니라 코스피200 지수 전체를 대표하는 바스켓이에요. 현물을 파는 프로그램 매도가 나오면 시장에 물량 압박이 생겨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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때문에 현물지수가 하락하게 된다. 반면 현물을 사고 선물을 파는 프로그램 매수가 발생하면 현물지수는 오르게 된다.
🧒 쉬운 설명: (이어짐) 현물을 파는 프로그램 매도가 많으면 지수가 내려가고, 현물을 사는 프로그램 매수가 많으면 지수가 올라가요.
한편 만기일에 이르러서는 매수차익거래(현물매수&선물매도) 잔고의 경우 현물매도&선물매수로 청산되고, 매도차익거래(현물매도&선물매수) 잔고는 현물매수&선물매도로 청산된다. 따라서 매수차익거래 잔고가 누적되면 만기일에 가까울수록 현물시장에 매물 압박요인으로 작용한다.
🧒 쉬운 설명: 만기일이 되면 그동안 쌓아뒀던 포지션을 반대로 정리해요. 매수차익거래(현물사고 선물팔기)를 해뒀던 사람들은 만기일에 현물을 팔고 선물을 사서 정리해요. 이게 많이 쌓여 있으면 만기일에 현물시장에 매물(파는 물량)이 많아져서 지수가 눌릴 수 있어요.
대조적으로 비차익거래는 선물과 무관하게 코스피200지수 구성종목 중 15개 종목 이상으로 바스켓을 구성한 뒤 바스켓 전체를 동시에 거래하는 프로그램매매를 말한다. 동일한 상품에 대해 현물-선물의 두 시장에서 서로 가격이 다른 경우, 가격이 저렴한 시장에서 그 상품을 매입하고 가격이 비싼 시장에 그 상품을 매도해 수익을 얻는 차익거래와 달리, 비차익거래는 현물이나 선물의 한 시장에서 동시에 대량으로 매매하는 것이 특징이다.
🧒 쉬운 설명: "비차익거래"는 선물과 상관없이, 코스피200 종목 중 15개 이상을 묶어서 한꺼번에 사고파는 거예요. 차익거래는 두 시장(현물, 선물) 사이의 가격 차이를 이용하지만, 비차익거래는 한 시장에서만 대량으로 거래하는 게 특징이에요.
한국거래소에서 구분하는 비차익거래에는 인덱스매매, 포트폴리오 보험(Portfolio insurance), 자산배분, 기타매매가 있다. 이러한 비차익거래는 기관들이 펀드를 신규로 설정하거나 청산할 때 일정 비율로 분산해서 매매함으로써 시장 충격을 최소화 시키려는 정책적 매매로 자주 활용되고 있다.
🧒 쉬운 설명: 비차익거래에는 인덱스매매, 포트폴리오 보험, 자산배분 등 여러 종류가 있어요. 이건 주로 기관들이 펀드를 새로 만들거나 없앨 때, 시장에 충격을 덜 주려고 조금씩 나눠서 거래할 때 사용해요.
도표 11-9 선물지수 (HTS상의 선물 지수 및 비차익매수 세부 동향)
🧒 쉬운 설명: 실제 데이터 화면 예시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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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표 11-10 매매주체별 동향 (금융투자, 보험, 투신, 은행, 연기금 등 차익/비차익 거래 수량 및 금액 명세)
🧒 쉬운 설명: 어떤 종류의 투자자(보험사, 은행, 연기금 등)가 얼마나 사고팔았는지 보여주는 표예요.
도표 11-11 2018년 9월 28일 시가총액 상위 기준 프로그램 순매수 (삼성전자, SK하이닉스 등 상위 종목별 프로그램 매수/매도 수량 및 등락률 비교)
🧒 쉬운 설명: 삼성전자, SK하이닉스 같은 대표 종목들이 이날 프로그램매매로 얼마나 사고팔렸는지 보여주는 표예요.
정리하면, 차익거래는 일정한 추세가 나타나지 않고 그때그때 베이시스 추이에 따라 무위험거래를 지향한다. 반면에 비차익거래는 차익거래에 비해 보통 일정한
🧒 쉬운 설명: 정리: 차익거래는 그때그때 베이시스 상황에 따라 위험 없이 이익을 노려요. 비차익거래는 이보다 더 일정한 추세를 가진다는 이야기로 이어져요(다음 페이지에서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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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표 12-10 코스피200 상위 30종목 (삼성전자, SK하이닉스, 셀트리온, 삼성바이오로직스 등 주요 종목들의 프로그램 매수/매도 수량 및 금액 통계)
🧒 쉬운 설명: 코스피200 상위 30개 종목이 프로그램매매로 얼마나 거래됐는지 보여주는 표예요.
도표 12-11 시스템구조 (52주 최고가/최저가 중심, 50% 중심가격 B, 현재가 A, 120일이평선 각도 필터)
🧒 쉬운 설명: 이 그림은 저자가 종목을 판단하는 자기만의 방법이에요. 52주 동안의 최고가와 최저가 사이의 정중앙(50%)을 기준선으로 삼고, 지금 가격(A)이 그 기준선보다 위인지 아래인지 확인해요. 여기에 120일 이동평균선(최근 120일 평균 가격선)이 위로 향하는지, 옆으로 가는지, 아래로 향하는지도 같이 봐요.
개인적으로 시가상위 30종목의 매트릭스를 매일 체크하는데, 〈도표 12-11〉을 참고하길 바란다. 이 도표를 읽는 방법은 다음과 같다. 매일 현재가를 A로 표시하고 52주 최고가와 최저가의 변화를 조사해서 50%중심가격을 B로 표시한다. 그래서 오늘 현재가가 52주 최고가~최저가의 중심가격에서 위 또는 아래로 몇%에 있는지 체크하고,
🧒 쉬운 설명: 저자는 매일 시가총액 상위 30개 종목을 이렇게 체크한대요. 현재가를 A, 52주 최고-최저의 정중앙 가격을 B로 표시하고, 지금 가격이 그 중심에서 얼마나 위/아래에 있는지 %로 확인하는 방법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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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표 12-12 삼성전자 (삼성전자 주가와 120일 이동평균선 추이. 최저 44,420원(02/09)~최고 57,520원(11/02), 6/12일 선옵동시만기일 종가 49,400원 근방, 지지선 49,000원)
그 다음으로 120일 이동평균선 위 또는 아래에 있는지 체크해서 그 종목의 시장에너지를 측정한다. 또한 이를 통해 외국인-기관 투자자의 매매 흐름도 함께 체크해본다.
🧒 쉬운 설명: 현재 가격이 120일 평균선 위에 있는지 아래에 있는지도 확인해서 그 종목의 힘(에너지)을 측정해요. 이걸 통해 외국인이나 기관이 사는지 파는지도 짐작할 수 있어요.
예를 들어 삼성전자의 경우 6월 12일 종가는 49,400원으로 52주 최고가-최저가 50%중심가격인 47,500원 위에 위치해있고, 그 시점의 120일 이동평균선 가격보다 0.81% 아래에 위치해있다는 것을 체크할 수 있다.
🧒 쉬운 설명: 실제 예시: 삼성전자가 49,400원일 때, 52주 중심가격(47,500원)보다는 위에 있지만, 120일 평균선보다는 0.81% 아래에 있었어요. 이렇게 두 가지 기준으로 종목의 위치를 파악하는 거예요.
시가상위 20~30위 종목이 코스피200지수 흐름을 결정하는 중심종목들이기 때문에 집중해서 분석하는데, 특히 그 종목들 중에서도 삼성전자는 코스피200지수의 22% 이상을 차지하므로 그 영향력이 가장 크다고 할 수 있다. 실제 삼성전자는 2017년 11월 2일 57,200원에 고점을 형성하고 2018년 2월 9일 전 세계적으로 플래시크래쉬 현상의 급락 장세가 전개된 시점에 44,420원까지 하락한 후, 5월 4일
🧒 쉬운 설명: 시가총액 상위 20~30개 종목이 코스피200 지수를 사실상 결정해요. 그중에서도 삼성전자는 코스피200의 22% 이상을 차지할 정도로 영향력이 커요. 실제로 삼성전자는 2017년 11월 57,200원 고점을 찍고, 2018년 2월 전 세계 급락 사태(플래시크래쉬) 때 44,420원까지 떨어졌다가, 5월엔 다시 올랐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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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3,900원까지 반등했으나 그 이후 의미 있는 지지선을 형성했던 49,000원 영역을 6월 12일 선물-옵션 동시만기일 이후 붕괴하면서 다시 2월 9일 저점을 공격받는 상황까지 전개되었다.
🧒 쉬운 설명: 삼성전자는 53,900원까지 반등했다가, 중요한 지지선(49,000원)을 6월 12일 만기일 이후 뚫고 내려가서 다시 2월 저점을 위협받는 상황까지 갔어요.
4등분 법칙
개인적으로 4등분 법칙을 실전에 응용하는데, 52주 최고가-최저가를 4등분해서 75% 능선 가격의 지지가 실패하면 상승에너지가 하락에너지로 전환되는 맥점으로 판단하고 보유 대상종목을 매도하는 전략을 실행한다.
🧒 쉬운 설명: 저자만의 전략이에요. 52주 동안의 최고가~최저가를 4등분해서(0%, 25%, 50%, 75%, 100%), 75% 지점(위에서 두 번째 선)이 무너지면 "이제 상승 흐름이 하락 흐름으로 바뀌는 중요한 지점"이라고 판단하고 그 종목을 판다는 전략이에요.
삼성전자의 경우는 75% 능선가격이 54,000원인데 붕괴한 뒤 2월 9일 44,420원까지 급락했고 5월에 53,900원까지 반등이 나타났다. 그러나 75% 능선가격이 저항으로 작동하고 다시 의미 있는 지지선 49,000원을 붕괴한 후, 7월 6일 44,000원대까지 다시 하락하는 패턴을 보였다. 4등분법칙에서 1차 지지선 75% 능선 - 2차
🧒 쉬운 설명: 삼성전자는 75% 지점인 54,000원이 무너지면서 44,420원까지 급락했었고, 5월에 53,900원까지 반등했지만 다시 54,000원(75% 지점)이 이번엔 "저항선"(뚫기 힘든 천장)으로 작동해서 못 넘고, 49,000원 지지선까지 무너져서 7월엔 다시 44,000원대로 떨어졌어요.
도표 12-13 삼성전자 시스템구조①
상승파동비율 및 수치: -1%: 56,925 / -2%: 56,350 / -3%: 55,775 / -5%: 54,625 / -7%: 53,475 / -9%: 52,325 / -11%: 51,175 / -13%: 50,025 / -15%: 48,875 / -17%: 47,725 / -19%: 46,575 / -21%: 45,375 -38.20%: 35,535 / -50%: 28,750 / -61.80%: 21,965
🧒 쉬운 설명: 이건 고점(57,500원)을 기준으로, 몇 % 하락하면 얼마인지 미리 계산해둔 표예요. 예를 들어 5% 하락하면 54,625원, 21% 하락하면 45,375원이라는 식이에요. 이런 표를 미리 만들어두면 "지금 얼마나 떨어진 상태인지" 빠르게 파악할 수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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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지선 50% 중심가격 - 3차 지지선 25% 능선인데 삼성전자는 3차 지지선인 47,000원이 현재는 저항선으로 작동하는 모습으로 하방에너지의 중심대상이 된 것이다.
🧒 쉬운 설명: 4등분법칙 지지선들은 순서대로 75% → 50% → 25%인데, 삼성전자는 3차 지지선인 47,000원이 이제는 오히려 "저항선(넘기 힘든 천장)"으로 바뀌면서 하락 압박을 계속 받고 있다는 이야기예요.
이것을 하락파동 시스템 구조로 엑셀로 만들어서 구조화시면 다음과 같다. 삼성전자를 예로 들어 2017년 11월 2일 고점 57,500원 기준으로 하락 시스템을 만들어보자. 실제 파동은 2018년 2월 9일 44,420원대까지 21%이상 하락시킨 후 되반등 에너지가 5월 4일 53,900원까지 형성되었다.
🧒 쉬운 설명: 이런 표를 엑셀로 만들면 편리해요. 실제로 삼성전자는 57,500원에서 21% 이상 하락(44,420원)했다가, 다시 53,900원까지 반등했어요.
2018년 5월 4일 53,900원 기준으로 하락시스템을 만들어보면 다음과 같다.
🧒 쉬운 설명: 이번엔 반등한 최고점(53,900원)을 새 기준으로 삼아서 또 다른 하락 표를 만든다는 안내예요.
도표 12-14 삼성전자 시스템구조②
-1%: 53,361 / -2%: 52,822 / -3%: 52,283 / -5%: 51,205 / -7%: 50,127 / -9%: 49,049 / -11%: 47,971 / -13%: 46,893 / -15%: 45,815 / -17%: 44,737
🧒 쉬운 설명: 53,900원을 기준으로, 몇 % 떨어지면 얼마가 되는지 미리 계산해둔 표예요. 예를 들어 9% 하락하면 49,049원이라는 식이에요.
이것을 기초자산 코스피200지수와 비교해서 보면 다음과 같다. 삼성전자는 2월 9일 저점 44,400원과 7월 6일 저점 44,650원으로 쌍바닥 패턴을 보였지만, 코스피200지수는 2월 9일 저점 303.47 대비 7월 5일 저점이 289.90으로 13.57포인트나 추가 하락한 상황으로, 이는 삼성전자를 제외한 종목의 추가 급락 에너지가 나타났다는 것을 의미한다. 또한 이런 하락으로 옵션변동성이 더 심해졌다는 것을 유추할 수 있다.
🧒 쉬운 설명: 삼성전자는 2월과 7월에 거의 비슷한 저점(쌍바닥)을 만들었지만, 코스피200 지수 전체는 오히려 7월에 더 낮은 저점을 만들었어요. 이건 삼성전자는 버텼는데 "다른 종목들이 더 많이 떨어졌다"는 뜻이에요. 이렇게 되면 옵션 가격의 변동성도 더 커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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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표 12-15 KOSPI200 (최고 339.59(11/02) → 2월 9일 저점 303.47 → 반등 → 7월 5일 289.90까지 추가 하락, -15% 등락 표시)
🧒 쉬운 설명: 코스피200 지수의 전체적인 흐름을 보여주는 차트예요. 삼성전자와 달리 지수 전체는 더 깊이 떨어졌다는 걸 보여줘요.
이런 파생시장에서 추가적인 급락에너지가 나타난 모멘텀은 삼성그룹에 대한 노이즈가 시장을 강타하면서 장기적으로 반도체 호황이 막을 내리고 IT전망에 대한 부정적 시각이 대두되었다는 점과, 그 상황을 이용하는 공매도 에너지와 외국인투자자들의 지속적인 매도공격이 전개되었다는 점이다. 또한 7월 4일 삼성바이오로직스에 대한 증선위 결과 추가적인 감리 결정과 검찰의 고발이 나오면서 삼성그룹 내 삼성물산과 제일모직의 합병까지 연계된 불확실성이 증폭되었고, 이런 상황에서 외국인의 삼성전자에 대한 매도에너지가 지속되었던 것이 가장 결정적인 하락에너지가 증가한 원인으로 작용했다.
🧒 쉬운 설명: 이 급락의 원인들:
- 반도체 호황이 끝날 거라는 부정적 전망
- 공매도(주가 하락에 베팅)와 외국인의 지속적인 매도
- 삼성바이오로직스 회계 문제로 검찰 고발까지 이어지면서 삼성물산-제일모직 합병 관련 불안까지 겹침 결국 외국인이 삼성전자를 계속 파는 게 가장 결정적인 원인이었다는 분석이에요.
파생시장에서는 이렇듯 시가상위종목에 영향을 미치는 이벤트를 미리 미리 생각해놓고, 그것이 상승 또는 하락 에너지에 영향을 미칠 확률을 예측해서 선물-옵션 매매에 응용하는 전략이 필요하다. 따라서 매일 시가상위 1-3등을 차지하는 삼성전자-SK하이닉스-셀트리온의 외국인-기관 투자자의 매매동향을 조사하고, 코
🧒 쉬운 설명: 그래서 이런 큰 사건(이벤트)들을 미리 생각해두고, 이게 시장을 오르게 할지 내리게 할지 예측해서 선물·옵션 거래에 활용해야 한다는 거예요. 매일 삼성전자, SK하이닉스, 셀트리온 같은 대표 종목의 외국인·기관 매매 동향을 확인하라는 조언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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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표 12-16 2018년 시장지표 종목군
최근 시장 3대축: 삼성전자, SK하이닉스, 셀트리온 내수/중국 관련: CJ제일제당, 아모레퍼시픽, LG생활건강 등 경기민감 관련: POSCO, 현대차, 현대제철 등
🧒 쉬운 설명: 시장을 이해할 때 참고할 만한 대표 종목 그룹이에요. 반도체·바이오(삼성전자·SK하이닉스·셀트리온), 내수·중국 소비 관련(CJ제일제당, 아모레퍼시픽), 경기에 민감한 산업(POSCO, 현대차) 등으로 나눠서 볼 수 있어요.
스피지수-선물지수-삼성전자 흐름을 비교해서 고점과 저점 위치를 체크해서, 저점 기준 인덱스는 +3%, 시가상위종목은 +7% 상승을 추세 전환선으로 설정해서, 저점 형성 후 +3 ~ +7%라인을 돌파하면 상승전환한 것으로, 반대로 고점에서 3~7% 하락하면 하락전환한 것이라 판단해 파생변동성 전략수립에 적용한다.
🧒 쉬운 설명: 코스피지수, 선물지수, 삼성전자를 비교해서 저점/고점을 확인해요. 저점에서 지수가 +3%, 대표종목이 +7% 오르면 "이제 상승으로 전환됐다"고 판단하고, 반대로 고점에서 3~7% 떨어지면 "이제 하락으로 전환됐다"고 판단하는 나름의 기준이에요.
이렇듯 이벤트의 흐름에 시가상위종목의 상승 또는 하락 에너지의 확률을 예측하고 대응하는 것이 중요하다. 앞에서 6월 12일 북미정상회담의 모멘텀으로 북방주 3인방의 주가 위치를 보았다. 그 이후 실제시장에서는 북방 비핵화가 먼저인가, 종전선언과 체제보장이 먼저인가를 가지고 미국과 북한의 입장 차이가 노이즈를 일으키면서 북방관련주가 급락 후 되반등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와 같이 이벤트의 변화와 주가 위치에 따라 이벤트가 이미 주가에 반영된 수준인지 아직 반영이 안 된 수준인지 체크하는 것이 중요하다.
🧒 쉬운 설명: 큰 뉴스 이벤트(예: 북미정상회담)가 주가에 어떤 영향을 주는지 예측하고 대응하는 게 중요해요. 실제로 북미정상회담 관련주는 협상 과정에서 급락과 반등을 반복했어요. "이 뉴스가 이미 주가에 반영됐나, 아직 안 됐나"를 체크하는 게 핵심이에요.
그리고 코스피200지수에 영향을 주는 주간 단위 옵션만기일 및 3, 6, 9, 12월
🧒 쉬운 설명: 매주 옵션 만기일, 그리고 3,6,9,12월 만기일 등도 계속 체크해야 한다는 이야기로 이어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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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물옵션 동시만기일 기준으로 코스피200종목에 영향을 주는 종목의 52주 최고가-최저가 수준과 4등분한 중심가격의 위치변화, 외국인-기관 투자자의 수급동향을 체크하면서 상승-하락에너지를 추적해야 할 필요가 있다.
🧒 쉬운 설명: 만기일마다 대표 종목들의 52주 최고-최저가 위치, 4등분 기준가격, 외국인·기관 수급 흐름을 체크하면서 시장의 힘을 계속 추적해야 한다는 이야기예요.
그리고 테마별 대표성을 갖고 있는 종목을 선정해서 격자매트릭스를 만들어 주계산할 수 있는 능력을 키워야 파생시장에서 승률을 높이는 투자자가 될 수 있을 것이다. 이를 위한 전제조건으로 앞으로 전개될 이벤트를 체크하고, 그것에 대한 시장 영향력을 미리 그려보는 훈련을 지속하면서 실제 결과치와 비교해보는 노력을 기울여야 한다.
🧒 쉬운 설명: 테마별 대표 종목을 골라서 격자표(매트릭스)를 만들어 분석하는 능력을 키워야 승률 높은 투자자가 될 수 있어요. 이를 위해선 앞으로 있을 이벤트를 예상하고, 그게 시장에 어떤 영향을 줄지 미리 그려본 다음, 실제 결과와 비교하는 연습을 꾸준히 해야 한다는 조언이에요.
13장 | 헷지전략으로 리스크를 반드시 관리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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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물거래의 가장 중요한 목적은 미래 불확실성에 대한 리스크 관리인 헷지에 있다. 그러나 우리는 방향성과 변동성을 노리는 투기적 거래에 집중하는 경향이 있다. 앞에서 선물에 대한 다양한 개념과 시스템 구조화시키는 방법에 대해 공부해봤다면, 이제는 헷지전략에 대한 개념을 공부해보자.
🧒 쉬운 설명: 사실 선물거래의 원래 목적은 "위험 관리(헷지)"예요. 미래에 가격이 어떻게 변할지 모르니까 미리 대비하려는 목적이었죠. 하지만 사람들은 오히려 큰 수익을 노리는 투기적 거래에 더 관심을 가진대요. 이제부터는 원래 목적인 헷지전략을 배워보자는 안내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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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물거래의 가장 중요한 목적은 미래 불확실성에 대한 리스크 관리인 헷지에 있다. 그러나 우리는 방향성과 변동성을 노리는 투기적 거래에 집중하는 경향이 있다. 앞에서 선물에 대한 다양한 개념과 시스템 구조화시키는 방법에 대해 공부해봤다면, 이제는 헷지전략에 대한 개념을 공부해보자. 헷지란 베이시스 위험을 줄이려는 목적에서 나온 것인데, 여기서 알아야 할 기초개념부터 숙지해보자.
🧒 쉬운 설명: (앞 내용 반복) 헷지는 "베이시스 위험"(선물과 현물 가격 차이의 변동 위험)을 줄이려고 만들어진 개념이라고 다시 강조해요.
헷지의 개념과 여러 방법
헷지에 대한 사전적 개념은 다음과 같다. 헷지는 현물 가격 변동의 위험을 선물 가격 변동으로 제거하기 위해 행하는 거래로, '위험회피' 또는 '위험분산'이라고도 한다. 헷지란 원래 쐐기를 박는다는 뜻이다. 즉 쐐기를 박아 가격이 움직이지 않도록 하는 것이다.
🧒 쉬운 설명: "헷지"는 원래 "쐐기를 박는다"는 뜻이에요. 나무판이 흔들리지 않게 쐐기를 딱 박아 고정시키는 것처럼, 가격이 흔들려도 손해를 보지 않게 미리 고정시키는 거예요. 그래서 "위험회피" 또는 "위험분산"이라고도 불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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헷지거래는 아주 오래전인 농경사회 때부터 찾아왔다. 농산물 가격 변동 위험에서 벗어나기 위해 밭에 심어 놓은 농산물을 수확하기 몇 달 전에 일정한 가격에 구매하기로 미리 약속하는 이른바 '밭떼기거래'가 대표적이다. 큰 식당을 운영하는 A씨와 농부 B씨가 배추를 안정적인 가격에 사고팔고 싶어 한다고 하자. 현재 배추 한 포기당 가격은 1,000원인데, 가을에 가격이 어떻게 될지 알 수 없다. 이때 두 사람은 배추를 수확할 때 1,000원에 배추를 매매하기로 지금 계약할 수 있다. 그렇게 하면 식당 주인과 농부 모두 가격 변동 위험에서 벗어나 안정적인 경제활동을 할 수 있다.
🧒 쉬운 설명: 헷지는 아주 옛날 농경사회 때부터 있었던 개념이에요. 배추를 파는 농부와 식당 주인이 "가을에 1,000원에 사고팔자"라고 지금 미리 약속하면, 둘 다 나중에 가격이 어떻게 변하든 걱정 없이 안심할 수 있어요.
헷지에는 여러 가지 방법이 있다. 포지션(position)이 매입인가 매도인가에 따라 롱헷지(long hedge)와 숏헷지(short hedge)로 나뉘고, 위험이 완전히 제거되느냐의 여부에 따라 완전헷지(perfect hedge)와 불완전헷지(imperfect hedge)로 나뉜다. 또한 선물시장과 현물시장의 상품이 서로 다른 경우를 교차헷지(cross hedge)라고 한다.
🧒 쉬운 설명: 헷지에는 여러 종류가 있어요.
- 사는 쪽으로 헷지하면 "롱헷지", 파는 쪽으로 헷지하면 "숏헷지"
- 위험을 완전히 없애면 "완전헷지", 일부만 없애면 "불완전헷지"
- 선물과 현물의 대상 상품이 서로 다르면 "교차헷지"
헷지거래는 농산물 밭떼기와 같은 선도거래, 선물환거래, 선물거래, 옵션거래 등이 대표적이다. 선도거래는 매도자, 매수자가 합의만 하면 성사되는 가장 고전적이고 일반적인 거래다. 선물환거래는 수출대금을 후지급 결제방식으로 계약한 경우, 수출대금의 가치는 환율의 변동에 따라서 크게 달라질 수 있는 환율변동의 위험에 처하는데 이러한 위험을 없애기 위해 환율을 미리 고정시키는 거래를 말한다.
🧒 쉬운 설명: 헷지 방법에는 선도거래(배추 밭떼기처럼 그냥 합의로 하는 거래), 선물환거래(수출 대금을 나중에 받을 때 환율이 변하는 위험을 없애려고 환율을 미리 고정하는 거래) 등이 있어요.
선물거래는 선도거래와 비슷하나 거래 대상이 '10월 1일에 인도하는 OO배추 100포기'로 표준화돼 시장에서 공식 거래된다면 선물거래라고 할 수 있다. 대표적인 선물거래는 석유, 금, 구리 등 원자재 선물과 주가지수 선물을 들 수 있다.
🧒 쉬운 설명: 선물거래는 선도거래와 비슷하지만, 거래 조건이 표준화(예: "10월 1일에 배추 100포기")돼서 정식 시장에서 거래된다는 점이 달라요. 석유, 금, 구리, 주가지수 선물이 대표적이에요.
옵션은 미래의 일정 기한 내에 특정 상품을 정해진 가격에 사거나 팔 수 있는 권리다. 옵션에는 특정 자산을 일정한 가격에 매수할 수 있는 권리인 콜옵션과 매도
🧒 쉬운 설명: "옵션"은 사거나 팔 수 있는 "권리"예요. "의무"가 아니라 "권리"라는 게 중요해요. 살 수 있는 권리는 콜옵션, 팔 수 있는 권리는 풋옵션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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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 수 있는 권리인 풋옵션이 있다.
🧒 쉬운 설명: (이어짐) 풋옵션은 팔 수 있는 권리라는 설명이 마무리돼요.
헷지에 대한 사전적 의미를 읽어보면 투자손실을 회피하려는 그 어떤 의사결정 과정이라는 것을 알 수 있다. 여기서는 환율이나 원자재에 대한 헷지거래보다는 주식파생시장의 선물-옵션을 이용한 헷지거래에 대해서 초점을 맞추고 공부해 보겠다. 주식파생시장에서 헷지거래란 주식시장의 전체적인 가격변동에 따른 투자위험을 효과적으로 회피하기 위해 주가지수 선물-옵션시장에서 주가지수현물시장과 반대되는 포지션을 취하는 것을 뜻한다.
🧒 쉬운 설명: 이 책에서는 환율·원자재 헷지보다 주식시장에서 선물·옵션을 이용한 헷지에 집중해요. 주식시장에서 헷지란 "현물 주식과 반대되는 포지션"을 만들어서 전체적인 위험을 줄이는 것이에요.
대규모 주식포트폴리오를 보유한 기관투자자가 앞으로 주가 하락이 예상될 경우 보유주식 금액에 상당하는 주가지수 선물을 매도해 두면 주가 하락으로 인한 보유주식의 가치하락을 주가지수 선물거래에서 생긴 이익으로 보전할 수 있다. 따라서 헷지목적으로 주가지수 선물거래를 이용하면 주가가 상승하든 하락하든 전체적인 손익은 거의 없게 된다.
🧒 쉬운 설명: 예를 들어 큰 기관이 주식을 많이 가지고 있는데 "곧 떨어질 것 같다"고 예상되면, 그만큼의 선물을 팔아둬요. 그러면 주식이 떨어져서 손해를 봐도, 선물에서 번 이익으로 그 손해를 메꿀 수 있어요. 결과적으로 오르든 내리든 손익이 거의 0에 가까워져요.
실전에서 간단하게 설명하면, 개인적으로 삼성전자 1억 주식으로 매수해서 보유하고 있는데 기초자산인 삼성전자를 매도하기 싫고 목표 가격 설정한 수준까지 장기투자 하고 싶다고 가정하자. 가끔 불확실성과 변동성이 우려되면서 삼성전자 주가가 하향세를 보일 때 기초자산인 삼성전자를 매도하기보다 헷지전략으로 삼성전자 총 금액기준 10~30% 정도 규모로 반대되는 포지션을 설정해서 합성시키는 전략이 헷지전략인 것이다. 즉 선물매도포지션을 보유하거나 풋옵션을 매수해서 삼성전자 하락시 기초자산 삼성전자는 마이너스 평가손이 나와도 선물매도 혹은 풋옵션을 보유한 것에서 수익을 얻는 것처럼, 삼성전자의 하방변동성과 반대되는 포지션을 보유하면서 손실폭을 축소시키거나 심지어는 삼성전자 손실보다 더 큰 수익이 하방포지션에서 나오게 하는 투자행위를 헷지거래라고 한다.
🧒 쉬운 설명: 실제 예시: 삼성전자를 1억원어치 사서 오래 들고 있고 싶은데, 팔고 싶진 않은데, 하락이 걱정될 때가 있죠. 이럴 때 삼성전자를 팔지 않고, 대신 선물을 팔거나 풋옵션을 사서 "하락에 대비한 보험"을 들어두는 거예요. 삼성전자가 떨어져서 손해를 봐도, 선물·풋옵션에서 이익이 나서 손실을 줄이거나, 심지어 더 큰 이익을 만들 수도 있어요. 이게 바로 헷지거래예요.
그렇다면 여기서 어느 정도 헷지해야 하는지 그 비율이 고민이 되는데, 그것을 결정하는 데 어떤 기준이 있는지 알아보자.
🧒 쉬운 설명: 그런데 "얼마만큼" 헷지해야 하는지가 고민이 되는데, 그 기준을 알아보자는 안내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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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표 13-1 주식매수-선물매도 (왼쪽: 주식매수 포지션 우상향 45도 / 오른쪽: 선물매도 포지션 우하향 45도)
🧒 쉬운 설명: 왼쪽 그림은 주식을 사면 오를수록 이익이 커지는 대각선, 오른쪽 그림은 선물을 팔면(선물매도) 가격이 내릴수록 이익이 커지는 반대 방향 대각선이에요.
도표 13-2 헷지의 손익구조 (주식매수와 선물매도가 합쳐지면 가격 변동과 상관없이 수평인 손익 구조)
🧒 쉬운 설명: 이 두 개(주식매수+선물매도)를 합치면, 가격이 오르든 내리든 이익도 손해도 거의 안 생기는 "평평한 선"이 돼요. 이게 바로 완벽한 헷지의 이상적인 모습이에요.
주식매수한 것을 헷지하기 위해서 선물매도를 하는데, 위의 〈도표 13-1〉과 같이 주식매수 에너지와 선물매도 에너지가 45도 각도로 움직여서 하나의 수익이 하나의 손실을 같은 기준으로 움직여준다면 그것만큼 효과적인 헷지전략이 없을 것이다. 즉 기초자산인 삼성전자를 매수한 규모가 어느 정도 선물매도로 헷지되는지 이것을 계산해내는 것이 중요하다. 가장 효과적인 헷지그림은 다음과 같다.
🧒 쉬운 설명: 주식을 산 것을 지키기 위해 선물을 파는데, 이 둘의 움직임이 딱 대칭(45도)으로 맞아떨어지면 가장 효과적인 헷지가 돼요. 그러려면 "얼마나 선물을 팔아야 하는지" 정확히 계산해야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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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표 13-3 헷지의 손익구조 (주식매수 선과 선물매도 선의 기울기가 미세하게 불일치해서 완전한 수평이 안 되고 오차가 생기는 그림)
그런데 실전에서는 대상이 되는 기초자산의 탄력성에 오차가 생겨 시장이 1 움직일 때 같은 비율로 1 움직이는 종목이 있는 반면에 2~3 수준으로 더 크게 움직이는 종목이 있고, 반대로 0.3~0.5도 안 움직이는 종목도 있다. 이런 현상을 표시한 것은 〈도표 13-3〉이다.
🧒 쉬운 설명: 실전에서는 완벽하게 딱 맞아떨어지지 않아요. 왜냐하면 종목마다 시장이 1% 움직일 때 자기도 1%만 움직이는 종목도 있고, 2~3배로 더 크게 움직이는 종목도 있고, 0.3~0.5%밖에 안 움직이는 종목도 있기 때문이에요. 이런 차이 때문에 헷지가 딱 맞지 않고 오차가 생겨요.
여기서 숙지해야 할 개념이 베타계수개념이다. 베타계수(beta coefficient)는 증권시장 전체의 변동에 대한 개별자산의 수익률의 민감도(sensitivity)를 나타낸다. 즉 베타계수는 증권시장 전체의 수익률의 변동이 발생했을 때 이에 대해 개별기업 주가수익률이 얼마나 민감하게 반응하는가를 측정하는 계수이다.
🧒 쉬운 설명: 여기서 "베타계수"라는 개념이 중요해요. 베타계수는 "시장 전체가 움직일 때, 이 종목이 얼마나 민감하게 반응하는가"를 숫자로 나타낸 거예요.
예를 들어, 증권시장 전체의 움직임을 나타내는 주가지수의 수익률이 1% 증가하거나 감소할 때 어떤 주식 A의 수익률은 0.5% 증가하거나 감소한다면, 주식 A의 베타계수는 0.5가 된다. 이에 반해, 주식 B의 수익률은 2% 증가하거나 감소한다면 주식 B의 베타계수는 2가 된다. 주식 A와 주식 B를 비교할 때, 시장 전체의 움직임에 더욱 민감하게 반응하는 것은 주식 B의 수익률이며, 이에 따라 주식 B의 베타계수가 주식 A의 베타계수보다 크게 된다.
🧒 쉬운 설명: 예시: 시장 전체가 1% 움직일 때, A주식은 0.5%만 움직이면 베타=0.5(둔감), B주식은 2%나 움직이면 베타=2(민감)예요. 베타가 클수록 시장 변화에 더 크게 반응하는 종목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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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 주가지수의 수익률 변동폭과 동일하게 1% 증가하거나 감소한다면, 주식 C의 베타계수는 1이 된다. 이론적으로 시장포트폴리오의 베타계수가 1이므로, 주식 C의 수익률 변동폭은 주가지수의 수익률 변동폭과 동일하게 움직인다. 이처럼 주식 C와 같이 어떤 주식의 베타계수가 1이라면, 이 주식의 수익률 변동폭은 시장수익률의 변동폭과 동일하게 움직인다. 주식 A와 같이 베타계수가 1보다 작으면 수익률의 변동폭은 시장수익률 변동폭보다 작게 움직이며, 반대로 주식 B와 같이 베타계수가 1보다 크면 수익률의 변동폭은 시장수익률 변동폭보다 크게 움직인다.
🧒 쉬운 설명: 정리하면:
- 베타 = 1 → 시장과 똑같이 움직임
- 베타 < 1 → 시장보다 덜 움직임 (안정적)
- 베타 > 1 → 시장보다 더 크게 움직임 (변동성 큼)
여기서 완전헷지-부분헷지의 개념이 나오는데, 사전적 의미를 우선 살펴보자. 헷징은 선물계약을 통한 위험노출의 cover(또는 hedge) 정도에 따라 완전헷지와 불완전헷지로 구분된다.
🧒 쉬운 설명: 위험을 얼마나 커버하느냐에 따라 완전헷지와 불완전헷지로 나뉘어요.
현물가격과 선물가격의 변화방향과 그 크기에 따라 헷징결과가 상이하게 나타나는데, 완전헷지는 현물가격과 선물가격이 동일한 방향으로 동일한 크기만큼 변해 현물시장에서의 손실(이득)이 선물시장에서의 이득(손실)에 의해 완전히 상쇄되는 것을 말한다. 이것이 이루어지려면 현물가격과 선물가격의 차인 베이시스가 항상 일치해야 하고, 선물의 기초자산과 현물이 일치(가령 채권의 경우 표면금리, 만기, 이급주기가 동일)해야 한다. 따라서 현실적으로 완전헷징은 거의 불가능하고, 다만 현물과 상관관계가 높은 현물을 기초자산으로 삼은 선물을 거래 대상으로 선택함으로써 헷징효과를 높일 수 있을 뿐이다.
🧒 쉬운 설명: "완전헷지"는 현물과 선물이 완벽하게 반대로 딱 맞아떨어져서 손실과 이익이 정확히 상쇄되는 걸 말해요. 하지만 이건 현실에서 거의 불가능해요. 대신 현물과 관련이 높은 선물을 골라서 최대한 헷지 효과를 높일 수는 있어요.
불완전헷지는 헷지구성에 있어서 헷지비율이 1에 미달하는 경우를 말한다. 예를 들어 투자자가 현물 코스피200종목을 1억원 매수한 것에 대해 레버리지 비율을 6.6배로 가정했을 때 선물 1,500만원 규모로 매도포지션을 구축했다면(1,500만×6.6배 = 9,900만), 거의 완전헷지에 가까워진다. 현물매수 베타계수가 +1이고 선물매도 베타계수가 -1일 때는 완전헷징개념이 되지만, 현물자산이 1억 5천만원이 된다면 현물 베타가 1.5가 되고 선물 베타는 -1이 되어 실제 포지션 합이 +0.5가
🧒 쉬운 설명: "불완전헷지"는 헷지 비율이 1(완전)에 못 미치는 경우예요. 예를 들어 1억원어치 주식을 가지고 있는데, 레버리지 6.6배를 이용해서 1,500만원으로 9,900만원 규모의 선물을 팔면 거의 완전헷지에 가까워요. 만약 현물이 1억 5천만원인데 선물은 여전히 1억원어치만 팔았다면, 완전히 상쇄가 안 돼서 부분헷지(불완전헷지)가 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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되어 부분헷지가 된다.
🧒 쉬운 설명: (이어짐) 이렇게 되면 완전히 상쇄되지 않고 일부만 헷지된 "부분헷지" 상태가 된다는 뜻이에요.
여기서 레버리지비율이 궁금할 텐데 선물 1계약 매수시 증거금률이 15%이면 6.6배(=1/0.15)의 레버리지가 형성되는데, 증거금률이 7.5%로 낮아지면 20배(=1/0.075)의 레버리지 효과가 생기는 것이다. 거래하고자 하는 시점에 선물지수가 280이면 1계약 거래하는 데 거래대금이 약 7,000만원(=선물지수 280 × 옵션승수 25만원)이 되지만, 실제 자금은 7.5%인 525만원만큼만 필요하게 된다.
🧒 쉬운 설명: 레버리지 계산법: 1 ÷ 증거금률. 증거금률 15%면 레버리지 6.6배, 7.5%면 레버리지 20배예요. 증거금률이 낮아질수록 더 적은 돈으로 큰 거래를 할 수 있지만, 그만큼 더 위험해져요.
주식자산 1억에 대해 선물로 총자산 1억 헷지를 맞추려면 과거보다 레버리지비율이 크기 때문에 과거 증거금률 15%대 1,500만원이 필요하던 것이, 현재는 525만원만 있으면 7,000만원규모를 커버하니 주식 1억규모에 70%정도 부분헷지가 가능해진다.
🧒 쉬운 설명: 1억원어치 주식을 헷지하려면 옛날엔 1,500만원이 필요했지만, 지금은 525만원만 있어도 되니 헷지가 훨씬 쉬워졌어요. 하지만 계산해보면 1억 중 70% 정도만 커버되는 부분헷지가 된다는 이야기예요.
이처럼 현물주식의 위험수준을 제로로 만들거나 감내할 수 있는 일정수준으로 제한하고자 할 때 사용하는 투자전략을 바로 헷지거래라고 하는데, 헷지거래에는 반드시 현물주식이 연계되어 이루어진다. 즉 현물이 연계된 가격위험을 회피하는 거래를 헷지거래라 하고, 매수헷지와 매도헷지로 나뉜다.
🧒 쉬운 설명: 헷지거래는 위험을 0으로 만들거나 감당할 수 있는 수준으로 줄이는 전략이에요. 매수헷지와 매도헷지로 나뉘어요.
매도헷지는 현물주식 보유자가 보유주식이 하락하면 손해보게 되는데, 이럴 경우 보유주식에 대응하는 주가지수 선물을 매도함으로써 장래 가격 하락의 위험을 대비할 수 있다. 반대로 앞으로 주식을 매수할 예정인데 주식의 가격상승에 따른 손실을 축소하기 위해서 매수 예정주식에 대응되는 주가지수선물을 먼저 매입함으로써 가격상승위험을 회피하는 거래를 매수헷지라고 한다.
🧒 쉬운 설명: - 매도헷지: 이미 주식을 가지고 있는데 "떨어질까 봐" 걱정될 때 선물을 팔아서 대비하는 것.
- 매수헷지: 앞으로 주식을 살 예정인데 "오를까 봐" 걱정될 때 미리 선물을 사서 대비하는 것.
그렇다면 실전에서 헷지거래의 감각을 키워보기로 하자. 개인적으로 삼성전자를 1억 매수해서 3년 이상 보유해보겠다는 전략을 수립했는데 전체적으로 하락가능성이 대두되면서 코스피지수가 10% 하락시, 20% 하락시 삼성전자 변동성도 그보다 커질 것으로 예상된다고 가정하자. 삼성전자 자체를 매도하는 것보다 삼성전자 기초자산은 그대로 유지하고 파생시장에서 헷지전략을 가동해서 손실가능
🧒 쉬운 설명: 실전 감각을 키우는 예시를 들어볼게요. 삼성전자를 1억원어치 사서 3년 이상 오래 들고 있을 계획인데, 코스피가 10%, 20% 떨어질 걱정이 생겼다고 가정해요. 이때 삼성전자를 팔지 않고 파생상품으로 헷지하는 전략을 쓴다는 이야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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을 커버한다고 가정해보자. 그렇다면 어떻게 해야 할 것인가? 기초자산은 주가가 상승해야 수익나는 구조지만 선물매도는 시장이 하락해야 수익나는 구조라서 '삼성전자 보유+선물매도'로 헷지전략을 수립하면 되는데, 구체적으로 어느 정도 선물매도를 해야 하는지 생각해보는 것이다.
🧒 쉬운 설명: 삼성전자(주식)는 오르면 이익, 선물매도는 내리면 이익이니까, 두 개를 같이 가지고 있으면 서로 보완이 돼요. 문제는 "얼마나" 선물을 팔아야 하는지예요.
간단하게 삼성전자 1억기준 매수가 10% 하락시 1,000만원의 손실이 발생하는데 선물매도로 1,000만원의 수익을 나게 구조화시키면 거의 완전헷지될 것이다. 만약 삼성전자가 10% 하락후 되반등할 경우 선물매도로 형성된 수익을 챙겨서 그 수익으로 삼성전자 기초자산을 1,000만원 어치 더 매수하는 전략이 성공했다면 환상적인 헷지전략이 수립된 것이다.
🧒 쉬운 설명: 삼성전자가 10% 떨어지면 1,000만원 손해예요. 이때 선물매도로 정확히 1,000만원 이익이 나게 만들면 거의 완전헷지가 돼요. 만약 그 후 다시 반등하면, 선물에서 번 돈으로 삼성전자를 더 살 수도 있어요. 이게 성공하면 완벽한 헷지전략이 되는 거예요.
그렇다면 선물매도 몇 계약을 해야 삼성전자가 10% 하락하는 데 나타나는 손실을 헷지할 수 있는가? 현재 선물승수는 25만원이므로 선물지수 1포인트 하락시 25만원의 수익이 발생한다. 그러나 문제는 삼성전자 10% 하락시 코스피 200기초자산이 10% 하락하는 것이 아니라는 점이다. 여기서 발생하는 오차가 1차 문제가 된다. 일단 삼성전자 10% 하락과 코스피 200지수의 10% 하락이 거의 같다고 가정하면 현재 코스피 200지수가 300이라고 가정할 때 10% 하락은 '300 × 0.9 = 270'으로 30포인트 하락한다는 것인데, 선물 1계약 매도시 수익은 '30포인트 × 1계약 × 25만원 = 750만원'이다. 삼성전자 10% 하락시 손실 1,000만원은 선물 1계약 매도해서 얻어지는 수익 750만원으로 완전헷지가 안되고 오차가 발생한다. 2계약 매도시 어떤 상황이 발생하는지 체크해보면 오히려 이익이 1,500만원으로 10% 하락시 삼성전자 손실을 커버하고 수익이 500만원 나는 구조가 된다.
🧒 쉬운 설명: 계산해보면, 삼성전자가 10% 떨어져도 코스피200 전체가 정확히 10% 떨어지는 건 아니라서 오차가 생겨요. 1계약만 팔면 750만원 이익이 나서 1,000만원 손실을 완전히 커버 못 해요(부족). 2계약을 팔면 1,500만원 이익이 나서 오히려 500만원이 남아요(초과). 딱 맞는 계약 수를 찾는 게 중요해요.
이를 도식화하면 〈도표 13-4〉와 같다. 여기서 선물매도의 수량과 변동성이 헷지전략을 세우는 데 가장 중요하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코스피지수와 각 대상종목의
🧒 쉬운 설명: 그림으로 보면 이 관계가 더 명확해져요. 결국 선물매도 계약 수량을 정확히 정하는 게 헷지 전략의 핵심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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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표 13-4 부분헷지 (삼성전자 매수 손실 선과, 선물매도 계약 수에 따른 부분 헷지 손익선 - 1계약, 2계약 비교)
변동성이 다르고 그것을 어느 정도인지 측정하는 데 베타계수를 이용하자. 여기서 베타계수를 이용해 선물헷지계약수를 계산하는 일반식은 위와 같다.
🧒 쉬운 설명: 종목마다 변동성이 다르니까, 그걸 측정하는 데 앞서 배운 "베타계수"를 이용해요. 이걸로 몇 계약을 팔아야 하는지 계산하는 공식이 나와요.
코스피200 근월물지수 × 승수 25만원 × 선물계약수 = 헷지비율 × 현재 포트폴리오 금액 × 베타계수
🧒 쉬운 설명: 이 공식은 "선물 계약 수"를 계산하는 식이에요. 왼쪽엔 선물 거래금액, 오른쪽엔 내 포트폴리오 금액과 베타를 곱한 값을 놓고 서로 같게 맞추는 거예요.
베타계수가 1.0, 현재 12월물 선물지수 270일 때 포트폴리오 100억을 100% 헷지하는 선물계약수는 다음과 같이 구한다.
선물계약수 = 헷지비율(100%) × 포트폴리오 금액(100억) / (270포인트 × 25만원) = 1 × 100억/6,750만원 = 148계약
🧒 쉬운 설명: 실제 계산 예시: 베타=1이고, 100억원짜리 포트폴리오를 100% 완전헷지하려면 선물 148계약이 필요해요. 이렇게 공식에 숫자만 넣으면 정확한 계약 수를 알 수 있어요.
문제는 기관투자자들은 이런 방식으로 헷지전략을 수립할 수 있지만 개인투자자들이 이런 방식을 사용하기는 애로사항이 많다는 점이다. 시가상위 20위 종목 중심으로 보유전략을 유지할 때 헷지전략을 사용해서 시장 급락시 헷지하는 전략을 사용할 수 있지만, 중소형주 및 베타계수가 상대적으로 높은 종목의 변동성을
🧒 쉬운 설명: 문제는 이런 정교한 방식은 큰 기관들이나 쓸 수 있고, 개인투자자는 하기 어렵다는 거예요. 대형 종목 중심이면 어느 정도 가능하지만, 중소형주는 어렵다는 이야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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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로 헷지하기 만만치 않을 수 있다. 따라서 이론상으로는 이렇게 작동하지만 실전에서 매매할 경우에는 시가상위 20위 종목중심으로 매매하시는 분들에게만 선물매도 헷지전략을 권하고, 개별종목은 옵션매매로 헷지하거나 그 대상종목을 매도해서 변동성을 이용해서 조절하는 전략이 더 유용할 것이다.
🧒 쉬운 설명: 그래서 선물로 헷지하는 건 대형주(시가총액 상위 20개) 매매하는 사람들에게 권하고, 개별 중소형 종목은 그냥 옵션으로 헷지하거나 직접 파는 게 더 나을 수 있다는 조언이에요.
부분헷지의 구조
최근에 승수가 25만원으로 변경되었고, 유지증거금이 과거 15%에서 그 반으로 줄거나 증권사마다 차이를 두면서 실행하면서 레버리지 비율이 상대적으로 높아졌기 때문에 선물매도시 레버리지 비율을 좀더 고려해서 접근하는 것이 필요하다. 시가상위 1~20위 종목 중에서도 시장상황에 따라 평균적인 하락변동성 10~20%보다 더 커지는 30~50%도 나타날 수 있는데, 이것을 헷지하려면 선물 계약수가 많아져야 한다.
🧒 쉬운 설명: 요즘은 증거금 비율이 낮아져서 레버리지가 예전보다 커졌어요. 그래서 선물매도할 때 이 레버리지를 잘 생각해야 해요. 또 대형주라도 상황에 따라 30~50%까지 크게 떨어질 수 있으니, 헷지하려면 더 많은 계약이 필요할 수도 있어요.
레버리지 비율이 과거 유지증거금 15%에서는 6~7배 정도 레버리지 효과가 있었지만 이제는 13~14배의 레버리지 효과가 있고, 승수도 과거 50만원에서 현재 25만원으로 낮아지면서 선물 1계약 매도하는 데 필요한 자금이 적게 드니 방심하는 경향이 있다. 그러나 선물매도의 경우는 투입자금규모만큼 전체자산을 매도한다고 생각해 실전대응하는 것이 중요하다. 즉 현재 270라면 승수를 곱한 6,750만원의 자산가치를 매도한다고 생각하고 이것이 야기하는 변동성을 생각하고 실전 대응하는 것이 필요하다.
🧒 쉬운 설명: 예전엔 레버리지가 6~7배였는데 지금은 13~14배로 커졌어요. 승수도 낮아져서 적은 돈으로 거래할 수 있게 됐지만, 그렇다고 방심하면 안 돼요. 1계약을 팔면 실제로는 6,750만원어치를 파는 거나 마찬가지라고 생각하고 조심해야 해요.
따라서 선물매매수량을 매수든 매도든 아무리 기초자금이 많다고 해도 개인투자자의 경우는 10계약 한도 내에서 조절하기를 권한다. 현재 270수준이라면 10계약을 매매하는 데 필요한 유지증거금이 약 6,750만원이지만 실제로 6.7억원 수준
🧒 쉬운 설명: 그래서 개인투자자는 아무리 돈이 많아도 10계약 이내로 제한하라고 권해요. 증거금은 6,750만원 정도만 있으면 되지만, 실제 거래금액은 6.7억원이나 된다는 걸 명심해야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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을 운용하는 것으로 생각하고 매매에 임해야 한다. 왜냐하면 시세가 순간적으로 변동해 손절하는 순간을 놓치는 시기에 10~20포인트의 역사이클엔 충분히 걸릴 수 있기 때문이다.
🧒 쉬운 설명: 왜냐하면 시세가 순식간에 변해서 손절을 놓치는 순간, 10~20포인트씩 반대로 움직이는 상황이 충분히 생길 수 있기 때문이에요.
10포인트 손실 시 10계약이면 2,500만원의 손실이 발생해 자금조절에 실패하기 쉽다. 만약 20포인트 이상 순간적으로 당하면 이미 그전에 마진콜 당할 것이고, 이것을 살리려고 기초자산을 추가적으로 담보잡다가는 한방에 훅 가는 경우가 발생할 수 있다. 이처럼 헷지전략 수립하다가 현물 기초자산도 망가지는 경우가 발생하니 10계약 운용을 하려면 파생전체투자자금이 적어도 5억원 이상 되는 사람들만 권한다. 1억~5억원 사이는 5계약 정도 안에서 운용하고 1억원 미만 되는 분들은 1~2계약으로 운용하길 권고해드린다.
🧒 쉬운 설명: 10포인트 손실이면 10계약일 때 2,500만원 손해가 나요. 이런 큰 자금 조절 실패를 막으려면, 10계약을 운용하려면 최소 5억원 이상의 자금이 있어야 한다고 권해요. 1~5억원이면 5계약, 1억원 미만이면 1~2계약으로 제한하는 게 좋대요. 자기가 가진 돈의 규모에 맞게 계약 수를 정하라는 실전 조언이에요.
또한 선물매매는 방향성 매매로 방향맞추는 일이 쉬운 것 같지만 어렵고, 실전에서는 매매진폭을 짧게 잡다가는 빈번하게 손절하다가 망가지는 경우가 허다하니, 1계약 운용하는 데 진폭을 5~10포인트 정도로 잡고, 내가 생각하는 기준에서 5~10포인트 변동시에만 추가 1계약 매매하는 것을 권해드린다.
🧒 쉬운 설명: 방향을 너무 짧은 진폭으로 자꾸 손절하면 안 돼요. 1계약당 5~10포인트 정도의 여유를 두고, 그만큼 움직였을 때만 추가로 1계약씩 늘리라는 조언이에요.
선물매매하는 분들 중에서 이 부분이 이해되지 않는 분들도 있으나 30년 이상 장시간 해보니 여기도 생각과 반대로 갈 경우 끊어주지 못하거나 물 흐르듯이 방향전략을 스위칭하지 않고, 물타서 빠져나와야지 하는 매매에서 한방에 망가지는 경우가 허다했다. 또한 좁은 진폭에서 물타면서 모든 가용자산을 투입하다가 망가지는 경우가 많으니 기본매매진폭을 5~10포인트 안에서 잡고 대응하되, 생각과 오차가 날 경우 오히려 옵션 양매수헷지전략을 가동해서 선물에서 오차가 난 부분을 중화시키는 전략을 권한다.
🧒 쉬운 설명: 저자는 30년 넘게 해보니, 생각과 반대로 갈 때 손절을 못 하고 계속 "물타기"(더 사면서 평균 단가를 낮추려는 시도)를 하다가 망가지는 경우가 많았대요. 그래서 진폭을 5~10포인트로 정해두고, 예상이 틀리면 오히려 옵션(양매수헷지전략)으로 오차를 상쇄시키라고 조언해요.
위에서 설명한 부분이 초보자들은 이해가 안 될 수 있지만 수많은 변동성과 방향성의 카오스를 극복하려면 위 기준을 이용하는 것이 효과적이라는 경험에서 나온 것이니 참조하길 바란다.
🧒 쉬운 설명: 초보자에겐 어려울 수 있지만, 이건 오랜 경험에서 나온 실전 노하우니까 참고하라는 이야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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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물 1계약 매수 매도의 구조
세부사항은 거래하는 증권사나 선물거래사에게 문의해야 하지만 모 증권사 약관 하나를 복사해왔으니 읽어보면 이런 구조 안에서 거래되는 것을 알 수 있을 것이다. 선물 옵션 매매시 매매의 방향성과 변동성을 맞추는 것도 중요하지만 어떤 조건하에 매매가 이루어지는지 증거금제도부터 기초를 확실하게 숙지해서 실전 매매에 방해가 되지 않게 하는 것 역시 중요하다는 것을 잊지 말자.
🧒 쉬운 설명: 실제 증권사 약관을 예로 보여주면서, 방향성 맞추는 것뿐만 아니라 증거금 제도 같은 기본 규칙도 확실히 알아둬야 한다고 강조해요.
코스피200선물 가격이 270.00p일 경우
계약단위: 270.00(코스피200선물가격) × 25만원(코스피200선물 거래승수) = 6,750만원 유지증거금: 6,260만원 × 0.075 = 506만원 (※ 수치는 거래소 고시 증거금율에 따라 오차 가능) 가격표시방법: 270.00포인트 (코스피200지수 가격표시방법 준용) 결제월: 3, 6, 9, 12월 (상장결제월: 3년 이내 7개 결제월) 최종거래일: 각 결제월의 두 번째 목요일 최소호가가격단위: 0.05포인트 (계약당 손익변동금액: 0.05 × 25만원 = 12,500원) 1단계 가격제한폭: 기준가격이 250인 경우 상한가 270, 하한가 230 (기준가격 대비 상하 ±8%)
🧒 쉬운 설명: 실제 선물 계약의 세부 규칙 예시예요.
- 1계약 = 6,750만원 규모
- 최소 유지해야 하는 돈(유지증거금)은 약 506만원
- 만기일은 3,6,9,12월 둘째 주 목요일
- 가격은 최소 0.05포인트 단위로 움직이는데, 이때마다 1계약당 12,500원씩 손익이 바뀜
- 하루에 최대 오르내릴 수 있는 폭은 기준가 대비 ±8%
그렇다면 선물 1계약 매수 매도에 어느 정도 기초자금이 투입되는가 하면 다음 예를 보면 알 수 있다. 코스피200선물의 주요명세는 다음과 같다.
🧒 쉬운 설명: 이렇게 실제 숫자를 보면 선물 1계약을 거래하는 데 대략 얼마의 돈이 필요한지 감을 잡을 수 있어요.
📌 전체 요약 (한눈에 보기)
🧒 이 책이 하고 싶은 말을 한 줄로 정리하면:
- 선물은 "미래 가격을 지금 미리 정해서 사고파는 약속"이에요. 적은 돈(증거금)으로 큰 거래를 할 수 있어서(레버리지) 이익도 크지만 손실도 커요.
- 증거금과 마진콜: 계좌 돈이 부족해지면 "더 넣으세요"라는 경고(마진콜)를 받고, 안 넣으면 강제로 정리돼요.
- 만기일(위칭데이): 여러 파생상품의 만기가 겹치는 날엔 시장이 크게 흔들려요. 특히 장 마감 직전 10분이 가장 위험해요.
- 베이시스·괴리율: 선물가격과 진짜 지수 가격의 차이를 이용해서 위험 없이 돈을 버는 "차익거래" 전략이 있어요.
- 트레킹에러: 여러 종목을 묶어서 지수를 따라가려 해도 완벽히 똑같이 움직이지 않는 오차가 생겨요.
- 헷지: 원래 선물·옵션의 목적은 "위험을 줄이는 것"이에요. 주식을 팔지 않고도 반대 포지션(선물매도, 풋옵션)으로 손실을 막을 수 있어요.
- 가장 중요한 조언: 절대 무리하게 돈을 빌려서 버티지 말고, 내 전체 자산의 일부(50% 이하)만 쓰고, 계약 수도 내 자금 규모에 맞게 제한하라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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